엇... 2013년 10월 02일 작성했던 글도 비공개로 남아있네...
아마, 더 다듬어서 등록하려다가 기억에서 잊혀진 글인 듯 하네...
이제와서 Wii 게임 관련 뭘 더 수정할 필요도 없어 보이고, 귀찮기도 하고(이게 제일 크지...ㅋ)
그냥 등록이나 해야겠다...ㅋㅋㅋ
레드스틸
wii가 처음 발매되기 전에 아주 시끌벅적하게 개발되었던 FPS 게임.
총과 칼이 같이 존재하며, 위모콘을 움직이는데로 총과 칼도 움직인다는 광고에 속아(?) wii와 함께 구입.
그런데 막상 플레이하면 광고처럼 쾌적하지 않다는게 가장 문제였다. 우선 총기전은 그렇다치고 검대결은 정말...
왜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다는 것도 문제.
이후에 레드스틸2가 모션플러스 대응으로 정발까지 되었으나 아직 구매를 하진 않았다. 재밌을거 같긴 한데...
이번에 회사 포인트가 지원된다고 하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니 한 번 구매해볼 계획.
그래도 역시 레드스틸 1이 너무 실망감이 컸던지라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다.
하우스 오브 더 데드 : 오버킬
유명한 하우스오브더데드의 최신작으로 B급 영화 냄새가 진동을 한다.
플레이하는 내내 욕설이 한 80% 차지하는 듯하며 스토리 또한 아주 기가 막히다. (B급 쪽으로)
하지만 게임 자체는 전혀 B급이 아닌 것이 또 묘한 점.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하오데와 동일하지만 무기별 커스텀이 가능하며, 타격음이라든지 좀비들의 개성 등 꽤 재밌는 게임이다.
한동안 이 게임에만 빠져있을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 건 슈팅 게임 좋아하면 꼭 해봐야 할 작품.
더 블랍 : 컬러 레볼루션
정말 생각치도 않았던 큰 재미를 줬던 게임. 색이 존재하지 않는 도시에 색을 부여하는 게임으로 심플하면서 재밌다.
다만 Wii초기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조작미스) 때문에 살짝 아쉬운 점도 있는 것은 사실. 이게 모션플러스가 나온 이후에 나왔다면 더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했겠지만 그 당시 심플한 조작체계에 비해 미스가 너무 많이 발생하던 시기인지라 그 부분이 참 아쉽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변하는 색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 절묘한 시간의 압박과 함께 적당한 긴장감도 좋고 이래저래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닛 올스타
vs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Wii로만 발매된 격투게임. vs 시리즈가 그렇듯이 정신없는 플레이는 그대로다.
색다르게 타츠노코 캐릭터들이 참적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타츠노코 캐릭터들 좋아한다면 캐릭터 게임으로서는 좋다. 단, 격투 게임으로서 그렇게 훌륭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게 아쉽다.
선행 발매된 일판에서 얼티메이트라는 글자를 추가해 밸런스 조정을 했으나 뭐 했어도 다른 격투게임에 비해서는 역시나 부족한 것은 사실.
어디까지나 내가 어린시절 TV에서 봤던 만화 캐릭터들이 나와서 익숙한 추억의 필살기들을 시전하는 모습을 위한 게임.
팝픈 뮤직
리듬게임은 잘 못하지만 이상하게 리듬게음에 관심은 언제나 많이 가기 때문에 구입한 팝픈뮤직 Wii.
Wii라는 기기의 특성을 살려 위모콘을 휘두르는 것으로 버튼 누름을 대신했는데 이게 굉장히 좋지 않다.
역시 초기작이기 때문에 조작 미스가 상당히 자주 발생하는데, 리듬게임에서 조작미스는 곧 실패기 때문에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냥 Wii에서 팝픈도 할 수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 듯.
조작미스때문에 깊게 파고들기가 어렵다.
큰북의 달인 Wii
팝픈과 마찬가지로 리듬게임인데 큰북의 달인은 위모콘 휘두름이 아닌 기존과 같이 버튼 누름으로 조작을 한다.
