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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3DS & NDS

[NDS] 지금까지 해봤던 NDS 게임 간단 소감

by 량진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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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지금까지 플레이했던(혹은 엔딩봤던) NDS 게임들의 간단 소감이다. 휴대용이라 그런지 상당히 많은 게임을 해봐서 최대한 비슷한 게임들을 시리즈로 묶어봤다.(거의 어거지 ㅋ) 그리고 이번 글을 위해서 오랜만에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와 일본닌텐도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정발과 일판의 소프트 수의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하다...ㅠㅠ 아 정발 안습..3DS는 제발 정발이 더욱 활발해지길...그 전에 국내에도 제발 클럽 닌텐도 제도가 얼른 도입되길 ㅠ



1. 트레이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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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DS 두뇌 트레이닝 : NDS 정발 초기 장동건의 광고로 굉장한 이슈가 되었던 게임. 게임이라기 보다는 머리회전시켜주는 트레이닝 이랄까? 그게 게임인가 ㅋ 여튼 정말 재밌게 했다. 특히 산수게임은 피터지게 했었다. 두뇌나이 20대를 계속 유지하다가 스도쿠까지 끝내니 그 다음부터 손에 잡히지 않았던 게임.
듣고 쓰고 친해지는 DS 영어 삼매경 : '나도 영어공부 할테다!'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구입했으나 막상 굉장히 적은 시간 플레이했다...ㅠㅠ 기초적인 영어 지식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짜여졌으며, 적당한 흥미요소도 포함시켜 잘만하면 정말 영어 습득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미 두뇌트레이닝으로 지겹게 트레이닝을 하다보니 좀 쉽게 질리는 감이 있다.
DS 안력 트레이닝 : 눈의 피로를 덜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구입했으나 오히려 눈에 더 큰 피로만 주어 굉장히 단기간에 되팔았던 씁쓸한 기억만 있다. 이 게임에서 나오는 눈 안마 방법을 가지고 안마를 하는것은 좋으나 이 게임을 보면서 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인거 같진 않다. 그냥 그 방법만 외워서 한동안 꾸준히 게임없이 눈 안마만 했었다.



2. 응원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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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싸워라! 응원단! : 정말 NDS 초기에 나를 불태우게 만들었던 게임. 리듬게임으로 직접 화면에 보이는 숫자 패널을 터치하며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상당히 재밌다. 난이도도 적당해서 완전히 좌절하게 만들지 않고 음악과 배경스토리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상당히 상승시킨다. 그 당시 MP3에 모든 곡을 넣고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크흑 ㅠ
아자! 싸워라! 응원단! 2 : 응원단1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재밌다. 1과의 차이점이라면 응원단이 한곳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 라이벌 응원단이 존재한다. 둘의 대결 구도로 인해 더욱 스토리는 흥미진진하게 이루어지고 게임의 재미 역시 바뀌지 않았다. 이 게임에 포함된 음악들 역시 전곡 MP3에 넣고 들으며 흥얼거렸던 기억이 있다. 리듬게임은 역시 그 음악을 알아야 제맛ㅋ
도와줘! 리듬 히어로 : 응원단1의 북미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응원단은 완전 일본색으로 똘똘 뭉쳐졌기 때문에 북미시장에서 통하도록 현지화를 완벽히 한 작품. 한국 정발은 아쉽게도 북미판을 그대로 가지고 와 대사만 한글화 처리하였다. 한국 정발도 완벽 현지화를 통해 가요들이 들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운 게임. 물론 재미는 그대로다 ㅋ



3. 악마성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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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 GBA로 발매된 효월의 윤무곡의 후속작으로 NDS 최초 악마성이다. 악마성이야 유명한(유명한가??) 게임이니 설명은 넘어가고, 일판으로 NDS 초기를 불태웠던 게임이다. 효월의 주인공이 그대로 나오고 시스템도 큰 변화가 없어 적응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 더욱 좋았던 게임. 다만 그놈의 봉인진 시스템은 에러라고 생각한다.
악마성 드라큘라 폐허의 초상화 : NDS에서 두번째로 발매된 악마성. 기존에 없던 실시간 파트너 교체 시스템으로 색다른 재미를 줬다. 합동 공격 및 화려한 기술들로 인해 하는 내내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 다만 주인공들의 카리스마가 살짝 아쉽다고 할까 오랜만에 하는 채찍 플레이였으나 조금은 예전 주인공들에게 못미치는 느낌.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 : 악마성 최초 한글화된 게임으로, 주인공마저 상당하다!! 각인을 빼앗는 새로운 시스템과 성을 과감히 버린 구성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는 악마성과 같은 스타일의 게임을 상당히 좋아해서 아주 재밌게 플레이했다. 무기의 종류 및 2가지 기술을 합쳐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으로 몰입도도 좋다.



