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글 -. [PS4]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 나에게는 마지막 너티독 게임 |
(2021.07.07)
잠시 플레이를 멈췄었던 [잃어버린 유산] 엔딩을 봤다.
어제부터 다시 시작해서 오늘 엔딩을 보게 되네.
게임성이고 재미고 모든 것을 떠나서, 그래픽 하나 만큼은 지금봐도 TOP급이다.
오픈월드가 아니기에 어느정도 용이한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것은 훌륭한거니까.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와 동일 엔진이라 유사한 장면들이 자주 보이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4의 외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
역시 [언차티드]하면 살 떨리는 매달리기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이럴때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그 페러세일이 그립다...
페러세일만 있으면 이정도는 그냥 바로 내려갈 수 있는데ㅋㅋ
확실히 HDR을 킨 것과 끈 것은 꽤나 차이가 있다.
특히 음영의 차이가확실해 지는 것만이라도 HDR은 가능하다면 키는게 좋은 것 같다.
잃어버린 유산은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에서 처음 등장한 '클로에'가 주인공이다보니, [툼 레이더]를 살짝 떠올리게 되는 부분도 있다.
거기에 4에서 적으로 등장해,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던 '나딘'도 함께 모험을 떠나는 입장이 되면서, '클로에'와 '나딘'의 우정이 생기는 과정도 나름 괜찮았다.
무엇보다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과 같이, 그간 넘버링(1~3)에서 가장 큰 불만이였던 게임 막바지에 꼭 등장하는 초현실적인 현상이나 생물체의 등장이 없었다는 것이 매우 만족스러운 점이였다.
넘버링과는 달리 빠른 진행도 괜찮았고, 나름 재미있게 즐겼네.
이 게임을 끝으로 너티독 게임은 앞으로 할 일이 없어 보이니, 괜찮은 마무리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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