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진's [The Legend of Zelda] a Collection.

 

 

과거 젤다의 전설 콜렉션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등록했었는데, 이제 대부분의 젤다 시리즈를 구한 관계로

(일부 약간 부족한게 있긴 하지만...) 글을 새롭게 리뉴얼해보고자 한다.

 

과거에 등록했던 글은 아래의 더보기를 통해서 숨겨놓았는데,
숨겨진 과거 글의 내용에서 약간씩의 수정만 가하여 글을 작성한 것은 참고.

 

 

1. FC_젤다의 전설 1 (1986년 FDS로 발매, 1992년 롬 카트리지로 일판 재발매)

 

 

패미콤(FC)이라는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게임은 나온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지금 기준으로 보면 플레이하지 못할 정도로,

게임 내 그 어떠한 힌트도 없이 허허벌판에 링크만 딱 던져놓고 시작한다.


'검 없이는 위험하다'는 할아버지의 대사와 함께 전설이 시작되는 기념비적인 작품.

 

대단한 것은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의 기본은 이미 이 1편에서 거의 완성되어 있다는 점.
참.....여러모로 대단한 게임이다. (아직도 나무를 불로 태워야 뗏목이 나타나는 퍼즐만 생각하면.....하....)

 

이 FC용 젤다는 사실 정품 곽팩을 지금와서 구하기가 꽤 어려운 관계로,
퀄리티가 훌룡한 복각케이스를 구입하여 팩을 안에 넣어놨다.


그래서 정품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 뼈아프지만...ㅠ 그래도  이게 어디냐.

 

 

1-1. GBA_패미콤 미니 시리즈 : 젤다의 전설 1 (2004년 발매)

 

 

앞서 언급한 패미콤용 젤다의 전설 1을 GBA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발매된 기념품(?) 같은 게임이다.

정말 FC 젤다의 전설 1을 그대로(그 어떠한 변화도 없이 그대로) 넣어놓았지만,

이 게임의 존재가치는 휴대용으로 젤다의 전설 1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앞서 거론한 FC용 젤다 1과 완전 동일.

 

 

2. FDS_젤다의 전설 2 : 링크의 모험 (1987년 FDS로 발매)

 


이 작품은 패미콤의 주변기기 콘솔(?)이라 할 수 있는 FDS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2 : 링크의 모험'이다.

 

1편과는 완전히 다르게 횡스크롤 액션으로 변신해서 나왔는데, 나는 아직도 이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했다(....)
난이도가 높은 것도 한 몫하지만, 횡스크롤 젤다는 영 적응하기가 어렵다고 해야되나....

 

1편에 이어 새로운 시도와 함께 나왔으나, 젤다 팬들 사이에서 높은 난이도와 이색적인 장르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 언젠가는 클리어해야 할텐데.....언제가 될런지 ㅠ

 

이 젤다 2의 경우, FC로는 발매되지 않았고, FDS(패미콤 디스크 시스템)로 발매되었다.
즉, FC의 팩 형태의 발매가 아니라 디스켓으로 발매가 되다보니, 지금와서 정품 곽팩 구하기는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어려운 관계로, 복각 케이스와 짭팩을 구했다.
(1편도 처음에는 FDS로 발매되었지만, 1992년에 롬 카트리지 팩으로 재발매했다. 2편은 왜...ㅠ)

 

실제 나는 FDS는 봐본적도 없고, 젤다2는 NES(북미판 패미콤)로 발매된 게임을 해봤던거라,
북미판 젤다2 곽팩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뭐 엄청난 레어인 관계로 구하기 어려운건 비슷하다.

어쨌든 유일한 짭팩이지만 앞으로도 정품 곽팩 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ㅠ

 

 

2-1. GBA_패미콤 미니 시리즈 : 젤다의 전설 2_링크의 모험 (2004년 발매)

 

 

앞서 언급한 패미콤용 젤다의 전설 2를 GBA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발매된 기념품(?) 같은 게임이다.

이거는 사실 사고 플레이를 거의 안해봐서(....) FDS용을 넣어놓은건지, NES용을 넣어놓은건지 잘 모른다.

(젤다 2는 FDS와 NES 버전이 게임 내용에서 아주 약간, 정말 엄청 약간 차이가 있다.)

 

뭐가 되었든 이 게임의 존재가치 역시 휴대용으로 젤다의 전설 2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앞서 거론한 '젤다의 전설 2 : 링크의 모험'과 완전 동일.

 

 

3. SFC_젤다의 전설 : 신들의 트라이포스 (1991년 발매)

 

 

정말 많은 유저들이 마스터피스라고 칭송하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신들의 트라이포스'.

 

슈퍼패미콤(SFC)으로 발매된 세번째 젤다 게임으로,

높아진 기기의 성능에 맞춰 많은 종류의 색을 사용하는 등, 게임이 굉장히 파워업하고 발매되었다.

(근데 링크의 머리색이 왜 분홍색인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일러스트도 노란색인데 왜?!)

 

이미 FC로 발매한 1편에서 젤다라는 게임의 기본 틀은 모두 갖추어져 있었으나, 그 틀을 조금 더 세련되고

유저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잘 디자인되어 있는 게임이 바로 '신들의 트라이포스'.

거기다가 넓은 맵, 많은 던전과 수수께끼 등 재밌을 수 밖에 없는 요소로 가득하기에 칭찬받아 마땅하다.


