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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메탈 슬러그 XX : 시리즈 마지막 횡스크롤 런앤건이 될 것인가. [메탈 슬러그 X]의 후속작인가 싶은 이름이지만, 실상은 NDS로 발매된 [메탈 슬러그 7]의 확장판으로, PSP로 먼저 발매하고 나중에 다른 플랫폼으로도 이식되었다. 어떻게 보면 시리즈 마지막 횡스크롤 런앤건이며, 이후 SNK의 행보가 영 시원치 않은 관계로 아마 한동안은 런앤건 장르의 메탈 슬러그 신작은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에 이 게임이 사실상 시리즈의 마지막 횡스크롤 런앤건이라 볼 수 있다. 게임은 7의 확장판이니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확장판 답게 몇몇 분기의 추가라든지, 적 패턴과 물량의 변화, 탈 것의 운영 방식 변화 등등 여러 부분에서 수정을 거쳐 발매되었다. 그로 인해 7도 어려운 편에 속했는데 이번 XX는 시리즈 장 가장 고난도의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물론 7에 있던 컨티뉴.. 2024. 12. 7.
[XSX] 용과 같이 7 외전 - 이름을 지운 자 : 신파는 이렇게 만드는거지. [용과 같이] 시리즈하면 딱 떠오르는 인물은 누가 뭐라고 해도 '키류'라는 인물일 것이다.시리즈 가장 최근작인 7과 8에서는 주인공이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키류가 카메오든 동료든 등장을 하면서 시리즈 전체 작품에 등장하는 그야말로 용과 같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인 '키류'. 그 키류만의 독자 이야기로는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이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이다.용과 같이 시리즈 그 자체인 키류의 마지막 이야기. 게임은 외전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분량은 정식 넘버링보다는 훨씬 작은 것이 특징이다.무대도 오사카의 한정된 곳에서만 왔다 갔다 하는데, 이는 주인공의 현 상황을 잘 이용한 똑똑한 조치라고 본다. 주인공은 표면상으로는 사망한 사람이기에 정체를 들키면 안되다보니 비교.. 2024. 11. 9.
[PS5] 아스트로봇 : 동 장르 마스터피스를 잘 참고한 수작. 기기 성능은 더 좋아지고 가격은 쓸데없이(!) 더 높아져만 감에도, 부족한 독점작이 고민인 PS 진영에 단비와도 같은 플랫포머 장르의 독점작이 발매되었다. PS5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듀얼 센스의 여러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볼 수 있는 전작 [아스트로: 플레이 룸]은 말 그대로 듀얼 센스의 여러 기능을 체험해 보라고 만든 테크 데모 게임이였기에, 부족한 분량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후속작인 이번 [아스트로봇]은 유료 게임답게 꽤나 힘주고 발매가 되었는데, 100% 클리어 후 관련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100% 클리어. 이야기에 앞서 동 장르의 마스터피스는 누가 뭐라고 해도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다. 그 마리오 시리즈의 장점을 꽤 똑똑한 방법으로 잘 참고했기에, 이야기에 마리오 시리즈와.. 2024. 10. 5.
[NSW]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 초록 옷 입은 애가 젤다 맞습니다. '야생의 숨결' 느낌나는 첫 타이틀 공개 장면.  전작이라 할 수있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이하 '왕눈')이 발매되고 1년 4개월 후, 스위치로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이하 '지혜')이라는 신작이 발매되었다. 과거 스타일의 던전 탐험형 & 쿼터뷰로 돌아온 이 게임은 출시 발표부터 꽤 화재가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인 '링크'가 아닌, 뉴비를 언제나 헷갈리게 만들었던 '젤다'가 정말 주인공으로 채택되었기 때문. 발매하자마자 지금까지 쭉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했고, 약 51시간 정도로 모든 수집요소까지 끝마친 후 리뷰를 적어보겠다.저 젤다... 알에서 깨고 나와 진정한 주인공으로 발돋음 하겠어요. 100% 완료.  그래픽 그래픽은 과거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 2024. 10. 1.
[PS5] 스텔라 블레이드 : 놀랍고 훌륭한 전투. 상대적으로 애매한 탐험. 💬 관련글 -. [PS5]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 오...? 꽤나 괜찮다? 엔딩 이후 새로운 게임+가 오픈된다. 한국 개발사인 '시프트 업'에서 PS5 독점으로 개발된 액션 어드밴처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를 발매 당일부터 쭉 플레이 후 약 40여시간 끝에 진엔딩을 보고 글을 등록한다. (캔 음료와 낚시, 서브 퀘스트 전부 클리어)시작에 앞서 사람에게 있어 엉덩이 근육은 코어 근육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이 게임의 주인공인 '이브'가 게임에서 그렇게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미친 액션을 행함에 있어 응당 이해되는 엉덩이 크기라고 생각한다...ㅋ 이걸 보고 비현실이라고 하는거부터가 등신 인증이라고 생각하며, 애초에 이건 현실이 아닌 게임이고 SF는 비현실이라는걸 자각하자. (픽션이라고. .. 2024. 5. 2.
[NSW] 피크민 3 디럭스 : 바뀐 조작과 약해진 개성. 그럼에도 뛰어난 이식. 이 게임은 WiiU로 발매된 [피크민 3]를 NSW로 추가 요소와 함께 이식한 게임이다.  [WiiU] 피크민 3 : 콘솔 RTS에 어울리는 직관적인 조작.2004년에 NGC로 전작인 [피크민 2]가 발매되고,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2013년에 WiiU라는 콘솔로 발매된 [피크민 3] 닌텐도 IP 치고는 인기는 조금 애매한 게임인지라 후속작까지 텀이 꽤나 길었dnfldi2.tistory.com이식되며 여러 변경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조작 체계의 변경을 들 수 있다. (한국 한정으로는 한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이 더 중요한 점이기는 하다...ㅋㅋ) 3편은 WiiU라는 기기의 특징을 상당히 잘 활용하면서 콘솔에서 RTS 조작의 불편함을 완전 없애버린 작품이다. 그런데 이번 NSW로 이식된..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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