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게임 리뷰&일지596 [NSW] 옥토패스 트래블러 - 일지 vol.4 : 엔딩. 옴니버스 RPG를 만들어봤던 스퀘어가 맞냐...??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2021.05.26)멈췄던 옥토패스를 다시 진행해서 진엔딩을 봤다.진엔딩까지 보니 더 스토리가 별로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옴니버스 식의 스토리 진행방식이 문제라고 본다.각 캐릭터별 스토리만 따로 놓고보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편이다.그걸 파티 구성이 필수인 JRPG 장르에 이렇게 무성의하게 억지로 꾸겨넣은게 문제지. 마치 어디 도드라지는 곳 없이 무난하게 만들어진 사각형 도형을, 원형 판에 어거지로 끼워 넣은 것 같은 그런 불협화음을 보는 것 같다.진엔딩을 위해 모든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여야 하는 이유조차 없었다.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무성의한 스토리의 연속이다. 옴니버스 스토리 진행 방식은 파티 구성이 필수인 JRPG하고는 .. 2025. 4. 5. [NSW] 옥토패스 트래블러 - 일지 vol.3 :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거냐.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이 동료 회화가 더 문제를 키운다. 진짜 이거 심각하다. (2021.03.16)각 캐릭터별 4장 진행할 단계까지 왔다.정말 하면 할수록 더 집중이 안되는게 참 대단한 것 같네... 플레이하다보면 특정 마을에 2명의 캐릭터 스토리가 같이 오픈 될때가 있는데, A 캐릭 스토리를 먼저 진행 후 바로 B 캐릭 스토리를 선택하면 B도 A의 스토리 진행 당시 이미 마을을 엄청 돌아다녔음에도, B는 마치 마을에 처음 온 것 같은 대사와 함께 스토리가 진행된다...이야 ㅋㅋ 옴니버스 스토리인건 알겠는데, 플레이 시에는 모든 동료 캐릭터들과 같이 다니니까 이 어색함이 엄청나다.스토리 진행 시, 가끔 동료 회화가 뜨는데 그것의 존재 또한 더 스토리를 매끄럽지 못하.. 2025. 4. 5. [NSW] 옥토패스 트래블러 - 일지 vol.2 : 어차피 서로 말도 안하는거 동료도 대충 걍 끼워넣는구나...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내가 지금껏 했던 수많은 RPG에서 이토록 무성의하게 합류하는 캐릭터는 본 적이 없다. (2021.02.15)전투는 확실히 엄청 재밌다.동료가 늘면 늘수록 운용의 베리에이션도 다양해져 좋다. 다만 역시 스토리는 문제인데, 특히 도적인 '테리온'은 동료로 영입되는 스토리부터 엉망이다...ㅋㅋ다른 애들은 각자의 입장이 있고, 어쨌든 누군가의 도움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상황에서 처음 주인공 일행을 만나기에, 동행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그런데 도적은 진짜...귀족 저택에 있는 보물을 훔치러 가는 것 뿐인 기본 스토리에서 주인공 일행이 동행을 왜 하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그 보물이 도적에게 있어 엄청 중요한 키워드였냐? NO.보물을 반드시 구해야만.. 2025. 4. 5. [NSW] 옥토패스 트래블러 - 일지 vol.1 : 말 없이 일만하는 회사 동료.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2021.02.08)* 동료 : 같은 직장이나 같은 부문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어째 이 게임에서의 동료는 대화없이 죽어라 일만하는 회사 직원들 느낌이다.함께 일을 하긴 하는데, 서로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는 뭐 그런? ㅋ 특정 조건을 맞추면 가벼운 만담을 볼 수는 있지만, 조건을 맞춰야 볼 수 있다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한다.그냥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료 의식을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메인 스토리 진행은 정말 지들 이야기만 하고 방금까지 같이 다니면서 적들을 썰고 다닌 옆의 동료는 그냥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네.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스토리 전개는 꽤나 불호다.집중이 잘 안.. 2025. 4. 5. [PS5]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 발전한 게임성. 그와 함께 늘어난 온갖 버그.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이 게임은 처음 구매 시 PS4만 보유 중이였던터라 PS4로 초반 진행하다 그래픽 퀄리티도 심하게 떨어지는데 30fps 고정도 힘들고 버그도 심심찮은 상황이라 보류 중이였다.그러다 PS5를 구매하고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야 엔딩까지 보게 되었고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다.PS4 버전은 사진 모드로 보면 나름 괜찮긴 하지만, 플레이 시 해상도와 프레임이 문제다. 우선 그래픽은 그럭 저럭 준수했다.PS4에서는 기본 해상도부터 엄청 낮은데 텍스쳐 품질까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PS5는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다.몇몇 텍스쳐는 여전히 심하게 떨어지는 퀄리티긴 하지만, 전체적인 해상도는 준수하며 60fps 고정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거기다 좀비들이 터져 .. 2025. 4. 4. [XSX] 도넛 카운티 : 단순함. 그리고 무성의한 번역. 💬 관련글은 상단 혹은 하단의 태그 중 원하는 단어 선택 둥그런 구멍을 바닥에 발생시키며 온갖 물건에 심지어 건물까지도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퍼즐(?) 게임.비슷한 장르라고 한다면 남코에서 제작한 [괴혼] 시리즈가 있는데, 게임성의 깊이는 그냥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뭐 괴혼은 대기업에서 만든 게임이고 이건 인디 게임이니까 그럴 수 있다 치지만서도, 게임이 좀 많이 단순하다. 괴혼은 뭐든지 굴리면서 점점 커지다 나중에는 구름까지도 굴려버리는 재미와, 시간적 제한을 둠으로써 게임의 긴장감과 도전 의식을 불태우는데 반해, 이 게임은 딱히 그런 요소가 없이 그냥 점점 커지는 구멍으로 이것저것 다 빠트리면 되는 게임이라 그다지 즐거움을 느끼기는 어렵다. 물론 아무 제한없이 그리고 별다른 .. 2025. 3. 28. 이전 1 2 3 4 5 6 7 ··· 10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