처음에 이 게임을 할 때는 언어를 모르니(일판이였다.) 최초 등불 들고 마을만 죽어라 돌아다녔던 기억이....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2'라는 타이틀을 달고 후속작이 나온 것만 봐도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젤다의 전설 2는 논외로 치고....)

 

 

3-1. GBA_젤다의 전설 : 신들의 트라이포스 & 4개의 검(2002년 발매)

 

 

이 작품은 SFC로 발매된, 많은 이들의 마스터피스라 칭송받는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닌텐도의 32Bit 휴대용 게임기인 GBA로 이식하면서, 추가로 4개의 검이라는 로컬플레이 전용 젤다를

같이 합본으로 발매한 게임이다.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정말 그대로 이식을 진행했는데,

휴대용으로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매리트가 어마어마하다.

 

추가로 포함된 4개의 검은, 반드시 로컬을 통해 2인 이상이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인지라,
사실 나는 아직도 이걸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ㅋㅋ


이후 이 4개의 검은 다른 형태로(싱글 플레이가 가능한) NGC(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다.

 

 

4. GB_젤다의 전설 : 꿈꾸는 섬 (1993년 발매)

 


이 작품은 닌텐도의 최초 휴대용 게임기(게임와치는 논외로 하자...)인 게임보이(GB)로 발매된 젤다이다.
(안타깝게도 이 젤다는 알팩으로만 보유 중)

 

최초의 휴대용 젤다로, 휴대용에서 이런 퀄리티의 게임이? 라는 놀라움을

줄 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도 훌룡했고 분량도 매우 충분했다.

 

퀄리티가 훌룡하다고 거론했듯이 가정용 콘솔 젤다의 거의 유사한 수준의 게임성을 보여주면서도,
휴대용이라는 매리트가 더해져 많은 유저들에게 마스터피스로 칭송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SFC로 신들의 트라이포스가 발매한 이후에 나왔음에도, 당연히 휴대용이였기에 그래픽이나
게임의 분량은 적어졌지만, 휴대용이라는 기기의 특성에 더해 FC 시절의 젤다보다 더 짜임새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굉장한 여운이 남는 젤다로 기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재밌게 즐겼고)

 

작은 휴대용 화면과 부족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많은 던전 수를 유지하면서 재미를 가져간 추천할만한 작품.

특이한 점은 '젤다의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게임에서, 유일하게 '젤다'가 나오지 않는 게임(.......)

 

 

4-1. GBC_젤다의 전설 : 꿈꾸는 섬 DX (1998년 발매)

 

 

이 작품은 앞서 말한 꿈꾸는 섬을 GBC(게임보이 컬러)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다.
단순하게 흑백을 컬러로만 바꾼게 아닌, 몇몇 추가 콘텐츠도 넣는 등, 확실한 버전업 게임.

 

그 외에는 꿈꾸는 섬과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거론할 만한 일은 없지만,
이 DX 버전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의미있는 것이, 내 인생에서 최초의 젤다의 전설이였기 때문.

 

물론 FC로 제일 먼저 젤다라는 것을 해보기는 했으나, 그 당시 젤다가 뭔지 인지하기도 힘들었고,
너무 힌트가 없는 상황인지라 플레이 하기 힘들었던 반면, 이 꿈꾸는 섬은 정말 어린 시절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던 (매우 재밌는) 그런 게임이였다.

 

가능하면, 꿈꾸는 섬보다는 이 DX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추가 콘텐츠에 컬러 대응이니, 굳이 DX가 있는데 오리지널을 해볼 필요는 없을 듯.
아, DX에서도 역시 '젤다'는 나오지 않는다....ㅋ

 

 

5. N64_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1998년 발매)

 


뭐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게임. 그 당시 절대 만점을 주지 않던 일본의 유명 잡지인 '패미통'에서
최초로 40점 만점을 받았고 (그 당시 패미통은 정말 점수 짜기로 유명했는데....지금은....ㅠㅠ)
많은 웹진에서 평균 리뷰 점수가 99점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수치를 달성한 전설의 레전드, '시간의 오카리나'.

 

닌텐도64(N64)라는 닌텐도의 새로운 3D 콘솔로 발매되었는데,
기기의 파워업에 맞게 게임도 기존 2D가 아닌 3D로 완전 탈바꿈을 시도했다.

 

이 게임이 대단한 것은 바로 2D에서 3D로 바뀌었음에도 그 2D에서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는 점.
그러면서 그 당시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래픽, 넓은 대지, 시간의 흐름, 다양하고 개성적인 NPC들,
매력적인 적들, 수 많은 수수께끼와 이벤트 등등 칭찬을 안할 수가 없는 작품이 바로 '시간의 오카리나'.

 

N64로 플레이할 당시 하이랄 호수에 잠수한 후 태양을 바라봤을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기억이.... 그 당시는 진짜 말도 안되는 그래픽이였는데.....ㅜ

 

 

5-1. NGC_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마스터 퀘스트 (2002년 발매)

 

 

이 버전은 N64용 카트리지가 아니라 NGC(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바람의 택트'의 초회 한정으로 끼워줬던,

N64 '시간의 오카리나'를 그대로 이식한 스페셜 CD 버전.

 

게임 내용은 오리지널 시간의 오카리나와 그 오리지널을 매우 꼬아놓은 마스터 퀘스트라는 추가 콘텐츠를

같이 넣은 게임으로, 오리지널은 정말 오리지널과 똑.같.다.


헌데 이 디스크의 장점은 마스터 퀘스트로, 정말 유니크한 퍼즐이 상당히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즐기고 싶은 젤다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다.

