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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마소_XSX & XBO46

[XSX] 시그널리스 : 90년대 서바이벌 호러의 불편함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그냥 요즘 시대에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PS1 시절 폴리곤 덩어리 그 자체의 느낌의 도트 그래픽에 끌려 시작한 게임. 게임은 서바이벌 호러 장르로, 동 장르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오 하자드]의 초기 버전과 매우 유사하다.좁은 지역과 통로, 무수히 많은 퍼즐과 메모, 동 구역을 수차례 지나가야 하는 반복성 플레이, 부족한 인벤토리와 아이템의 압박 등 과거 플레이했던 서바이벌 호러, 특히 바하를 즐겼다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그 말은 과거 게임에 대한 경험이 없고 답답한 플레이가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면 절대 거들떠도 보면 안되는 게임이라는 말.메모, 힌트, 퍼즐, 길찾기, 압박감. 그야말로 과거 바하 그 느낌. 이렇게 과거 추억을.. 2025. 4. 6.
[XSX] 텐딩의 전설 : 우리나라 각시탈 게임도 나올 때 되지 않았어?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분명히 발매 초기에는 한글이 없었는데 어느샌가 공식 한글 지원을 해줬기에 엔딩까지 본 게임. 게임은 과거 일본이 아시아를 식민지로 삼았던 일제 강점기 당시의 대만을 배경으로 진행된다.주인공인 '료첨정'은 우리나라로 치면 각시탈과 같은 의적으로, 전범국인 일본에 대항하는 캐릭터다. 그 주인공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메트로배니아 스타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만화와 같은 그래픽과 그에 어울리는 컷 분할 방식의 스토리가 주는 매력이 제법 있다.만화와 같은 그래픽과 연출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이긴 하지만, 길찾기보다는 액션에 좀 더 치중되어 있기에 길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장점. 단, 메트로배니아에서.. 2025. 4. 6.
[XSX] 도넛 카운티 : 단순함. 그리고 무성의한 번역.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둥그런 구멍을 바닥에 발생시키며 온갖 물건에 심지어 건물까지도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퍼즐(?) 게임.비슷한 장르라고 한다면 남코에서 제작한 [괴혼] 시리즈가 있는데, 게임성의 깊이는 그냥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뭐 괴혼은 대기업에서 만든 게임이고 이건 인디 게임이니까 그럴 수 있다 치지만서도, 게임이 좀 많이 단순하다. 괴혼은 뭐든지 굴리면서 점점 커지다 나중에는 구름까지도 굴려버리는 재미와, 시간적 제한을 둠으로써 게임의 긴장감과 도전 의식을 불태우는데 반해, 이 게임은 딱히 그런 요소가 없이 그냥 점점 커지는 구멍으로 이것저것 다 빠트리면 되는 게임이라 그다지 즐거움을 느끼기는 어렵다. 물론 아무 제한없이 그리고 별다른 .. 2025. 3. 28.
[XSX] 어나더 크랩스 트레저 : 바닷속에서 느껴지는 진한 소울의 향.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이 게임은 아주 특이하게 주인공이 바닷속 생물인 소라게(...)이며, 게임의 배경도 바닷속이고 주변 NPC도 모두 바다 생물로 이루어진 액션 어드밴처 게임이다. 편하게 살던 주인공 소라게는 일련의 사건에 의해 자신의 등껍질을 빼앗기고, 그 등껍질을 찾기 위한 모험으로 게임은 시작된다.어이없는 사건으로 등껍질을 빼앗기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바다 생태계가 배경이다보니 그에 맞게 특이함이 꽤 많고 개성적인 것이 특징이다.그에 맞게 귀염뽀짝한 캐릭터들과 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선보이는 세계는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 그와 반대로 게임의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으로 그냥 소울의 여러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게임이다.화톳불을 대체하는 껍데기라든지,.. 2025. 3. 12.
[XSX] 나인 솔즈 : 자신의 과오를 패링과 함께 날려버리기.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마치 2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에 눈이 간 게임이 있었다.그것이 지금 이야기할 [나인 솔즈]라는 게임으로, 장르 또한 개인취향에 맞는 [메트로배니아] 게임이기에 플레이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발매하자마자 플레이를 시작해 진엔딩까지 봤다. 먼저 그래픽은 앞서 이야기한 내용처럼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퀄리티의 2D를 보여준다.프레임 또한 매우 매끄럽고, 연출도 플레이 상황에 맞게 매우 잘 표현되었기에 플레이 내내 보여지는 쪽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스토리는 만화와 같은 컷분리 방식을 택하여 더욱 애니메이션과 만화 느낌을 잘 살렸다.  다만, 게임이 전반적으로 고어한 표현이 상당히 많다보니 비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고퀄리티 그래픽이 오히.. 2025. 3. 10.
[XSX] 도르도뉴 : 수준 높은 그래픽. 얕은 이야기와 플레이.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처음 등장했을 때 수채화 풍의 그래픽이 완전 개취였기에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게임을 이번에 플레이했다. 게임 자체는 정해진 이야기를 흘러가듯이 플레이하는 방식이라 짧은 시간 안에 엔딩까지 볼 수 있다.플레이 중, 그리고 엔딩 후 느낀 것은 그래픽은 정말 미친 퀄리티의 개취지만 게임은 생각보다 훨씬 깊이가 얕다는 것이다. 우선 그래픽은 수채화 풍으로 꾸며진 퀄리티가 정말 엄청나게 훌륭하다.마치 수채화 그림을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그래픽으로는 더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그래픽은 정말 미친 퀄리티를 보여준다.  다만 게임 속도 자체는 좀 더딘 편인데, 특히 어른 시점일 때의 이동 속도는 좀 답답할 정도.잃어버린 과거 기억을 더듬..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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