그러다보니 기존작들과 큰 차이는 없으며, 어느정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거기다가 전용 컨트롤러도 발매되었기에 다른 시리즈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물론 나는 구입하지 않았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그 외 특이한 점이라고는 게임 중 뒷배경에 Mii들이 보인다는 점 정도?
그 외는 기존작과 음악만 다를 뿐 크게 변화가 없다.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밴처
역시 마리오 시리즈 답게 상당히 재밌다.
큐브로 발매된 3D 마리오인 선샤인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사랑을 받진 못했으나 이 갤럭시 시리즈는 상당히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이 참 재밌고 난이도가 절묘하다.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간단한 그런 오묘한 밸런스 조정이 좋은 게임.
뭐 닌텐도가 마리오를 만드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마리오가 우주로 나왔다는 스토리에 맞춰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으나 기본틀은 역시 닌텐도64로 발매된 마리오64와 동일하다.
이는 어떻게 보면 변화가 작다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그만큼 닌텐도64 시절 발매된 게임들이 대단한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그만큼 기본 재미는 확실한 게임.
다만, 우주 공간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화면이 평면인 2D로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만약 게임이 3D까지 지원되었다면 더 엄청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밴처 투게더
http://dnfldi2.tistory.com/298
갤럭시 1에서 여러부분 수정이 되었는데 1과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요시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스테이지 선택 방식이 바뀌고 난이도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1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재미도 그만큼 좋다는 말)
마리오 시리즈 답게 역시 추천할 수 있는 게임.
바이오 하자드 엄브렐라 크로니클즈
http://dnfldi2.tistory.com/297
바이오하자드 0, 1, 3의 스토리를 건 슈팅게임으로 변환한 작품.
좀비라는 요소로 인해 하우스오브데드와 비슷할 수 있으나, 바이오하자드라는 게임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노력도 보인다. (근접 액션 및 캐릭터 선택, 무기 커스텀 등)
완전 한글화를 통해 발매되었기에 기존 바하 시리즈의 스토리를 모르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스토리 파악이 가능한 것이 특징.
거기다가 기존 작품들은 아주 예전 작품들이라 캐릭터의 생김새가 어설펐으나 모두 리뉴얼되었기에 생김새들이 멋있고 예뻐졌다는 것도 한가지 장점.
그 외 게임에서는 헤드샷의 판정이 다른 게임들과는 상당히 달라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도 숨겨진 오브젝트라든지 스토리가 주는 매력 등, 바하의 팬이라면 당연히 해봐야 할 게임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흥미로운 스토리와 수집 요소로 인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바이오 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전작인 UC에서 빠진 바하2의 스토리를 중점으로 만들어진 건슈팅 게임.
바하2와 코드베로니카, 바하4 이전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스타일은 전작인 UC와 비슷하다.
하지만 전작과 아주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카메라. 화면이 미친듯이 움직인다.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에 따라 리얼함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카메라워킹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요소.
정말 처음에 접한 사람들은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화면이 휙휙 돌아간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바하UC와 거의 동일해서 전작을 즐겼다면 큰 무리없이 즐길 수 있고 바하 팬이라면 당연히 스토리를 위해서 구입해야 할 게임.
잭&위키 : 발바로스의 보물
캡콤에서 위모콘 조작에 최적화된 게임을 발매하려는 큰 뜻을 안고 만들어진 게임.
게임 자체나 캐릭터, 스토리 등 꽤나 잘 만들어지고 흥미를 유발하기 딱 좋은 게임이나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발매시기다.
초기에 발매되었기에 조작미스가 상당히 거슬린다.
그리고 난이도가 눈에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빡빡해서 이것 역시 호불호가 갈릴 요소.
그렇지만 퍼즐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볼륨도 충분하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퍼즐에 자신있다면 해볼만한 작품. (그래도 역시 조작미스는 문제)
죄와 벌 2 : 우주의 후계자
3D 슈팅게임으로 전작은 닌텐도64로 발매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즐긴 게임. 난이도가 다소 높긴 하지만 게임 자체가 상당히 재밌고 시원시원하다.