 

뭐, 지금은 구하기도 쉽지 않겠지만....

 

 

5-2. 3DS_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3D (2011년 일본 발매, 2012년 한국 발매)

 


이 게임도 N64로 나온 시간의 오카리나 게임인데, 이것은 이식이 아니라 리메이크.


닌텐도 3DS(3DS)라는 닌텐도의 최신(?) 휴대용 기기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N64에서 기기 스펙 상 부득이
배경은 2D 텍스쳐로 처리한 것을 모두 3D 랜더링을 진행하는 등 많은 비주얼 적인 파워가 상승했다.

거기다가 한글 정발이 되었다는 점이 참으로 훌룡하고, 패키지 일러도 훌룡하다. (거기다가 휴대용!!!)


정발하자마자 구입하고 며칠 동안 이것만 죽어라 플레이해서 엔딩을 봤는데,
N64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서 참으로 좋았던 기억.
(링크가 너무 귀엽고 멋지게 바뀌어서 놀라기도....)

 

 

6. N64_젤다의 전설 : 무쥬라의 가면 (2000년 발매)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으로 N64로 발매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정말 독특한 설정과 게임 플레이 등으로
지금까지도 젤다 팬들로 하여금 여러 방면에서 회자되곤 한다.

 

당시 N64라는 기기 스펙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그래픽을 뽑다보니, 별도의 버전업 장치를
N64에 끼워야 했을 정도로 그래픽적인 놀라움은 '시간의 오카리나'에 이어 연속으로 주어졌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 게임의 난이도 때문인데, 이제까지의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의 특성과는 다르게
딱 3일이라는 시간의 한계를 두고 그 3일 안에 게임을 클리어해야만 하게 게임이 디자인되어 있다.

그 3일이라는 제한 시스템에 의해 '시간의 오카리나'보다는 훨씬 작은 월드 & 던전 수라는 특징이 있지만,
그럼에도 3일안에 그것을 모두 클리어하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만든 것이 시간을 되돌리는 음악을 통해 매번 다시 첫번째 날로 돌아가서 게임을 반복 플레이하게
만든 특징이 존재한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시간 제한을 둔 젤다'라고 인식할 수 있겠으나
이 게임은 그런 특성과 함께 힌트따윈 개나 줘버려 수준으로 힌트에도 인색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증했다.

 

거기다가 한가지 수수께끼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을 엄청 잘 맞춘다거나, 왔다 갔다를 엄청 반복하거나
하는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퍼즐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계속 발생하기에 더욱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그래서 그런가....오히려 이 '무쥬라의 가면'을 젤다의 전설 최고로 뽑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N64로 예전에 엄청난 좌절을 하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

 

 

6-1. 3DS_젤다의 전설 : 무쥬라의 가면 3D (2015년 일본 발매, 2016년 한국 발매)

 

 

이 게임은 '시간의 오카리나 3D'와 같이 3DS로 리메이크된 게임으로, (한글 정발!!!!)
이 리메이크는 그 극악의 난이도를 반성하며 힌트 및 퍼즐의 복잡성을 어느정도 간략화 및 조정하였기에
N64용 보다는 훨씬 간편하게 할 수 있다....만 그래도 '무쥬라의 가면'은 여전히 어려운 젤다에 속한다....ㅋㅋ

 

시간의 오카리나 3D와 같이 배경 그래픽을 3D로 바꾸고, 링크의 생김새도 잘 바뀌었다.


그 외 앞서 말한대로 많은 부분이 조정되었기에 아직 무쥬라의 가면을 안해봤다면,
이 3D 버전으로 할 것을 추천. 무엇보다 퍼즐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게임이기에 한글이 필요하다.

 

 

7. GBC_젤다의 전설 : 시공의 장 (2001년 발매)

 

 

 

7-1. GBC_젤다의 전설 : 대지의 장 (2001년 발매)

 

 

이 작품은 GBC(게임보이 컬러)로 발매된 게임으로 2가지 버전으로 나눠서 발매한 최초이자 최후의 젤다이다.


제작도 캡콤에서 진행했는데, GBC라는 스펙이 딸리는 휴대용 기기로 이런 수준의 젤다를 만들었다는 점에
찬사를 두 세번 보낼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두가지로 나눠서 발매했다 해서 요즘처럼 내용은 완전 동일한데 나오는 콘텐츠가 약간 차이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꾸려진 녀석으로 발매했다. 즉, 그냥 2개의 새로운 젤다가 나온 셈.

 

더 놀라운 점은 이 2개의 게임은 서로 패스워드를 공유하여 완전히 새로운 제 3의 시나리오도 즐길 수 있도록
(그것도 각 패키지 별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사실.

* 이때 캡콤은 갓콤이였고, 이 젤다를 만든 디렉터가 지금의 닌텐도 젤다의 전설 차기 디렉터다.
 (닌텐도로 입사 후 아오누마 에이지의 뒤를 잇는 디렉터. 야생의 숨결 디렉터가 이 사람.)

 

이 두 작품 역시 처음에는 젤다가 나오지 않아서 '휴대용 젤다에는 젤다가 안나오려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연동 플레이로 나타나는 제 3의 시나리오에 젤다가 뙇! 하고 나타나는 재미도 선사한다.
(물론 패키지 뒷면을 연결하면 젤다 일러스트가 나오기는 한다만...ㅋ)

 

그 외 휴대용임에도 많은 던전 수, 다양한 NPC, 전에 발매된 젤다를 즐겼던 사람들이라면 미소 지을 수 있는
패러디(?)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등, 휴대용이라 그래픽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강추할 만한 작품.

