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메트로 엑소더스 - 일지 vol.1 : 번역 상태가...?

 

 

(2022.11.22)

개인적으로 PS5의 존재 가치는 듀얼 센스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머진 뭐...😑

그 두가지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FPS 혹은 TPS라고 생각해 이번에 요녀석을 해보고 있다.

전작들과 인물이 연결되지만 스토리는 굳이 안해봐도 독립적이라기에 하는 중.

 

햅틱 피드백은 굉장하다.

기차 지나갈 때 근처에 있으면 손이 얼얼해질 정도.

 

적응형 트리거는 미묘하다.

총기에 따른 다양한 장력은 사실 잘 느껴지지 않네.

장력은 보트에서 노 저을 때가 제일 확실하다...🙄

총기별 장력의 다양성은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가 훨씬 낫네.

이정도면 그냥 돌비비전으로 더 저렴하게 엑시엑에서 할걸 그랬나 싶을 정도 ㅋ

 

그와 별개로 게임 진행 시 마커따윈 일체 주어지지 않고, NPC들의 이야기를 통해 맨땅에 헤딩마냥 유추해나가는 방식이라 제법 취향에 맞는데, 문제는 번역이...

NPC들이 말도 많아 한 화면에 자막이 엄청나게 뜨는데, 번역이 이상하게 되어 있어 NPC의 대화로부터 힌트를 찾아야하는 게임시스템에 치명적이다.

정말 번역 퀄이 심각해서 엔딩까지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