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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구입

[TV] LG evo OLED48C2 구입. (feat. 55C2 산지 얼마나 지났다고...)

by 량진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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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달전.

이제껏 TV라고는 언제나 중소기업 제품만 구입하면서 100만원을 넘는 금액 투자를 해본적이 없는(100만원은 커녕 거의 40만원 선으로 해결했으니...) TV에 200만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여 [LG의 최신 OLED evo인 55C2]를 구입했었다.

 

[TV] LG OLED evo 55C2 구입. 장단점.

TV에 200만원을 태울 운명을 깨닫고...!! 내가 직접 돈을 벌기 시작한 후로 모니터나 TV를 구입할 때, 단 한번도 100만원 이상의 돈을 지출해 본 적이 없다. 100만원은 커녕 40만원도 넘었던 적이 없이,

dnfldi2.tistory.com

 

위 글에 55C2를 구입하고 간단하게 장단점을 쓰긴 했지만, 본문 내용 중 단점으로 금액을 쓰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앞으로 TV는 OLED만 쓰게 될 것 같다는 내용을 언급했었다.

그만큼 OLED의 이 압도적인 화질과 편의 기능 및 음질 등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이 TV는 거실에 설치를 한 상태인지라,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XSX]과 [PS5]를 플레이하려고 거실에 게임기를 내놓고 플레이를 하는 현 상황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거실 공간도 불필요하게 쓰게 되고, 안방에 이미 설치되어 있던 중소기업 42인치 TV는 이제 전혀 성에 차지 않기도 했고...

 

그래서 지속적으로 OLED C2 제품을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42C2는 지금 설치되어 있던 중소기업 TV랑 사이즈가 같으면서 확실히 작다는 느낌이 있던터라, 최소 48C2(48인치) 제품으로 구입을 하려고 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된 것이 42C2만 주구장창 할인하고 48C2는 별다른 소식이 없길래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우연히 48C2 할인 정보를 얻고 그 날 바로 질러버렸다 (...후)

 

이번 할인으로 42C2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게 풀려버린지라, 이건 도저히 사지 않을 수가 없었...

거기다가 모델명이 KNA로 사운드 W가 좀 더 강하고(40W) 채널은 2.2채널이면서 HDMI 포트도 하나 더 있는 제품임에도 꽤 저렴하게 나온터라 산 것은 잘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설득했다.

...뭐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주겠지...ㅋ

 

어쨌든 결제하고 3일 후 제품이 도착했다.

기존 안방에 이미 있는 벽걸이형 스탠드에 이 TV를 달아줄 수 있냐고 물어봤지만, LG의 스탠드가 아니면 설치가 불가하다고 한다.

그래서 TV 자체 스탠드 결합 방법을 설명듣고, 전원이 정상적으로 켜지는지만 확인 후 설치기사님은 돌려보냈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무게가 나가서 좀 당황하긴 했다.

 

이제까지 아주 손쉽게 스탠드에 결합하고 제거했던 42인치 중소기업 TV의 가벼운 무게를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묵직한 무게에 액정은 엄청나게 얇아서 파지법까지 굉장히 애매한 상태라 꽤나 당황했지만, 뭐 어찌저찌해서 직접 결합은 끝냈다.

 

사진으로는 절대 표현되지 않는 아주 쨍! 한 화질!!! 이거시 바로 OLED!!

 

 

결합 후 LG 계정에 로그인하고, 각종 앱 다운로드 및 로그인까지 다 하고, TV 설정도 다 끝마치고 몇개의 영상을 봤는데.

아...이거지... 이제 내 눈은 OLED가 아니면 만족이 되지 않는 눈이 되어버렸다...ㅠㅠㅋㅋ 어쩔

돌비비전은 진짜 미친 화질을 뿌려주고, 돌비애트모스 지원에 따른 음성까지.

아무리 비싸도 앞으로 TV는 무조건 LG OLED로 가즈아~!!!

 

어쨌든 48C2의 장단점을 써볼까 했지만, 사실 장단점은 앞서 위에 링크로 있는 55C2와 거의 동일하기에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 한가지만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 바로 사운드.

이 제품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운드 부분에서 내가 구입한 55C2보다 좀 더 고스펙을 가지고 있다.

(55C2는 20W에 2ch. 이번에 구입한 48C2는 40W에 2.2ch)

그래서 굳이 사운드바를 사용하지 말까 하는 마음에 얼마나 음질에 차이가 있는지 꽤 오랜 시간 들어봤다.

지금 안방에 남아 있는 사운드바는 유맥스라는 중소기업의 UMAX80W라는 80W짜리 사운드바인데, 이걸로도 들어보고 TV 자체의 A.I 사운드 및 각종 모드를 변경해가면서 들어봤는데.

 

아무리 중소기업의 사운드바라도 결국 사운드가 직선으로 오느냐, 아래로 튕겨져 오느냐의 차이는 너무나도 명확하기에 사운드바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냥 저냥 소리가 나오는구나 싶은 사운드바라도 TV보다는 낫다는 결론이. 이와 별개로 아이유 최고...ㅎ

 

 

이미 TV와 차세대 콘솔 게임기에 대한 지출이 너무 많은 관계로(거실에 사운드바도 다시 바꾸기도 했고...ㅋ) 안방의 사운드바는 좀 나중에 교체할 계획이지만, 사운드바까지 돌비 애트모스 지원 제품으로 바꾸면 이건 뭐 안방에서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안방에 다 같이 모인 현재 3사 콘솔.

 

 

OLED로 스위치를 하면 더 좋아 보일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앞으로 너무 즐거운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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