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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WiiU & Wii

[Wii] 닌자 리플렉스 : 재미도 없고, 컨텐츠도 부족하고, 조작도 구리고...

by 량진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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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에서 발매가 된 Wii용 닌자 액션(?!) 게임 [닌자 리플렉스]
굉장히 난감한 게임이다. '이게 뭘까' 싶은 그런 게임?

하여튼 목적은 닌자 기술을 가지고 미니게임을 하고 시험을 거쳐서 검은띠를 따면 되는 단순한 목적인데...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의 종류는 단 6가지로 제한이 되어 있고, 그 6가지의 미니게임 안에서 달성목표가 또 6가지가 있는 그런 형태이다. 결국 똑같은 형태의 미니게임을 6가지로 밖에 플레이할 수 없다. 뭐 그런거다. 

타이틀 화면. 오프닝 그딴거 없다.

 

 

게임은 위에서 설명한게 끝이다. 정말 단순한 게임. 

4인용까지 지원하는데 여러 명이 같이 게임해본 적은 없어서 다인용으로 하면 더 재밌는지는 모르겠다. (1인용으로 해본결과 이게 과연 여러 명이 한다고 재미를 느낄까는 의문이다.)

[Wii스포츠]나 [마리오파티] 등 다인용을 목표로 나온 게임은 혼자하면 재미없는게 당연하지만, 혼자하더라도 "이건 여러명이 하면 재미있겠네." 라는 생각은 든다만...이거는 그런 느낌도 안드는게 사실.
뭐랄까...음. 킬링타임용으로도 부족한 그런 느낌? 

1. 하고자 하는 게임을 선택 후(수리검, 젓가락, 잉어, 칼, 반딧불, 쌍절곤)

 

2. 또 그 안에서 또 6가지 중 하나를 골라서(시험에 통과할 때마다 하나씩 오픈)

 

3. 플레이하면 끝. 굉장히 간단하다.

 

 

조작은 위모콘만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6가지의 게임 중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로딩 화면에 그 게임의 플레이 방법에 대해서 친절한 설명이 나오게 된다.

조작 방법이 로딩 화면에 표시된다. 각 게임마다의 조작 방법은 꽤나 친절하게 나온다.

 

 

그 조작 방법을 가지고 그냥 플레이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
그렇다고 무조건 시험을 치뤄서 검은띠로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선 오픈된 미니게임들을 모두 클리어 해야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무슨말이냐면 시험 보기 위해서는 했던 게임을 계속 반복해야 된다는 말이다...🤨

아.. 이게 도대체 무슨 짓거리란 말인가.
그리 재밌지도, 유쾌하지도 않은 게임을 시험 치르면 모두 리셋되어서 다시 또 플레이를 해야 된다.
이 게임을 도대체 내가 왜 그 가격에...ㅜㅜ


뭐 하여튼! 아래는 게임들의 간단한 스크린 샷이다.

물론 스크린 샷 만으로는 무슨 게임인지 파악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모든 게임의 첫번째 단계의 미니게임들을 플레이한 영상도 포함시켰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아, 마지막으로 이게 위모콘으로만 플레이하다보니깐 가끔 인식이 이상하게 되면 더 짜증난다.
게임이 재미도 없는데 조작도 구려서 더 짜증나는거지...

1. 수리검 : B버튼으로 표적을 록온하고 위모콘을 휘둘러서 수리검을 날리는 게임.

 

2. 젓가락 : 날아다니는 파리를 A+B 버튼 조합으로 젓가락으로 잡은 뒤, 빠르게 돌아가는 밥그릇(믹서기 수준)에 넣으면 되는 게임.

 

3. 잉어 : 물 위로 튀어오르는 잉어를 A+B로 잡으면 되는 게임.

 

4. 칼 : 귀신 무사가 휘두르는 방향에 맞게 방어를 한 후, 베면 되는 게임.

 

5. 반딧불 : 화면에 반딧불이 나타나면 A를 눌러서 잡으면 되는 게임.

 

6. 쌍절곤 : 쌍절곤을 돌리다가 물건이 날아오면, 위모콘을 휘둘러서 격파하면 되는 게임.

 

 

설명만으로도 단순 그 자체라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가?

아직도 감이 안온다면 아래의 플레이 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영상에 '명상'이라는 내용도 살짝 넣어봤으니 '명상'이 뭔지 궁금한 사람은 끝까지 봐도 된다...🤣

간단하게 명상이 뭐냐면 그야말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할아버님이 손수 말씀을 전해주는 거.
그니깐 결론은 쓸데없는 거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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