 

 

8. NGC_젤다의 전설 : 바람의 택트 (2002년 발매)

 


이 작품은 닌텐도의 새로운 콘솔인 닌텐도 게임큐브(NGC)로 발매된 젤다이다.


그 당시 놀라운 기기 스펙에 의해 경계선이 없는 툰렌더링 기법을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꽤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리얼 등신대의 링크가 아닌 왠 숏다리에 고양이 눈을 한 링크가 나타나면서
사람들에게 두번의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던 작품이다....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최초 트레일러가 E3에 공개되었을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은 고양이 링크를 두고 뭐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매력적인 캐릭터였거든.
거기다가 툰렌더링 기법으로 표현된 그래픽은 그야말로 장관. 반드시 발매하면 바로 기기와 함께

구입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서 초회판을 구입한 기억이 있다.

 

그렇게 플레이한 바람의 택트는 당연히 초기 인상은 퍼펙트. 비주얼 쇼크가 정말 장난 아니였거든.
그도 그럴 것이 이때까지만 해도 유명했던 일본 웹진인 '패미통'에서 '시간의 오카리나'에 이어 다시 한 번
40점 만점을 받아버렸는데 그만큼 처음 유저들에게 다가오는 바람의 택트는 충분히 매력적이였다.

 

다만, 중후반부터 조금 늘어지는 부분, 허술하게 마무리되는 부분이 보이면서 급한 마무리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게 만들어졌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중반까지는 정말 완벽했는데....

 

그래도 그 당시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상쾌함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인 느낌을 줬던 게임이다.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492

 

 

8-1. WiiU_젤다의 전설 : 바람의 택트 HD (2013년 발매)

 

 

이 게임은 좀 설명하자면, WiiU로 나온 바람의 택트의 HD 버전이다. 기존 작품을 HD로 바꾸기만 한게 아니고,
그래픽 자체를 더 깔끔하게 리뉴얼함과 동시에 여러가지 편의점이 추가 되었다....라고 한다. (1번 밖에 안해봤...)

 

구동해보고 첫 마수도까지만 클리어했는데 몇가지 변경점이 눈에 띈다.

 

우선 WiiU패드에 아이템 화면과 맵 화면을 띄울 수 있는데, 아이템은 그렇다치고 맵 기능이 킹왕짱이다.
맵이 단순하게 외형에 대한 것만 나온게 아니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가 대략적으로 표시된다.
이게 진짜 생각보다 꽤 편리해서 '아, 이래서 편의성이 올라갔다고 하는구나'라고 단박에 느낄 수 있었다.

 

두번째로는 그래픽인데, 아......이건 사실 좀 애매하다. 확실히 HD로 고해상도 화면을 보여주니 쨍하기는 하다.
그런데 평소에는 괜찮지만, 배경 화면이 어두워질 경우 문제 하나가 확 티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바택하면 정말 애니메이션같은 툰랜더링 그래픽이 장점인데, 이 HD 버전에서는
어두워진 곳에서는 갑자기 툰랜더링따위는 꺼지고 3D 모델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린다는 점......

 

뭔가 예전의 추억을 엄청나게 파괴해버리는 현상이.....그리고 다시 게임큐브용 오리지널 바택을 구동해봤는데
역시나 오리지널에서는 정말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픽을 계속 보여준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 이놈들아...... 좀 참아볼까 하고 마수도까지는 클리어했지만, 보물상자에서 아이템을
얻을 때마다 배경이 어두워지면서 3D 모델링이 적나라하게 나오는 걸 보고는 도저히 집중되지 않아 종료했다.


언제 다시 해보려나 이거......-_-;;;

 


9. NGC_젤다의 전설 : 콜렉션 (2003년 발매)

 


이 작품은 게임큐브로 나온 젤다인데, 클럽 닌텐도 한정의 비매품으로 나왔다.

즉, 일반 판매가 아닌 상품이였기에 구하기가 좀 어려운 제품이라는 말.


내용 자체는 FC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1과 2, 그리고 N64로 발매된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쥬라의 가면

수록되어 있는 제품으로 단순 과거 젤다 몇개 모음작 정도 되겠다.


솔직히 클럽 닌텐도 한정으로 발매된거면 그 전까지 작품들은 최대한 다 넣어줄 것이지,

애매하게 4개의 작품만 넣어줘서 좀 아쉬운 제품 되겠다.


덧붙여 큐브로 발매된 바람의 택트 20분 체험판과 특별 영상 등이 수록되어 있는 것도 특징.

그 외 게임 자체는 과거에 발매되었던 게임 그대로라서 특별하게 거론할 내용은 없다.


아, 내가 보유 중인 것은 일판인데, 북미판은 일판보다는 구하기 쉬운 것으로 알고 있다.

북미는 그 당시 여러 게임에 끼워서까지 팔 정도의 취급이였던 걸로 기억.....ㅋ


 

10. GBA_젤다의 전설 : 이상한 모자 (2004년 발매)

 

 

이 작품은 닌텐도의 2세대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GBA)로 발매된 휴대용 젤다이다.


휴대용으로써 바로 전작이라 할 수 있는 '대지의 장', '시공의 장'과 같이 캡콤에서 만들어낸 작품으로,
이때까지도 캡콤은 갓콤이였기에 게임은 정말 재밌게 잘 만들어졌다.