슈팅이기 때문에 간혹 정신없긴 하지만 그게 슈팅의 재미니깐 뭐. 캐릭터가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캐릭터 매력은 주관적인 부분이니)
일반적인 슈팅과 같이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아니 캐릭터 자체가 날아다니고 뛰어다니다 보니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확실하게 나눠서 플레이해야 하는 등 전략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슈팅 좋아한다면 해봐야 할 게임.
닌자 리플렉스
http://dnfldi2.tistory.com/106
...단순 그 자체. 음... 뭐랄까. 그냥 이 게임을 Wii 정발 초기라고 제 값 주고 산 내 자신이 조금 안타까울 뿐.
어차피 링크된 글에 게임 설명은 얼추 나와 있으니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
모두 함께 타코롱
http://dnfldi2.tistory.com/108
뿌요뿌요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게임 방식은 완전 차이가 있는 게임.
퍼즐게임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하지만 모든 퍼즐게임이 그렇듯이 일정 수준이상 도달하면 급격하게 올라가는 난이도에 좌절을 여러번 맛보게 된다.
특징이라면 주인공의 정신이 좀 이상하다 정도? (막말을 상당히 잘한다.)
뿌요뿌요와 같이 캐릭터들의 개성은 뛰어나고 유머러스하다.
바람의 크로노아
http://dnfldi2.tistory.com/110
현재까지는 크로노아의 마지막 작품인가?
GBA 시절에는 꽤 많은 작품이 나왔으나 이 게임 이후로 크로노아의 신작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고 관련 게임도 꽤 여러작품 나온 게임. 난이도는 쉬운편에 속하며 캐릭터도 거부감이 없는 캐릭.
(모든 수집을 완료하려면 역시나 난이도가 급상승하지만)
특이한 점은 언어 선택 부분인데 자세한건 역시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그냥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
저스트 댄스
http://dnfldi2.tistory.com/111
플레이어가 직접 춤을 춤으로서 게임이 완성되는 체감형 게임.
이제까지는 DDR이라고 하여 떨어지는 화살표에 맞춰 발판만 누르면 되었지만 저스트댄스부터는 플레이어가 화면에 보이는 댄스를 똑같이 춰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수많은 댄스 게임들이 만들어 졌으며(물론 저스트댄스 시리즈가 가장 많지만) 게이머들도 춤을 추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게임.
안타까운 점은 역시나 모션플러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미스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는 점.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모션플러스를 사용하는 댄스게임들이 나왔을 정도.
그래도 춤을 춤으로서 점수를 얻는다는 점에서는 역시 획기적이였으며, 재미 또한 상당하다.
한국에도 정발되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한국에서 K-POP으로만 만들어진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이라는 게임도 발매되었으니 그쪽으로 해볼 것을 추천.
Wii 스포츠
볼링, 테니스, 권투, 골프로 이루어진 스포츠 체감 게임.
Wii 초기에 발매된 게임으로 여러명이서 플레이하기에 매우 좋은 게임.
그렇지만 역시나 초기 게임답게 조작미스가 판을 친다. 정교한 컨트롤까지 인식이 안되기 때문에 조금 난해함을 보이지만(볼링에서 올 스트라이크가 나온적도 있다...) 역시나 여러명이 재밌게 즐길 수는 있다.
Wii 스포츠 리조트
http://dnfldi2.tistory.com/113
위스포츠에서 모션플러스 대응과 함께 종목이 대폭 늘어난 스포츠 체험 게임.
기존 위스포츠에서 가지고 온 종목은 볼링과 골프이며, 테니스와 권투는 빠졌다.
대신 양궁이나 탁구, 수상스키 등 굉장히 많은 종목이 더 추가되어 즐길거리가 대폭 늘었다.
무엇보다 모션플러스 대응이기 때문에 기존과는 확실히 다른 정교한 컨트롤리 특징이며, 이로 인해 게임의 깊이가 상당히 깊어졌다.
여러명이 플레이할 때도 좋고 혼자서 스포츠를 즐길때도 좋은 만능형 체감 게임.
솔직히 여러명이 모여서 게임할때 위스포츠 리조트 하나만 있어도 해결이 가능할 정도.
하지만 움직이는게 상당히 싫은 사람들은 절대로 사선 안될 게임이기도 하다.
