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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 동료 : 같은 직장이나 같은 부문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
어째 이 게임에서의 동료는 대화없이 죽어라 일만하는 회사 직원들 느낌이다.
함께 일을 하긴 하는데, 서로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는 뭐 그런? ㅋ
특정 조건을 맞추면 가벼운 만담을 볼 수는 있지만, 조건을 맞춰야 볼 수 있다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냥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료 의식을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메인 스토리 진행은 정말 지들 이야기만 하고 방금까지 같이 다니면서 적들을 썰고 다닌 옆의 동료는 그냥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네.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스토리 전개는 꽤나 불호다.
집중이 잘 안돼. 🤨
특정 조건을 맞추면 이렇게 동료끼리 대화하긴 하지만...흠
[브레이블리 세컨드: 엔드 레이어]도 개인적으로 전투는 정말 재밌었는데 스토리는 그냥저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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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블리 세컨드 엔드 레이어? 센드 플레이어? 말장난하고는. 간만에 3DS 게임의 엔딩을 봤는데, 그 게임은 바로 '브레이블리 세컨드' 3부작(맞나?)으로 구성된 게임이라고 하는데 이 게임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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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 게임은 하나의 큰 줄기를 바탕으로 동료라는 인식은 확실히 되었는데, 이 게임은 그것조차 없으니 왜 같이 다니는걸까...라는 생각만 든다.
혹시나 엔딩까지 보면 뭔가 달라질까 싶다가도, 초반에 이정도로 섞이지 않게 만들어 놓았는데 엔딩 때 섞는다고 잘 섞일까? 싶은 불안감이 강하다.
그래도 전투가 정말 재밌어서 꾸역꾸역 하긴 할 계획이다.
내가 생각하는 RPG의 중요한 요소 2가지는 스토리와 전투라고 보는데, 어째 요즘하는 RPG는 둘 중에 하나가 좀 삐끗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아쉽네. 😥
확실히 전투는 상당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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