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568 [PS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 오크들은 대화를 좋아해 전작인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에 이어 여전히 사우론에게 복수하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게임.전작보다는 스토리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그에 맞춘 여러 신 시스템은 긍정적.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예상보다는 훨씬 많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거슬리지는 않았으나, 오크 보스들의 대사가 불필요하게 많으면서도 스킵 불가는 분명한 단점이며, 후반 공성전과 수성전이라는 컨텐츠 배치의 밸런스 문제도 좀 아쉬운 편. 거 혓바닥이 좀 기네. 주인공(탈리온)의 레벨업에 따른 각종 스킬을 개방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스킬 별 서브 스킬을 하나씩만 적용할 수 있는 제약은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스킬 개방에 따른 후반 난이도 하락을 막고자 한 의중이라면, 적어도 예비 .. 2021. 10. 27. [PS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끝나지 않는 반지의 제왕 2001년에 등장해 중세 판타지 영화의 최고 자리에 올라간 [반지의 제왕]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삼은 액션 롤플레잉.* 2021년인 지금도 최고의 중세 판타지 영화가 반지의 제왕인건 너무 하는거 아니냐... 사우론의 부하인 블랙핸드에게 가족을 잃은 탈리온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꽤 재밌다.그래픽은 그 시대 기준 무난한 편이고 프레임도 안정적이다.사운드 또한 적재적소 잘 배치되어 플레이의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요소라 장점. 전투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선보이고 지금까지도 많은 게임에서 활용 중인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사용하여, 쉬운 조작이면서도 화려하고 묵직한 전투라 장점. 그리고 이 게임만의 장점은 적들의 대장격이 죽어도 계속 밑에서 새로운 대장이 진급되며, 각 오크별 개성이 확실한 '네메시스'.. 2021. 10. 26. [PS4] 다잉 라이트 : 고소 공포증 일으키는 파쿠르 [데드 아일랜드]의 제작진답게 게임의 많은 부분이 닮아 있지만, 데드 아일랜드의 가장 큰 문제점이였던 스토리적인 부분을 강력하게 보완한 것이 바로 이 작품.1인칭 좀비 생존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확실하여, 이런 장르가 좋은 사람에게는 꽤 훌륭한 게임이 되겠다. [XBOX360] 데드아일랜드 :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생존하기데드아일랜드는 테크랜드라는 곳에서 발매된 FPS 게임이다. 게임은 놀러 혹은 근무 혹은 업무 상 찾은 섬에서 깨어나보니 섬이 좀비로 뒤덮인 상황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목적은 오로지 그 섬에dnfldi2.tistory.com 다만, 단순 1인칭 좀비 생존물이 아닌, 파쿠르를 메인으로 내세우다보니, 1인칭 파쿠르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했느냐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달라질 수 있다.1인칭 시점에 .. 2021. 10. 25. [PS4]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 과거 라라로의 회귀 ▶ Good-. 전작의 장점 유지-. 깔끔한 그래픽과 드랍이 없는 프레임-. 오픈월드로의 전환에 따른 오리지널 툼레이더 분위기로 귀환-. 탐험과 전투의 적절한 밸런스-. 수준 높은 한글 더빙▶ Bad-. 유비식 오픈월드의 지루함-. 진부한 스토리 한 때 리부트 열풍이 강하게 불어닥친 시기가 있었다. (영화건 게임이건)그 리부트 열풍에 툼레이터 시리즈도 탑승(?)하여 만든 것이 전작인 [툼 레이더 리부트]였다.그리고 그 리부트는 상당히 큰 호평을 받게 된다. 깔끔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배경, 꽤나 집중력있는 라라의 캐릭터 성, 그런 라라의 성장, 다채로운 무기 및 액션 등. 오리지널 툼레이더에서의 모습은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리부트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이였다. 그 당시 장점으로 묘사.. 2021. 10. 18. [PS4]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 한 편의 일본 드라마 ▶ Good -. 흥미롭고 준수한 일본 드라마같은 스토리-. 페이스 스캔을 통한 개성 넘치는 인물 그래픽-. 가벼운 웃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브 퀘스트 ▶ Bad-. 전투 시 록온 기능의 부실함-. 반복성이 짙으면서 자주 발생하는 전투-. 후반부 다소 맥 빠지는 스토리-. 다양하게 사용되지 못하는 탐문 조작-. 또무로쵸 이 게임은 이미 꽤 유명한 [용과 같이] 시리즈 개발사가 만든 새로운 게임이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용과 같이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이였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장점 가장 첫번째 인상적인 것은 바로 인물들의 그래픽이였다.페이스 스캔을 적극 활용하여, 각 등장 인물들의 얼굴을 실존 인물의 얼굴로 만들어놨는데, 그게 이 게임 특유.. 2021. 10. 6. [PS4] 마블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 : DLC 수준의 후속작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은 내 게임 경험에서 최고의 스파이더맨 게임이였다.그 게임의 후속작을 상당히 원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짧게 후속작이 등장했다.전작에서 스파이더의 힘을 얻게된 마일즈 모랄레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전작과 동일한 세계관이며 스토리는 전작의 1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발매 전부터 PS5와 PS4 버전을 따로 발매한다며 시끄러웠던 이 게임은, 과연 게임 자체적으로는 어떨지 간단하게 소감을 적어보겠다. ▶ Good- 빠르고 경쾌한 게임 템포에 의한 시원시원함- 뛰어난 고증의 마일즈 고유 스파이더 액션- 제대로 된 웹스윙 구현▶ Bad-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과 변동점이 크지 않음- 가격에 비해 너무나도 턱 없이 짧은 분량- 부족한 보스전- 쌩뚱맞게 변한 피터 파커의 모델링 이.. 2021. 6. 8.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