Wii로 다함께 말랑말랑 두뇌교실
http://dnfldi2.tistory.com/123
DS로도 나온 두뇌회전을 위한 게임.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서 여러 부분에서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고 뇌의 나이를 측정받는 게임이다.
다양한 문제로 인해 어느정도 재미를 느낄 수 있으나 대부분의 뇌 활성 게임이 그렇듯이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지겹다는 말)
엔딩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수의 문제를 가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레이스를 한다는건 역시나 어려운 법.
얼마나 오랫동안 하느냐가 관건이나 이 게임 역시 여러명이 함께 즐기기에는 어느정도 장점이 있다는 것이 특징.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
http://dnfldi2.tistory.com/125
http://dnfldi2.tistory.com/293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횡스크롤 액션 스타일의 마리오 게임.
Wii라는 기기로 발매되었기에 위모콘의 흔들기 조작을 추가하였고 나머지는 DS로 발매된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방식과 동일하다.
마리오하면 쉽고 아동용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난이도는 정말 살벌해서 절대 유아가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특히 뉴슈마Wii의 난이도는 높아서 초보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좀 높다는 것이 특징.
그래도 역시 마리오답게 재미는 확실하며, 숨겨진 요소를 통한 수집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불륨이나 재미면에서 아주 훌륭한 게임.
메트로이드 아더 엠
http://dnfldi2.tistory.com/127
아주 애매한 게임.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1인칭에서 기존과 같이 3인칭으로 발매된다는 처음 소식을 듣고 느꼈던 흥분은 직접 플레이한지 1시간 이후부터 바로 없어졌다.
자세한 부분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조작이다.
무엇보다 슈퍼미사일 조작은 역대 이렇게 불편한 조작으로 만든 게임을 보지 못했을 정도로 형편 없었다.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게임.
피파 10
http://dnfldi2.tistory.com/131
가볍다. 심플하다. 이 두 단어로 설명이 끝날 것 같다.
기존 리얼함을 기초로한 피파와는 상당히 다르며(그래픽부터 완전 다름) 예전 오락실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아케이드성 축구게임이다.
그래도 나름 가볍게 즐기기 좋아서 꽤 자주 했었던 게임.
물론 XBOX360과 함께 피파를 구입하면서 주인의 곁으로 돌아갔지만 그 기간동안은 꽤 재밌게 즐겼었다.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
http://dnfldi2.tistory.com/141
재밌다.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가 주는 기본적인 재미는 여전하다.
거기다가 큰 화면으로 즐기기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며 완벽 한글화로 인해 재미는 배가 된다.
특히 외국인이 직접 읽고 설명해주는 게임 설명은 최고.
링크에도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그쪽 부분을 참고하면 될 듯.
털실 커비 이야기
http://dnfldi2.tistory.com/142
기존의 카비와는 완전히 다르게 빨아들일 수가 없다.
모든게 털실과 천으로 이루어진 게임이기에 그에 맞게 게임의 특성이 변경되었다.
역시 가장 큰 특징은 털실과 천의 느낌을 상당히 잘 표현하여 보는 즐거움이 상당히 크다는 점.
다만 기존의 카비의 게임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걸 카비 시리즈로 봐야 할지 애매한 것도 사실.
실제로 최초 계획은 카비가 아닌 신작 게임으로 생각되었으나 중간에 카비로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다.
직접 플레이해보면 왜 이게 중간부터 카비로 변했는지 느낌이 확 온다.
기존 카비와의 차이만 적응하면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게임. 난이도도 굉장히 낮은 편.
동키콩 컨트리 리턴즈
http://dnfldi2.tistory.com/164
정말 오랜만에 나온 횡스크롤 액션 동키콩.
이제까지는 특이한 조작형식으로만 계속 나오다가 간만에 십자키와 버튼으로 조작하는 동키콩이 나온 것이다.
추억에 젖어서 플레이하다가는 된통 당할 수 있는 빡빡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사실 동키콩 시리즈는 예전부터 어려웠지만) 그 외 사운드가 상당히 경쾌해서 좋고 게임 자체의 재미도 확실하다.
