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리뷰&일지/마소_XSX & XBO14

[XSX] 헬 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 플레이가 아닌 메시지 전달에만 집중한 결과. [DMC] 후 오랜만에 해보는 '닌자 시어리'에서 만든 게임. 이제 곧 2편도 발매된다고 해서 그동안 묵혀둔 [헬 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을 플레이했다. 겨우겨우 엔딩까지 보고 이야기를 해보겠다. 우선 그래픽은 꽤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나 인물 표정에 대한 표현이 상당히 뛰어난 편. 다만, 배경의 색감은 전체적으로 어둡기에 입이 벌어질 정도로 좋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우며, 무엇보다 FOV 조절이 불가능한 게임인지라 어지러움증에 의해 그래픽이 좋다는 느낌을 받기도 전에 지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게임 경험이 남들과 비교해 적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제껏 멀미를 경험한 게임이 딱 2개가 있다. 하나는 [기어스 5] 그리고 나머지가 바로 이 게임이다. [기어스 5]는 캐릭터.. 2024. 4. 11.
[XSX]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일지 vol.4 : 엔딩 (2023.02.20) 이제 중후반인거 같은데 [스터터링/프레임드랍/음성싱크 오류] 이 세가지가 유독 자주 발생한다. 이 중 음성싱크는 처음에 컷신 자막 싱크가 어긋난건가 했더니 캐릭터들 입모양을 보니 음성이 늦게 나오는거더라. 하다하다 이런 버그도 아직 존재하다니. 대단한 EA이야. 음성 싱크 안맞는다고 이것들아! (2023.02.21) 엔딩 봤다. 흐흠...뭐 그냥저냥. 게임패스라서 다행이네. 확실히 이 게임은 원작이 있어서 그런지, 원작 팬이라면 감탄할만한 요소가 제법 있어보이긴 한다만, 나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냥저냥 같다. 탐험은 나름 괜찮지만 그 보상이 어처구니 없고, 빠른 이동 부재로 불편함을 주는가 하면 전투는 나름의 소울 방식을 취했지만, 어색한 모션과 판정 등에 의해 플레이 때마.. 2023. 3. 11.
[XSX]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일지 vol.3 : 완성도가 조금씩 아쉽네. (2023.02.17) 어드밴처 게임답게 탐험 요소가 상당하다. 문제는 탐험을 통해 얻는 것이 너무나도 볼품없다라는 것...ㅋㅋㅋ 탐험 자체는 꽤 즐겁다. 3D 맵도 꽤 구현을 잘 해놔서 맵을 켜 놓고 여기 저기 돌려가며 경로를 미리 쭉 파악한 후에 그대로 진행하면 거진 쭉쭉 플레이가 되서 그 부분도 쾌감이 제법 있다. 문제는 그렇게 열심히 경로 설정해가면서 탐험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아이템 상자를 얻어도, 그 아이템 상자 안에 있는게 고작 천쪼가리 옷이나, 광선검 디자인, 우주선의 다른 색상 페인트 정도 뿐이라 힘이 쭉쭉 빠진 다는 것. HP와 포스 게이지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굉장히 드문 케이스고, 대부분이 위 저 볼품없고 쓸데없는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까지.. 2023. 3. 11.
[XSX]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일지 vol.2 : NPC 디자인 실화냐? (2023.02.15) 스터터링이 상당하다. 엑시엑인데...😶 역시 EA인가 싶다. 그리고 시어는 왤케 눈이 부담스러운 디자인인지 이해가 잘. 설정집을 볼 수 있길래 시어 디자인 사안을 봤다. ...도대체 왜 지금 이 디자인이 채택된건지 다시 한번 노이해. 그냥 역시 EA라는 생각 뿐이군. 와 씨... 진짜 적당히 좀 하자... 클로즈업 될 때마다 부담스러워 죽겠어. 2023. 3. 11.
[XSX]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일지 vol.1 : 스타워즈를 본 적이 없는데... 일러가 멋있어서...ㅋ (2023.02.13) 어제 잠깐 해봤는데 엑시엑임에도 진동이 상당하고 게임 스타일도 제법 취향이라 재밌을 것 같다. 문제는 내가 스타워즈를 단 한편도 본적이 없어서 내용을 전혀 모른다는 점이겠네ㅋㅋㅋ SF가 그다지 취향도 아니고, 어릴 적 스타워즈를 접할 수단이 마땅치도 않았고, 지금와서 이걸 보자니 시리즈가 너무 많아 엄두도 안나고 있다. '아임 유어 파더'는 워낙 명대사니까 알고, 요다도 유명하니까 생긴건 알지만, 그 외는 전혀 모른다. 제다이가 뭔지 왜 주인공은 다짜고짜 쫒기는지. 대충 배신자라는 오명? 때문에 군대?의 눈을 피해 도망가야 되는거 같긴 한데...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런지. 2023. 3. 11.
[XSX] 플레이그 테일-레퀴엠 : 아미시아와 휴고의 마지막 여정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에 등록된 [플레이그 테일-레퀴엠] 전작인 [플레이그 테일-이노센스]를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던터라, 당연히 발매하자마자 게임패스로 엔딩까지 달렸다. [PS4] 플레이그 테일 - 이노센스 : 역병은 무서워 ▶ Good -. 꽤 잘 표현된 흑사병이 창궐한 중세 프랑스 시대 -. 밸런스가 잘 잡힌 주인공의 성장 요소 -. 챕터 시작 제외 거의 없는 로딩 (SSD 기준) ▶ Bad -. 매끄럽지 않은 스토리텔링 -. 밸런 dnfldi2.tistory.com 엔딩을 본 후 이 감정은... 참... 그렇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처럼 기분이 더럽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안타깝고 먹먹한 그런 감정. 엔딩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갈 예정이라, 아직 이 게임을 안해봤다면 이 글의 [스토리.. 202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