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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ILY11

발렌타인 데이 선물 - 수제 초코렛 세트 2012.02.14 언제나 2월 14일이면 찾아오는 날이 있다. 바로 발렌타인 데이. 사랑하는 연인끼리 사랑을 확인하는 그런 날이라는 말로 초코렛 업자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날이다. 유래는 18세기 어떤 카사노바가 여자 꼬실라고 초코렛 사용했다던데 정확한거는 나도 전혀 모르니 넘어가고 ㅋ 이번 2012년 발렌타인 데이에도 고맙게도 혜느님에게 선물을 받았다. 이번에는 여느때와 달리 손수 일반 초코렛, 녹차 초코렛, 브라우니를 한 가득 만들어서(직접!!) 나에게 선물해 줬다. 정말 이 많은 것들 만들려고 고생했을 거 생각하면 감동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다 ㅠㅠ 혼자 먹기에는 다소 양이 많고 평소에 단 것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단 성분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 2012. 2. 14.
화이트 데이 선물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사랑하는 사람끼리 초코렛을 주고 받는 발렌타인 데이에 이어 3월달에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다. 일반적으로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선물을 함으로써 사랑을 확인한다고는 하는데 꼭 사탕을 줄 필요없이 그냥 사랑의 선물을 주는게 중요한거 아니겠는가 ㅋ 여튼 그래서 울 예비 마눌님과 장모님께 선물을 준비했다. 사탕을 먹지 못하는 예비 마눌님을 위해서 좋아하는 초코렛 종류의 과자들과 아몬드를 채우고 인스턴트 식품을 매~우 싫어하시는 장모님을 위해서는 100% 아몬드만을 넣어서 선물을 해줬다. 결과는 대성공 ㅋㅋ 이 성공을 위한 과정이 그리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는가? 처음에는 박스에 직접 모든 포장과 함께 리본을 묶어서 선물하려고 했는데 이게 .. 2011. 3. 23.
훈훈한 발렌타인 데이 2월 14일.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이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초콜렛 선물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날인데, 항간에는 초콜렛 상술이다라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무언가 선물을 할 수 있는 핑계거리를 만들어주는 좋은 날임에는 틀림없다. 이번에는 정말 예비 마눌님이 요 근래 바빠서 전혀 준비하지 않았겠지 하고 있었는데 또 깜짝 선물을 준비해 주셨다. 으헝헝 ㅠㅠ 예비 장모님의 초콜렛 선물까지 받고 매우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했다. 물론 나도 선물을 준비하긴 했는데 예비 마눌님 선물은 준비하지 못하고 장모님 선물만 준비했다. 예비 마눌님에게는 한 달 뒤에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줘야 할 텐데 문제는 이 글을 마눌님이 볼 거란 말이지...흠..뭐 무엇을 준비하겠다는 글만 안적으면 되는거니깐 -,.-; 여튼 오늘 너무나도 정.. 2011. 3. 11.
설날은 우리 기념일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오늘은 최고의 명절 설날이다. 그리고 우리 예비 마눌님과의 기념일이기도 하다. 또 다른 최고의 명절이라 불리우는 한가위도 우리 예비 마눌님과 기념일이였는데..어째 설날까지 기념일이 되버렸다--; 최고의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라는게 정석이기에 오랜 시간 같이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중요한거니 아쉽지만 서로 좋게 생각하고 있다. 흐흐 여튼 기념일 기념으로 설날 연휴 전에 깜짝 선물을 준비한 나의 사랑스러운 예비 마눌님♡ 정말 깜짝 놀랐다. 사진과 같이 미리 집에서 나 몰래 엄청난 크기의 선물 박스를 포장하고 리본까지 직접 만들어서 붙이는 등 그야말로 정성의 정성을 다해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예비 신부 하나는 기.. 2011. 2. 3.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전 주 토요일인 12월 18일 16:00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관람하였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했는데 S 석 좋은 자리가 딱 18일 16:00에 두자리가 남아서 그날로 결정. 이번 2010년 송년회가 17-18일로 1박 2일로 진행이 되다보니 피곤이 쌓여 18일 공연에 못갈 뻔 했지만 취소도 되지 않아 필사적으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문예회관으로 갔다. 그리고 미리 예매한 표를 받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는데 매우 가까운 자리라 공연을 자세히 봤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공연에 대해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았다. 과거 내가 하던 업무가 조금 법과 관련된 업무였는데 그 당시가 딱 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라는 공연의 상표권으로 무지하게 시끄러울 때였다.. 2010. 12. 20.
소소한 크리스마스 준비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해서 작년에 설치했다가 구석탱이가 짱박혀 있던 트리를 다시 꺼냈다. 고급 트리는 아니고 그냥 쇼핑몰에서 파는 저가의 설치형 트리인데, 이게 생각보다 예뻐서 작년에 구입하고 매우 만족했었다. 이걸 마눌님 몰래 다시 설치를 하다보니 작년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 해줬던 게 머리속을 싹~ 지나간다. ㅋㅋ 그때 정말 감동의 폭풍을 선물해 줬었는데...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렇게는 못할 듯 해서 걱정이다. ㅋㅋ 이런 뭐해줘야 될지도 모르겠다능~ 작년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중 한 장면. 뻔하다면 뻔한 하트 촛불 준비에 트리, 아이스크림 케잌을 준비하고 편지와 목걸이 선물을 했던 작년 크리스마스. 뭐 작년과 같은 준비는 어려울 듯 하여 그냥 간단한 깜짝 이벤트를 위해서 트리를 열심히 준비했.. 201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