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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

[NSW]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일지 vol.1 : WiiIU 버전과 비교.

by 량진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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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위치와 함께 구입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이미 WiiU용으로 100시간이 훨씬 넘게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다시 스위치로 시작하니 여러모로 새롭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간단하게 WiiU용과 스위치용에 대한 비교 글을 작성 ㅋ

 

먼저 그래픽.

WiiU는 TV 화면 해상도가 720P에 패드 액정은 480P.

스위치는 TV 900P, 액정 720P.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비교 불가. 특히 휴대용처럼 액정으로 플레이할 때 그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젤다는 스위치 판으로 하는 것이 그 놀라운 비쥬얼을 감상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다.

 

720P를 6.2인치 화면에서 보면 정말 쨍하니 깔끔한 비쥬얼을 상시 뿌려주기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TV 화면으로 봐도 900P로 해상도가 높아졌기에 당연히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1080P가 아닌 것은 아쉬울 수 있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비쥬얼을 뿌려주기에 대만족.

 

두번째는 프레임.

이게 진짜 가장 차이나는 부분으로, 젤다 야숨은 왠만하면 스위치용으로 할 것을 추천.

WiiU판은 프레임이 사실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일반 플레이때는 덜하긴 하지만, 마을에 돌입하면 프레임은 엄청나게 떨어져서 가끔 보기 힘들 정도로 플레이를 방해하곤 했다.

하지만 스위치 판은 마을이건 어디건 프레임 하락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발생하긴 한다.) 굉장히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주기에 프레임만 놓고 보더라도 반드시 스위치 판으로 플레이하자.

 

세번째는 로딩.

당연히 기기의 성능이 높아졌기에 로딩 속도도  차이난다. 스위치 판이라고 로딩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WiiU에 비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 내 로딩은 워프할때만 발생. WiiU와 스위치 동일.)

 

그 외에는 사실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큰 차이는 음성 선택인데, WiiU의 경우 음성과 언어를 다르게 설정하려면 언어팩을 설치해야 하는 반면, 스위치는 그냥 최신 업데이트만 설치하면 선택이 가능하다. (WiiU용 언어팩은 용량이 너무 커서....)

 

나머지는 게임 내용이 동일하기에 별 다른 점은 없는데, 위 3가지 만이라도 사실 스위치 버전을 하는게 정답.

 

p.s. 추가로 이건 스위치라는 기기의 장점인데, 게임 중 화면 캡쳐가 너무 쉽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찍기 편하다.

       캡쳐보드가 있어서 상관없긴 하지만 언제나 PC화면으로 같이 송출시키지는 않으니 확실히 편한 기능.

       아래는 플레이하면서 바로바로 찍었던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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