 

거기다가 GBA는 GB(C)와는 수준이 다른 스펙을 자랑하다보니(SFC 급의 그래픽을 발휘) 그에 맞는 미려한
그래픽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했을때 휴대용으로 이런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고......(진짜 굉장했다.)

 

게임은 2D 젤다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기에 앞서 거론한 것처럼 게임의 재미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으나,
게임의 분량이 좀 짧았던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다.

 

소인족이라는 개성 강한 NPC의 등장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은 좋았으나

던전의 수라든지 전체적인 게임의 길이가 짧은 편이라, 이 놀랍고 귀여운 그래픽의 이상한 모자의 세계를

더 모함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참 아쉬운 작품.

 

그럼에도 충분히 잘 만들어진, (행복찾기와 피규어 뽑기라는 엄청난 노가다성 수집 요소도 존재하는)
즐겁게 게임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그런 게임 되겠다.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120

 

 

11. NGC_젤다의 전설 : 4개의 검 + (2004년 발매)

 


이 작품은 NGC로 발매된 두번째 젤다의 전설로, GBA로 이식된 '신들의 트라이포스'에 같이 내장되어 있던
로컬플레이 전용인 4개의 검을 더 파워업하여 따로 발매한 게임 되겠다.

 

그 당시 닌텐도는 NGC와 GBA의 결합으로 다양한 게임 체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는데, 이 작품은
그 노력의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게임은 4개의 검과는 다르게 (+가 붙었으니까...)
싱글로도 기본적인 어드밴쳐 게임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이 싱글 플레이는 혼자 할 수 있지만, GBA를 연결하여 최대 4인까지 같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한국 게이머들은 사실 거의 싱글만 즐긴 경험이 더 많지 않을까 한다. 한국에서 NGC가 발매될 당시 PS2가
엄청난 한글화 물량으로 밀어부치던 시절이니....뭐 NGC는 정말 매니아를 위한 게임기 포지션이였기 때문.

 

그리고 싱글 뿐 아니라 게임모드가 두가지 더 존재했는데 그 게임들은 대놓고 로컬 멀티플레이를 강조하기에
더더욱 한국 게이머들은 경험이 없지 않을까 한다. (실제 나 역시 그 두가지 모드는 아직도 해보질 못했다....ㅋ)

 

게임 내용으로  넘어와서 보자면 NGC로 발매했지만 타이틀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2D 형식으로 발매된
게임의 파워 업 형태다 보니 2D 젤다로 나오게 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이제까지 취득했던 루피라든지 하트가 다시 리셋되는 형태로,
젤다라는 게임에서는 처음보는 방식이라서 새롭기는 했다.

 

헌데 정말 게임 디자인 자체가 싱글보다는 다인이 같이 로컬 플레이를 했을때 재미있게 만들어지다보니,
어느 정도의 한계는 분명히 나타났던 작품. 그럼에도 충분히 2D 젤다로써의 매력은 가지고  있기에
지금 다시 플레이하기에도 부족함은 없지 않을까 한다.

 

 

12. NGC_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2006년 발매)

 


이 작품은 내 인생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가장 열정적으로 플레이했던 젤다이다.

NGC로 마지막에 발매된 '황혼의 공주'는 '시간의 오카리나'의 뒤를 이어가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많은 유저들이 그토록 원하던 '리얼 등신대의 젤다의 전설'의 등장이기도 했고,

NGC라는 기기 파워를 느낄 수 있게 미려한 그래픽(그 당시....)과 너무나도 넓은 맵(역시 그 당시 기준....),

수 많은 던전과 이벤트, 수수께끼, 매력적인 NPC 등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그런 젤다의 전설이라고 생각한다.

 

이 게임의 발매 당시 닌텐도에서는 NGC의 뒤를 이은 새로운 가정용 하드웨어인 Wii의 견인을 위해,
이 작품을 Wii 버전과 NGC 버전으로 나눠서 발매하게 되는데, Wii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도였는지

이 NGC 버전은 일본 내에서 인터넷 주문으로만 판매를 진행했었다.

 

그때는 돈이 더더욱 궁한 복학생 신분이였기에 8만원은 너무나도 큰 거금이였으나,

그런거는 모르겠고 냅다 지르고 직접 택배 찾으러 갈 정도로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

 

게임 이야기로 보자면 젤다 시리즈 사상 가장 어두운 스토리를 자랑하며, 가장 젤다의 비중이 부족한 작품.
(젤다는 매 시리즈마다 비중이 거의 없지만 '황혼의 공주'는 미드나라는 존재로 그나마 없던 비중도 사라졌다...)

 

늑대로 변신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체험시켜주는 방식도 좋았고,
바람의 택트에서 아쉬운 점이였던 넓기는 하지만 할게 부족한 바다라는 배경에서, 다시 넓으면서 할것도 많은
대지로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NGC 패드와 엄청 상성이 좋아(그냥 NGC 패드가 훌룡한거긴 하지만) 플레이가 더 수월하기도 하고
전반적인 난이도가 내려가기도 해서 조금 쉽다라는 평가도 있긴 하지만,

넓은 '황혼의 공주'의 세계를 모험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WiiU로 HD 버전이 발매되긴 했으나, 변경점이 그래픽 외에는 없다는 얘기에 구입을 하게 될지는 미지수.
스위치로 나오면 살 의향은 100% 지만....(휴대용으로 황공을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와우!!!!)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438

 

 

12-1. Wii_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Wii Ver. (2006년 일본 발매, 2009년 한국 발매)

 

 

이 작품은 바로 위에 간단하게 언급했듯이 Wii라는 새로운 하드웨어의 견인을 위해 Wii 버전으로 발매된 작품.
Wii라는 기기는 그 당시 기존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션 컨트롤'이라는 조작체계를 선사함으로써, 유저들로 하여금
최대한 리얼한 게임 경험을 통해 게임 인구를 늘린다는 큰그림을 그리고 나타난 새로운 콘솔이였다.