4. 레이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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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 수수께끼로 가득한 레이튼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한글 정발되었다. 기대하던 게임으로 매우 다양한 수수께끼로 무장하고 있어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마음에 들만한 게임. 완전 한글화다보니 수수께끼에 대한 이해도 어렵지 않지만 간혹 무슨 문제인지 감을 잡기 어려운게 있다. 아무래도 북미 기준으로 정발하다보니 그런 부분이 있는 듯 한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 엔딩 이후에도 이제까지 풀었던 수수께끼를 다시 풀거나 새로운 수수께끼를 풀 수 있어 굉장히 오랫동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 레이튼의 2번째 작품으로 한국 정발된지는 얼마 안되었다. NDS로 아직 하나의 작품이 더 있는데 아무래도 그 게임은 정발이 안될거 같은 무시무시한 예감이 든다...여튼 이 게임은 완전 한글화도 모자라 더빙까지 해주시는 정성을 보여주신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그 더빙이 상당히 잘되어 있다는 점. 어색하지가 않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상한 마을에서 보여줬던 수수께끼의 다양성이 너무나도 많이 줄어든 듯한 느낌이 강하다. 했던 수수께끼를 문제만 조금 바꿔서 내는 형태가 상당히 많아 이상한 마을보다는 덜 몰입감을 느끼면서 플레이 했다. 엔딩 이후 할게 많은 것은 여전하니 수수께끼를 좋아한다면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스토리 보는 맛은 확실히 좋다.



5.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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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프로야구 비긴즈 : 파워풀 시리즈가 정발한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즐겁게 기다렸고 구입했던 게임. 그런데 막상 발매한 게임은 내가 알던 그 파워풀이 아니였다...'석세스모드따윈 개나 줘버려.'라는 생각이 있었는지 정말 야구경기만 가능한 게임을 만들었다. 파워풀 시리즈가 야구 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진정한 재미는 석세스모드인데..그걸 기대한 사람들의 뒤통수를 그냥 후려갈겨 준다. 정말 실망감이 상당히 컸던 게임.
위닝 일레븐 DS : 일판으로 구매했던 게임으로 이 당시 위닝을 상당히 좋아했다.(지금은 피파가 짱이라능) 처음 이 게임이 발표되었을 때 그래픽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하락시켰으나 나는 게임은 그래픽이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바로 구입, 그리고 피눈물을 흘렸다.....ㅠㅠ 게임이 그래픽이 다가 아닌건 맞는데 이건 게임 자체가 거지다. 실황이 없는건 하드 성능 상 그럴 수 있다 치자. 도대체 그 그래픽에 그 기본 프레임에 어떻게 하면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지...그건 정말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이건 정말 쓰레....어휴 진짜 ㅠ http://dnfldi2.tistory.com/9



6. 마리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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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64 DS : 정발과 함께 구입했던 게임인데 아직도 엔딩을 보지 못했다; 난 확실히 3D보다는 2D 마리오가 그래도 좀 나은 것 같다. 닌텐도64로 발매된 3D 액션 게임의 교과서가 된 작품으로 지금해봐도 상당히 잘 만들었고 재밌다. 문제는 역시 마리오라서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는 거. 이건 정말 뭘 어찌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어렵다. 특히 아날로그 패드가 아니라서 더 조작이 난해하다. 그래도 마리오64보다 그래픽적인 파워업이 조금 이루어졌으며, 마리오뿐만 아니라 요시, 루이지, 와리오까지 조작할 수 있도록 리메이크 되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정발에서는 미니게임이 빠져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좀 아쉽다면 아쉬운 점. (그 당시 미니게임이 사행성이라고 삭제되었...)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 정발이 아닌 북미판으로 엔딩을 봤다. NDS 유일 2D 형식 마리오이며 역시 재밌다. 그리고 당연히 어렵다. 그래도 새로운 횡스크롤 마리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며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3DS로 뉴슈마2가 발표되었다는 좋은 소식도 들리고 역시 3DS는 구매를 할 수 밖에는 없겠다. 뭐 마리오야 워낙 유명하니 ㅋ http://dnfldi2.tistory.com/2



