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프트] '기어스 오브 워'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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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계열 콘솔 독점작인, 마이크로소프트하면 떠오르는 

2개의 게임 중 하나인 기어즈 오브 워. (하나는 헤일로)

XBOX360은 가지고 있기에, 해당 콘솔로 발매된 기어즈는 모두 즐겨봤는데, 

그 게임들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XBOX ONE은 구입하지 않아서 기어즈 오브 워 4와 5는 해보지 않았다.....ㅋ

(헌데 들리는 말로는 전작들과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01. [XBOX360] 기어즈 오브 워 1 : 2006년 발매

아직까지 발매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콘솔의 독점작인 기어즈 오브 워의 최초 작품.

TPS 장르로 발매되면서 엄청난 그래픽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렇게 발매된 기어즈 오브 워는 엄청난 호평을 이끌어 낸다.

TPS 장르를 토대로 총질 게임이지만, 전기톱이라는 호쾌한 근접 액션을 살려놓아

멀리서 총질만 하게 만들어놓지 않은 것도 참 좋았는데, 

무엇보다 이 게임의 호평에는 바로 그래픽이 있다.

그 당시 정말 엄청난 품질의 그래픽으로 발매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눈호강을 경험했다.

엄폐물에 의한 전략적인 움직임도 나름 게임에 잘 녹아 냈으며,

무난한 스토리까지 더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게임.

다만, 도미닉(뇌미닉....)의 눈물나는 A.I와 마지막 보스 전은 해도 너무했다....씁

※ 자세한 소감 : https://dnfldi2.tistory.com/68

02. [XBOX360] 기어즈 오브 워 2 : 2008년 발매

많은 회사에서는 1편에서 호평을 얻은 부분을 되려 깍아먹는 후속작을 발매하곤 한다.

하지만 기어즈는 달랐고, 1편보다 거의 모든 부분이 강화되어 발매했다.

말도 안되는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다양한 신무기와 다양해진 적들,

탈것이 생기고 볼륨도 커지고 A.I도 좋아지는 등 많은 부분에서 대부분 강화되었다.

다만, 스토리가 완결되기 전 낀 스토리다보니 마지막 보스를 클리어하고나면 약간의 찝찝함은 남아있게 된다....ㅋ

그래도 전체적인 플레이에 있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선사해줄 수 있는 작품.

※ 자세한 소감 : https://dnfldi2.tistory.com/253

03. [XBOX360] 기어즈 오브 워 3 : 2011년 발매

3편은 주인공인 마커스의 마지막 이야기다보니 스토리적으로 조금은 강화되었다.

(그렇다고 엄청난 발전을 이루거나 한 것은 아니다....ㅋ 그냥 전작들이 비해서...)

그 외에 그래픽은 2에서 워낙 높은 품질을 자랑했기에 큰 변화는 없지만, 밝은 곳을 더 많이 표현하면서 깔끔한 그래픽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거기에 적들의 종류도 꽤 다양하고 개성적으로 출현해 전투하는 맛이 일품.

2편까지는 2명이 한 조를 이루는 반면 3는 4명이 한 조를 이루다보니 난이도는 약간 더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마지막 이야기 답게, 준수한 마무리를 한 작품.

※ 자세한 소감 : https://dnfldi2.tistory.com/253

04. [XBOX360]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 2013년 발매

3편으로 마커스의 이야기가 끝나고, 외전격으로 발매된 작품.

주인공은 마커스가 아닌 데이먼 베어드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픽은 3편보다 더 좋아졌지만, 약간 애매한 것이 

저지먼트는 기존작과는 달리 스테이지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즉, 딱 정해진 장소에서만 왔다갔다 하면서 플레이하게 된다는 말.

그래서 더 선택과 집중이 가능했으니 그래픽 강화는 가능했으리라 본다.

(이미 3편에서 XBOX360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느낌인지라....ㅋ)

스테이지 방식이다보니 반드시 적들을 말살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해, 기존작들과의 차이는 확실.

개인적으로는 본편보다는 DLC로 나온 기어즈 3편의 후일담이 더 재밌긴 했다....ㅋ

※ 자세한 소감 : https://dnfldi2.tistory.com/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