 

그런 측면으로만 보면 성공이긴 하다만, 어쨌든 이 '황혼의 공주 Wii Ver.'는 그 새로운 조작체계에 맞게,
버튼 형식의 조작이 아닌 위모콘을 직접 휘두르면 링크도 검을 휘두르는 '모션 컨트롤 방식'을 체택했다.

활도 직접 위모콘을 움직이면서 포인트를 잡고 쏘거나 하는 등의 '체험'으로써는 꽤 괜찮았다고 본다.


그에 따라 아무래도 왼손잡이보다는 오른손잡이가 많은 현시대를 반영하기 위해 NGC 버전과는 화면 좌우가
모두 반대로 되게끔 바꿔놓은 것도 신선한 점. (이때까지 링크는 왼손잡이가 공식 설정이였다. 지금은 뭐...)

 

거기다가 화면도 기존의 4:3 비율이 아닌 16:9 비율로 바뀌면서 프로그레시브를 지원하는 등, NGC보다는
나은 화면을 보여주는 것도 특징. (낫긴 한데 큰 차이는 없다. 어차피 NGC 버전을 그대로 포팅한 수준이니...)

 

그런데 이 게임은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바로 Wii라는 하드웨어의 조작체계가 초기다보니
그렇게 뛰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포인트를 잡아서 활 등을 조준하는 것은 좋지만 위모콘이 반드시
TV 화면을 계속 가르키고 있어야 했고, 포인트가 화면을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화면 중앙에
'포인트가 벗어났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노출되면서 게임의 흐름을 끊기 일수였다.

 

그렇다고 검을 휘두르는 액션이 쾌적했냐 하면, 안타깝게 그것도 아니라서 답답한 체험일 뿐이였다.

NGC로 이미 '황혼의 공주'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사실 특별하다고 느끼기는 어려운 작품.


다행인 것은 NGC로 즐겨보지 못한 사람이 하기에는 '황혼의 공주'라는 게임 자체가 가지는

매력 덕분에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기는 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공식으로 한글화 정발한 최초의 젤다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가정용 콘솔 게임용으로는 최초_실제 정발 순서로 보면 몽환의 모래시계가 먼저 한글화 정발되었다.)
한글로 즐기는 것과 일어나 영어로 즐기는 것은 당연히 큰 차이가 있기 마련이니까.

 

 

13. NDS_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 (2007년 일본 발매, 2008년 한국 발매)

 


이 작품은 닌텐도의 세번째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DS(NDS)로 발매된 휴대용 젤다이다.


특징은 휴대용임에도 불구하고 3D 그래픽으로 나왔다는 점인데, 게임 방식은 2D 방식이 주를 이룬다.
(가끔 3D 형태로 변경되는 경우도 발생. 보스전 등)

 

이 게임은 젤다 시리즈로는 최초로 한국에 공식 한글화 정발된 게임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이 게임이 발매되기 전까지 젤다의 전설 공식 한글화는 꿈도 안꾸고 있었기에 이 게임은 발매되자마자
바로 일판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재밌게 즐겼는데 한글 정발 소식에 다시 구매했던 기억이...
(그 일판은 어디 가버렸지....ㅠㅠ)

 

특징으로는 NDS도 Wii와 유사하게 기존과는 다른 체험을 선사하겠다는 닌텐도의 의지가 반영된 게임기다보니,
기존 버튼 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터치펜을 이용한 터치로 조작을 하도록 게임이 만들어졌다.

Wii때도 그렇지만 일반 버튼 플레이가 아니면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보니 이 조작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이 오고 갔던 걸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는 위모콘 조작보다 더 별로였다.....(조작 시 손으로 화면이 가려진다는건...;)

 

물론 취향이라는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조작이 게임을 못할 정도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닌텐도답게 조작은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잘 만들어져 있으며, 오히려 게임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한,
신규 유저들에게는 이 터치를 통한 조작이 더 용이하리라 생각이 들 정도.

 

게임 이야기를 하자면, 스토리는 '바람의 택트'의 후속작 스토리로 바다를 주 무대로 삼고 있다.
바람의 택트 급은 아니지만 NDS라는 기기 스펙을 생각하면 놀라운 그래픽의 배경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거기에 NDS라는 기기에 맞는 정말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수수께끼 퍼즐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기기를 덮어야 풀리는 수수께끼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탄했으리라 생각한다.)

 

스토리라든지, 퍼즐, 매력적인 NPC, 새로 얻은 아이템을 통한 모험 등 기존 젤다의 재미를 빠짐없이 넣어놨기에
재미는 충분히 보장할 수있는 게임이다. 무엇보다 깔끔한 정식 한글화에 의해 즐기기도 편하고.

 

이 게임은 터치 조작에 대한 취향 문제만 해결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임에는 확실하다.

