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린터 셀은 정말 너무 어렵다...ㅠㅠ
들키지 말라고 해서 안들켰더니 이제는 적외선렌즈를 끼고 레이저를 피해야 되는데...너무 어렵다 진짜 ㅠㅠ
적외선 시에는 잘 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손에 잡은 세인츠 로우 2. 역시 난 쉬운 게임이 좋다.
현재 오픈월드 형식의 최고 유명한 게임은 GTA다. 그래서 그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도 상당 수 있다.
세인츠 로우도 얼핏보면 GTA의 아류작이라는 말을 들을 듯 하다. 게임이 GTA와 매우 비슷하다.
오픈월드이고, 탈것(육, 공, 해)을 강탈하고 무기들을 가지고 시민에게 악한 짓을 할 수도 있고.
첫인상은 'GTA3보다는 그래픽이 좋고 4보다는 그래픽이 딸리는 아류작' 이라는 느낌이 있긴하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하다보면 GTA와는 확실히 게임이 다른 맛이 있다.
갱을 만들어야 된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원래 갱단의 최고로 군림하며 세인츠를 관리하던 도중 동료의 배신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치료를 받고 다시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시 찾아온 세인츠에는 이제 더이상 자신의 갱단은 없으며,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적이다.
이러다보니 GTA와 가장 큰 차이가 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바로 '명성' 이라는 시스템이다.
명성을 드높여 세인츠의 주인으로 다시 군림하기 위해서 열나게 뛰어야 되는 게임.
게임이 완전 한글화기 때문에 스토리 느끼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GTA는 좋은데 한글이 아니라서 힘든 사람들은 이 세인츠 로우 2로 대신하는 것도 좋을 듯 한 그런 느낌.
뭐 이렇고 자시고 간에 이 게임이 GTA보다 월등히 뛰어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캐릭터 커스텀이다.
이것만 해도 대박. 정말로
영상은 역시나 편집없이 그냥 녹화한 영상. 개판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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