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 : 진정한 우주 대스타가 된 마리오.

 

 게임큐브(GC)로 그 누구보다 많이 플레이했다고 과감히 말할 수 있는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그 황공이 Wii를 통해 한국에 완전 한글화로 정식발매가 되었다.

그 황공을 위해 구입한 wii 정발판.

원래 닌텐도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던 터라, 원래 사려고는 했었지만 ㅋ
황공 구입도 구입이지만 닌텐도하면 마리오, 마리오하면 닌텐도기에 이 게임도 같이 구해서 플레이하고 있다.

 

타이틀 화면

 

 

우선 당연한거겠지만 눈에 띄는건 그래픽.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눈에 보이는게 가장 먼저기 때문에 그래픽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겠지.

그런 점에서 갤럭시는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Wii 라는 하드웨어에서 이런 그래픽을 뽑아낸다는 것은 역시 닌텐도라는 말이 나올정도. (지들이 만든 게임기니 지들이 제일 잘 알겠지만)

그래픽은 스크린샷으로는 그 느낌을 완전 살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 해보는게 가장 확실하다.
여튼, 이 게임의 그래픽은 Wii 소프트 중에서 굉장히 뛰어난 측에 속한다 할 수 있겠다.

아날로그 TV에서 보는 화면은 캡처샷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고품질 그래픽을 보여준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되면 화려한 액션과 함께 쿠파가 피치를 납치해 가는데, 이게 게임마다 이러니 일종의 마리오식 소꼽놀이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헤~엘프" "으하하하하" "맘마미아~" 이 3대사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마리오...
뭐 닌텐도는 스토리 보단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니 넘어가고.

 

스토리는 간단하다. 납치당한 피치 공주를 구하는 일.
단, 이번에 다른 점이라고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나와서 도와 준다는 것 정도?(엄밀히 따지면 도와준다기 보다는 파워스타 찾아오라고 슬슬 꼬드기는거...)

 

그런고로 파워스타를 열심히 찾아 다녀야 하는데, 하나의 스테이지당 하나의 파워스타가 존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 스테이지는 행성이라는 개념으로 분류가 되었으며, 하나의 행성에 여러개의 파워스타가 존재한다. (한 행성에 단 하나의 파워스타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그냥 스테이지 하나하나 다 클리어해 나가면 된다는 소리.

 ...뭔가 속고 있는 느낌이야. 이상해.

 

 

게임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행성 고르고 어떤 에피소드 할건지 선택하고 탐험하다 스타얻고 클리어 하면 되는 것.
이 얼마나 간단하고 직관적이란 말인가.

행성을 고르고

 

 갤럭시로 출~발~

 

갤럭시 환영인사 좀 보고

 

이래 저래 탐험하다가

 

파워스타 얻으면 끝!

 

 

굉장히 간단하지 않은가??
3D가 되었다고 해서 2D 시절부터 이어져 오던 마리오의 전통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뭐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리오가 절대 쉬운 게임은 아니다.
외형만 봐서는 색감도 화려하고 짜리몽땅한 콧수염 아저씨가 나와서 점프하고 벽타고 이런 모습을 통해 '어린애가 하는 게임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어떤 일이든 "직접 해봐야 모든걸 알 수 있다." 라는 말은 중요하다고 본다.

마리오는 정말 엄청난 난이도의 액션게임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만 보고 '애들이나 하는 게임'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마리오를 조작해 보는게 좋을 것이다.

이렇게 어렵게 어렵게 파워스타를 얻은 후에는 꼭 세이브를 물어보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간단하게 한게임 하고 저장하고 다음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간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간단하게 한 스테이지만 클리어하고 저장해서 자신의 볼일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 그래왔는데 NDS로 발매되었던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는 1회차에서 지원이 안되던 기능인지라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난 바빠서 게임하나 잡고 하루종일 못있는단 말이다 ㅠㅠ)

클리어와 함께 세이브 여부를 묻는다. 다행이다.

 

 

거기다가 완전 한글화를 통해 하지도 못하는 일본어 보면서 이래저래 싸돌아다닐 필요도 없으니, 이 얼마나 훌륭한 게임이 아니겠는가? ㅋㅋ 

완전 한글화!!! 빙글 빙글 빙글 빙~글~

 

 

개인적으로는 한국 정발 Wii가 있다면 꼭 해봐야 할 타이틀이라고 본다.
화려한 그래픽 · 뛰어난 조작성 및 재미 · 거기다가 완전 한글화기에 누구나가 간단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게 바로 이 [슈퍼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밴처]가 아닐까? (근데 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 슈발 ㅠㅠ 발컨)

 

그럼 모두!! 마리오와 함께 후비고오~~~

우주도 날라댕기고 거대 보스 몬스터랑 작은 행성에서 뛰어 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BGM을 좋아하는 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