 

 

14. NDS_젤다의 전설 : 대지의 기적 (2009년 발매)

 

 

이 작품은 NDS로 두번째 발매한 휴대용 젤다의 전설이다. '몽환의 모래시계'를 기점으로 그 이후 발매되었던
젤다 중에 유일하게 한글화 정발이 안된 작품이라 여러 모로 의미가 큰(....) 작품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발매했을 때 '몽환'처럼 한글화를 해주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구입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도저히 이거는 가능성이 없겠다는 판단하에 발매 후 오랜 기간이 지나고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
(한글패치를 해준 고마운 분이 계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ㅠ)

 

게임은 '몽환의 모래시계'와 같이 터치 조작으로만 가능하게 만들어졌는데,

게임의 배경은 '몽환'과는 상관없는, 이번에는 바다가 아닌 대지를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가 풀어진다.

 

배경이 대지로 넘어오면서 이동수단이 배가 아닌 기차로 변경되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인데,
기차다보니 가고 싶은 방향으로는 갈 수 없고 정해진 레일 위로만 다녀야 된다는 제약이 따른다.

 

물론 '몽환' 역시 이동만 아무 곳이나 할 수 있었을 뿐, 실제 뛰어다니며 모험할 수 있는 섬은 제약적이였기에
(바택과 동일한 문제 점) 이 '대지의 기적'의 레일을  통한 이동 제약이 그리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래픽은 '몽환'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여주며 게임 플레이 역시 유사한 형태로 제공되기에,
'몽환'을 재밌게 플레이했다면 손쉽게 플레이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문제는 역시 한글 정발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겠지만...)

 

아, 젤다 시리즈 중에서는 젤다의 활약이 가장 비대한 게임이니 젤다의 활약이 보고 싶다면 꼭 구매할 것을 추천.

 

 

15. Wii_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2011년 전세계 공동발매)

 

 

 

15-1. Wii_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한정판 Ver. (2011년 전세계 공동발매)

 

 

이  작품은 무려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를 한, 그것도 완전 한글화까지 거쳐 동발한 유일한 젤다의 전설 되겠다.


하드웨어는 Wii로 발매되었는데, Wii라는 기기의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모션 컨트롤 조작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Wii로 발매된 전 작인 '황혼의 공주'가 나오고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그때의 모션 컨트롤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엄청난 경험을 겪고 충격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모션 컨트롤이 아닌 더 정교해진 모션 플러스라는 기기에 대응하도록 제작되었고,
단순히 어느 방향으로 위모콘을 휘두르던 링크는 정해진 모션으로 검을 휘둘렀던 '황혼의 공주'와는 다르게,
유저가 위모콘을 휘두른 방향과 동일하게 링크가 검을 휘두르는 액션을 만들어 냈다.

 

거기다가 포인트에 의한 모션 컨트롤이 아닌 자이로 센서에 의한 컨트롤을 반영하였기에 '황혼의 공주'에서의
문제점이였던 포인트가 벗어났다는 오류 메시지는 아예 볼 일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도 매우 긍정적이다.

 

그리고 그래픽은 리얼 등신대인데 툰렌더링 방식으로 꾸려지면서 정말 애니메이션 같은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숲 등의 세계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던 것이 매력적.

 

거기다 스토리 또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최초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젤다의 성격이 기존 시리즈들과는
많이 달랐던 점도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매우 활기차고 활동적이면서 정의로운, 다채로운 성격으로 묘사)


또한, 링크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파이'라는 캐릭터도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지면서 스토리가 주는 감동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크게 오는 게임 중에 하나인 것이 특징. (스토리의 매력은 '황공'과 이 '스소'가 TOP인 듯)

모션 컨트롤 조작에 거부감만 없다면 완벽한 한글 정발도 되었겠다, 조작감도 좋은 이 '스카이워드 소드'를
꼭 플레이해 볼 것을 추천한다. 유일하게 한글 정발된 게임 중에 한정판도 나왔고 말이지....ㅋ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264

 

 

16. 3DS_젤다의 전설 : 신들의 트라이포스2 (2013년 일본 발매, 2014년 한국 발매)

 


이 작품은 닌텐도의 네번째 휴대용 게임기인 3DS로 발매된 휴대용 젤다이다.
특이한 점은 이미 기존에 발매되었던 젤다 타이틀에 '2'라는 정식 후속작 느낌을 주는 유일한 젤다라는 것.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젤다의 전설 2는 논외로 치겠다. 그건 그냥 처음부터 시리즈로 내려고 1과 2를 붙인거기에)

 

3DS라는 기기의 특징인 무안경 3D 효과를 제대로 내는 게임 디자인으로, 이 게임은 왠만하면 3D를 키고
플레이 해볼 것을 추천할 정도이다. (깊이가 너무 심하지도 않아 눈에 피로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도 하고)

게임 이야기를 하자면 이 '신들의 트라이포스2'는 기존의 젤다의 전설 이라는 게임의 틀을
어느정도 허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의 젤다라 함은 모험하다가 순차적으로 정해진 던전을 탐험하고 거기서 얻은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평소에 가지 못했던 곳을 추가로 탐험하는 구조가 기본을 이루고 있었는데, '신들의 트라이포스2'에서는
모든 아이템을 초반부터 '대여'할 수 있게 되면서 게임의 진행 순서는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물론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인한 문제점도 도출되기는 했으나,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재밌게
즐겼던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매력적으로 그려진 NPC들이나 다양한 퍼즐 등, 젤다라는 게임이
가지는 기본적인 재미는 절대 벗어나지 않은 작품으로 강력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다.