다만 역시 난이도가 조금 걸리는 부분. Wii로는 정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어렵겠지만 3DS로는 정발 예정이라고 하니 그 쪽으로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겠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ttp://dnfldi2.tistory.com/174
여러 게임기로 발매된 멀티 게임이지만 혼혈왕자에서 한글화된 게임은 Wii 버전이 유일하다.
스토리는 원작 영화 그대로 따라가며 어드밴쳐 게임이다보니 이것저것 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은 굉장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쉽게 질릴 수 있다.
그리고 Wii라는 기기 특성상 성능이 후달려 캐릭터들 생김새가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것도 단점.
그래도 지팡이를 가지고 마법을 부린다라는 원작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것이 이 Wii 버전 해리포터기 때문에 해리포터 팬이라면 한 번 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원작 팬이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 것이 정답.
와리오랜드 셰이킹
http://dnfldi2.tistory.com/175
마리오 시리즈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와리오 시리즈의 최신작. 재밌다.
부드러운 프레임과 화려한 색상 표현으로 인해 보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정발도 되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마리오와는 다른 느낌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원한다면 추천.
마리오와는 다르게 힘을 중시하고 돈을 엄청 밝히기 때문에 그 2가지가 게임의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역시나 100% 완료는 어마어마한 난이도다.
특히 시간에 대한 도전과제가 있기 때문에 시간 압박을 싫어하는 나는 100% 완료는 너무나 어려운 게임.
타임어택 좋아하는 분들은 환영할 요소.
매드월드
http://dnfldi2.tistory.com/182
선물받은 게임으로 모든 배경이 흑백으로 이루어졌다.
거기에 피는 또 빨간색 그대로 표현했으며, 강한 효과를 위해서 노란색이 사용되었다.
이 4가지 색이 이 게임의 모든 색이다. 꽤나 잔인한 게임으로 3D 액션 게임이다.
피가 상당히 난무하고 아주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는것이 게임의 모토다 보니 그다지 추천을 하긴 어렵다.
이런 류의 잔인함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겠지만 리얼리티와는 또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다.
게임 자체는 무난한 액션 게임.
테트리스 파티 디럭스
테트리스가 뭐 거기서 거기지.
마눌님과 가끔 아주 피터지게 대결하는 게임. 역시 이런 단순한 게임은 언제해도 재밌다.
기타히어로 3 : 레전드 오브 락
http://dnfldi2.tistory.com/198
기타콘과 함께 구입했던 기타히어로3. 한글화 정발된 게임이다보니 한글로 즐기는게 좋다.
다만 내가 기타를 칠 줄 몰라 손가락이 그렇게 유연하지 못하다.
그러다보니 기타콘을 가지고 원활하게 게임 진행이 안되는게 문제(...)
그래도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리듬게임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재밌게 즐겼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다른 게임들에 밀려 구석에 박혀 있지만 그래도 꽤 즐겁다.
가장 큰 장점은 Wii는 기타콘에 위모콘을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콘솔에서 나온 기타콘의 가격보다 훨씬 싸다는 점.
이것만 해도 정말 큰 장점이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 6번의 승부
http://dnfldi2.tistory.com/208
한글화 정책에 속은 게임.
정발되는 게임은 반드시 한글화가 필수라고 하여 정말 모두 한글화되었을 줄 알았더니 메뉴만 한글화되어 있고 실제 게임은 오락실에 있는 사무라이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언어 역시 영어로 나오게 되어 한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격투 게임으로서 사무라이의 재미는 그대로라서 큰 문제없이 즐기긴 했다. (당연한게 정말 오락실 그대로 이식했다.)
그래도 역시 완전 한글화를 통해 스토리까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크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컬렉션 : 오로치 사가
역시나 한글화 정책의 빈틈을 노린 게임.
사무라이와 동일하게 메뉴만 한글이고 게임 안의 언어는 영어다.
94부터 98까지 들어있으며, 오락실의 그 느낌 그대로다. 사무라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NBA JAM
http://dnfldi2.tistory.com/210
과거에 꽤나 재밌게 즐겼던 잼 시리즈가 Wii로도 나온다기에 어렵사리 구한 게임. 재미는 여전하다.
다만 최신 로스터가 아니였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잼 시리즈 특유의 유쾌함과 경쾌함, 시원함은 그대로 유지된다.