 

다만, 게임의 분량이 작은 것은 아니지만 클리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극히 짧기에 이 점은 감안해야 할 듯.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429

 

 

17. 3DS_젤다의 전설 : 트라이포스 삼총사 (2015년 일본 발매, 2016년 한국 발매)

 


이 작품은 3DS로 발매된 휴대용 젤다인데, 젤다 시리즈 최초로 인터넷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게임은 3명의 링크를 동시에 조작하면서 퍼즐도 풀고 던전을 공략해 나가는 게임인데,

그 3명 조작 부분을 인터넷 플레이를 통해 일반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하다라고 느낄 수 있으나, 사실 젤다와 멀티는 그다지 상성이 좋지는 않다라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게임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로 대체)

 

그럼에도 '4개의 검' 시리즈에 이어 다인 플레이를 제공하는 젤다가 오랜만에 나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는 충분히 줄 수 있기에 여건만 된다면 한 번 쯤은 플레이해봐도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불호가 훨씬 크다는게 문제긴 해서 아직도 엔딩을 보지 못했다....


혼자해도 재미없고 멀티로 해도 재미없고.....음......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542

 

 

18. NS_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2017년 일본 발매, 2018년 한국 발매)

 


가장 최근에 발매한 젤다의 전설이며, 한글화 정발된 '야생의 숨결'.
WiiU용 DL로 처음 접하긴 했으나, 스위치를 사면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게임이기에 당연히 구입했다.

 

이 게임은 젤다라는 게임의 기본은 지키면서 너무나도 새롭게 모든 것을 바꿔냈다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경우를 실제로 반영해 냈다는 점에서 엄청난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거기다가 요근래 게임업계에 만연한 '오픈월드'라는 장르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에서,
그 어떠한 칭찬의 말을 해도 아깝지 않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밖에는 더이상 할말이 없는 그런 작품.

 

수많은 해외 웹진에서 만점 행렬을 받으면서 그 위력을 보여줬으며, (최종 스코어는 97점으로 '시간의 오카리나'
보다는 낮지만 그 당시 평가한 웹진의 수와 현재의 수는 비교 불가로 엄청나게 많아졌기에 저 97점은 더 놀랍다.)
특정 웹진에서는 더이상의 게임은 한동안 나오지 않을 것 같다라는 최고의 찬사까지 여러 차례 받은 게임.

 

게임 이야기를 하자면 최신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NS)용 게임이다보니 놀라운 그래픽을 자랑한다.
거기에 맵이 정말 엄~~~~~~~~청 넓기에 훌룡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구경할 수 있다.

 

게임의 모토는 말 그대로 살아 숨쉬는 자연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라는 것으로, 유저가 원한다면 대부분을
게임 내에서 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엔딩을 빨리 보고 싶다면 다른거 다 떠나서 초반 튜토리얼만

끝내고 마지막 보스에게 직행해서 엔딩을 볼 수도 있고, 엔딩따위 꺼져라는 마음으로 그 넓은 세계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잉여 짓만 계속 해도 된다.

 

정해진 것 따위는 없으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이 곧 정답이 되는,

그야말로 자유도로 중무장한 게임이 바로 '야생의 숨결'.

 

허나 기존 젤다 팬들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섞인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다양한 퍼즐로 중무장한 던전이 사라지고 단발성 사원으로 대체 되다보니 기존처럼 넓은 던전에 들어간 후,
퍼즐을 풀고 보스를 클리어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얻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측면이 많이 퇴색한 것.

물론, '보람'이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던전이 아닌 다른 부분으로도 충분히 제공해 주고는 있지만,
던전만의 그 재미와 분위기 등을 좋아했던 유저들은 아쉬울 수 밖에 없기는 하다.


이미 WiiU로 100여시간, NS로 300여시간을 외국어로 즐겼고, 한글로 또 300여 시간을 즐긴,
정말 엄청나게 재밌는, 아름다운 게임이다.


자세한 소감 : http://dnfldi2.tistory.com/583http://dnfldi2.tistory.com/585 & http://dnfldi2.tistory.com/614

 

 

18-1. WiiU_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2017년 발매)

 

 

며칠 전(2019.05.25)에 새롭게 구입한 WiiU용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일판.

 

앞서 스위치용 젤다 설명에도 기재했듯이, WiiU는 이미 DL로 발매일에 구입해서 즐겨봤지만,

역시 개인적으로는 DL보다는 패키지로 구입해서 진열해 놓는 그 감성(아재....)이 좋아 구입하게 되었다.

(북미판은 너무 비싸더라....DL도 있는데 걍 다른 나라 패키지로 구입 ㅋ)

 

어차피 내가 보유 중인 WiiU는 북미판이라 이거 구동도 못하지만....ㅋㅋㅋㅋ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게임 얘기를 해보자면, WiiU 기기 자체가 정발이 안되었기 때문에 한국어는 적용되지 않고,

음성팩을 따로 다운로드 받아야 여러 나라의 음성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언급할 만한 내용이라면 해상도 차이와 프레임드랍 정도? ㅋ

 

우선 WiiU판의 해상도는 콘솔 화면으로 720P, 패드 화면으로는 480P로 송출되는데,

당연히 스위치용이 월등하게 보기 좋다.

 

그리고 프레임 드랍은 스위치용에서도 발생하는데,

WiiU는 아무래도 스위치보다 기기 성능이 부족해서 그 드랍이 더더욱 눈에 띄는 것이 특징(?)

 

그 외에는 스위치용 야숨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말은 즉, 그냥 완전 추천하는 게임이라는 말이지. 아, 물론 한글이 없어서 좀 재미가 덜할 수는 있겠다.

 

 

 

 

 

 

 

 

 

 

 

 

Posted by 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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