스포츠 게임이 취약한 Wii에서 리얼 스포츠는 아니지만 그래도 농구 게임이 있다는 점만으로도 추천할 게임.
패밀리 피싱
http://dnfldi2.tistory.com/367
http://dnfldi2.tistory.com/366
재밌다. 제대로 된 낚시 게임을 찾기가 어려웠다면 이 패밀리 피싱이 바로 제대로 된 낚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수집 요소 쩔고 낚는 플레이 자체의 방식도 아주 훌륭하고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
물고기 수가 아주 다양해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낚시 좋아한다면 꼭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구입할거라면 꼭 동봉 컨트롤러도 구입할 것을 추천. (어차피 소프트만 따로 팔진 않지만)
리듬세상 Wii
http://dnfldi2.tistory.com/373
GBA와 DS로 발매되었었고 Wii로도 발매되었다.
GBA에서는 양손으로 기기를 잡은 상태에서 버튼으로 게임을 했다면 DS에서는 터치로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Wii 에서는 위모콘의 특징을 살리지 않고 단순한 조작만을 사용하는게 특징.
A와 A+B 두가지 방식만을 사용하며,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하지만 다른 리듬세상들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는 가면 갈 수록 자비가 없어지며, 퍼펙트 요소에 빠지기 시작하면 정말 악마의 난이도로 변한다.
그래도 리듬에 맞춰서 간단하게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2인용도 지원되기에 하나의 티비에서 둘이 같이 재밌게 즐길 수도 있다.
리듬세상에 재미를 느꼈었다면 이번 게임 역시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게임큐브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Wii버전. 한글화 정식 발매가 되었다.
원래 큐브 베이스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Wii의 성능을 100% 사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다른 게임들보다 그래픽이 좋아보인다는게 특징. (그만큼 Wii 성능이 후달린다는 말)
이 역시 Wii 초기 게임이다보니 조작미스가 상당하며, 특히 화살이나 훅샷과 같이 화면을 가르켜야 하는 조작에서는 포인터를 벗어났다는 오류 메세지가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나는 이미 큐브로 100회 정도 황공을 클리어 했었기 때문에 Wii 버전에는 그다지 장점을 찾을 수가 없다.
큐브와는 다르게 와이드 화면이라는 점과 한글화가 좋지만 조작 자체가 스트레스 요소기 때문에 역시 좋게 보기에는 어렵다. DS로 발매된 젤다도 그렇고 특이한 조작체계를 갖추면 영 시원찮은게 문제.
그 다음에 나온 스카이워드소드의 조작은 엄청 환영한다만...어쨌든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
참고로 게임 자체가 별로는 아니다. 큐브용 황공은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했다. Wii 버전이 별로일 뿐.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http://dnfldi2.tistory.com/264
http://dnfldi2.tistory.com/294
어마어마하다.
모션플러스 대응과 포인터 조작이 아닌 자이로 센서를 사용하면서 조작의 상쾌함이 황공과는 급이 완전히 달라졌다.
볼륨 면에서는 황공보다 왠지 작은 것 같으면서 큰 것 같은 오묘함이 있으나, 대쉬라든지 히어로 모드라든지 신 요소도 존재하며 무엇보다 그 조작만으로도 이 게임은 엄청나다.
개인적으로는 스소와 같은 조작체계로 젤다 하나 더 나왔으면 하는데 이미 WiiU로 넘어가 버려서 많이 아쉽다.
그만큼 개인적으로는 스소에 엄청난 재미를 느꼈다.
처음 만나는 Wii
위모콘 조작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 Wii와 함께 나온 미니게임 모음집.
몇가지 미니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게 상당히 재밌다. 당연히 모든 게임이 재밌지는 않고 몇몇 게임이 재밌는데 간단한 조작으로 인해 조작미스로 거의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2명이서 게임하기 아주 좋으며 정말 간단한게 몇판 하기 딱 좋다.
하지만 역시 혼자하면 꽤나 지루해지는 단점도 있다.
누군가와 대전 식으로 하는 것을 추천하는 미니게임 모음.
Wii 피트
밸런스 보드와 함께 체중 감량을 위한 게임.
정말 체중 감량이 목표다 보니 게임이라기보다는 운동을 하는 느낌이다.
운동이라는 것이 단순히 걷기라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듯이 이 게임 역시 꾸준하게 해야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굳이 이렇게 운동을 할거를 꼭 게임을 통해서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좀 애매한 감이 있다.
만약에 주위에 헬스클럽이 없거나 헬스클럽가기에는 돈이 아까운데 딱히 운동할 만한 공간도 주위에 없을때는 추천한다.
아, 체중감량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는 점도 특징.
게임들은 그다지 재밌다고 볼 수는 없다. (몇몇 게임은 재밌기는 하지만)
Wii 피트 플러스
위핏에서 몇가지 운동 및 게임이 추가되었다.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니다. 더이상은 설명은 생략.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
http://dnfldi2.tistory.com/295
닌텐도 계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난투를 벌이는 격투게임.
역시 여러명이 같이 플레이할 때 그 재미가 확실하다. 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1인용 모드가 꽤나 길게 존재하기에 1인용으로도 플레이는 가능. 다만 1인용 모드가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다는게 문제.
어디까지나 초점이 여러명이 플레이하는 곳에 맞춰졌기 때문에 역시 여러명이 같이 할 것을 권한다.
이번 작에서는 닌텐도 계열 뿐만 아니라 소닉과 스네이크도 같이 참전하면서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수집요소는 정말 엄청나고 다양한 미니게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구입가치는 충분.
그런데 닌텐도 계열 캐릭터들을 잘 모르고 격투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면 사지 않는 것이 좋겠다.
슈퍼 페이퍼 마리오
획기적이다. A버튼을 누르면 횡스크롤이 종스크롤로 변한다.
이게 참 아이디어가 좋은게 횡스크롤일때는 절대 피하지 못하는 길도 종스크롤로 변하면 공간이 생기면서 피할 수 있게 된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참 대단.
그 외 마리오 RPG다 보니 RPG 적인 요소로 똘똘 뭉쳤다.
스토리는 닌텐도 답지 않게 과거 회상까지 존재해서 신선했다.
(스토리 자체는 진부하지만 그 진부함도 닌텐도 게임에서 나오니 굉장히 신선)
거의 끝까지 갔다가 세이브를 한 번 날려먹은 분노의 게임으로 기억하지만 그래도 닌텐도 게임다운 아이디어와 닌텐도 게임 답지 않은 스토리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대사도 꽤나 많은데 완전 한글화가 된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
그리고 RPG가 많이 없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몬스터 헌터 3
http://dnfldi2.tistory.com/102
가정용으로는 마지막 몬스터헌터인 3(tri). 이후로는 휴대용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더이상 가정용으로는 못볼 듯 한 느낌이다. 몬스터헌터2(dos)에서는 1과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3에서는 큰 변화를 위해 여러가지 변경점이 많았다.
좋았던 점도 있었으나 안좋았던 점도 극명하게 나뉜 시리즈.
그래도 변화를 했다는 점에서는 좋게 본다. (재미는 둘째 치고)
수중전이라는 논란의 대상(?)을 만든 것도 3이였고 이빌죠라는 미친 굉룡도 만들어낸 3라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즐겼다.
북미는 온라인도 무려였기 때문에 그 당시 미친듯이 했었다.
하지만 역시 변화에 의해 안좋아진 점들도 상당해서 아쉬운 게임. 얼른 몬헌4가 정발해야 될텐데...
'게임 리뷰&일지 > 닌텐도_WiiU & Wii'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iU] 닌텐도 위유 추천 게임 시리즈 TOP 15 (2) | 2023.08.31 |
---|---|
[Wii] 닌텐도 위 추천게임 시리즈 TOP 15 (0) | 2023.08.31 |
[WiiU] 스플래툰 : 피 대신 튀기는 각종 물감. (0) | 2017.07.02 |
[WiiU]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일지 vol.2 : 제발 한글...제발 한글... (1) | 2017.03.22 |
[WiiU]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일지 vol.1 : 정말 세상이 살아 움직인다. 미쳤다. (2) | 2017.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