7. 점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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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슈퍼 스타스 : 일본의 유명 만화 잡지 점프에서 연재되고 있거나 연재했었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난투를 벌이는 게임. 만화 팬이라면 그냥 미친듯이 할 수 있다. NDS 하드 견인 역할을 맡았던 작품으로 엄청난 노가다성이 있지만 그런 건 팬심으로 모두 넘길 수 있다. 다만 캐릭터 게임치고는 플레이 가능 캐릭 수가 조금은 적은 감이 있다. 점프라는 잡지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더더욱 플레이 가능 캐릭이 적은건 아쉽게 느껴진다.
점프 얼티메이트 스타스 : 점슈스의 후속작으로 엄청난 파워업을 하고 나왔다. 플레이 가능 캐릭이 배로 늘었지만 그래도 점프라는 잡지를 대상으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적다는 느낌이 있다.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의 주인공이 쩌리로만 나오는 모습은 상당히 마음 아프다. 점슈스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노가다성을 들고 나왔지만 온라인 대전 지원 등 후속작 다운 파워업을 하고 나왔다. 다만, 그 파워업을 받아주기에는 NDS 성능이 후달리는 듯 한 인상이 있다. 가끔 엄청난 렉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게임. http://dnfldi2.tistory.com/15



8. 마리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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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DS : 뭐 말이 필요하겠는가. 최고다. 역시 마카는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재미가 있다. 미친듯이 플레이했다. 스네이킹이라는 요소로 인해 고수와 하수간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버렸으나 재미는 여전하다. 온라인 플레이를 처음했을 때 멋모르고 그냥 마리오를 골랐는데 나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요시만 골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더 놀라운건 거기서 내가 1등을 했다는 것. 역시 난 마리오가 제일 맞는것 같다 ㅋ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 올림픽 : 소닉과 마리오가 정식으로 같이 나온 최초의 게임이다.(대난투가 더 먼저 발매인가? 잘 모르겠다 ㅋ) 옛날에는 소닉과 마리오는 라이벌로 양대 산맥이였는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소닉은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모습에 눈물이...ㅜㅜ 과거의 영광을 찾지 못하고 마리오와 스포츠를 하기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조작은 터치로 이루어지며 베이징 올림픽 시즌에 발매되어 인기는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문제는 재미가 그렇게 있지는 않았다는 것. 재밌는 것도 있는데 지루한 게임도 있고 난감한 게임도 있고 뭔가 좀 아쉬운 게임이였다.
마리오 훕스 3 ON 3 : 농구를 좋아하는 편이라 NDS로 마땅한 농구게임이 없을 때 발매 소식이 나오면서 상당한 기대를 가진 게임이다. 일판으로 구매하여 플레이했는데 아...재미가...재미 자체는 있기는 한데 난이도의 완급조절이 상당히 아쉽다. 너무 쉬운데? 싶다가 마지막 파이널판타지 팀과의 대결에서 너무나도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멘붕을 불러일으킨다. 스퀘어에서 개발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닌텐도 게임은 닌텐도가 만들어야..-_- http://dnfldi2.tistory.com/11



9.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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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DS : 뭐 말이 필요하겠는가. 테트리스인데. 테트리스 + 닌텐도가 만나면서 새로운 방식의 게임 및 닌텐도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재밌는 게임이 탄생했다. 지금까지고 킬링타임으로 최고를 달리는 게임이다.
피크로스 DS : 어릴때 누나들이 퍼즐 잡지책을 자주 샀었다. 거기에 피크로스를 상당히 자주봤고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피크로스 게임을 직접 접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피크로스 게임은 우선 하고 본다. NDS 전용 이 게임은 픽셀 크기가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상당히 오랫동안 재밌게 즐겼다. 피크로스라서 다른건 전혀 없고 일반적인 피크로스 게임이다. 만약 3DS로 발매가 된다면 픽셀 크기가 굉장히 큰 챕터도 있었으면 좋겠다.
메테오스 : 생각지도 못했던 대박 게임. 원래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어떤 게임인지 파악이 정확히 안된 상황에서 구입을 했다. 일판으로 구입을 했었기 때문에 그 당시 일판으로 마땅히 할만한 퍼즐 게임이 없어서 구매했었는데 상당히 재밌다.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블럭들을 밑에 있는 블럭을 통해 계속 위로 올리는 게임인데, 같은 모양의 블럭을 일정량 이상 붙이면 불꽃을 뿜으며 블럭이 상당히 위로 올라간다. 그렇게 퍼즐을 모두 없애는 게임인데 이게 중독성이 아주 쩐다. 터치로 인해 계속 밑에 있는 블럭을 위로 튕기면서 더욱 직감적이 되어 아주 재밌으니 퍼즐 게임 좋아하고 NDS를 보유하고 있는데 아직 이 게임을 못했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다. 디즈니 전용 메테오스도 발매된 걸로 알고 있으나 그것까지는 해본 적이 없어서 패스 ㅋ



10. 격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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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더스트 스트라이커스 : 2D 격투 게임 길티기어를 NDS로 끌고 왔다길래 상당히 기대했으나 기존의 격투 방식을 버리고 대난투 형식으로 나오면서 제대로 말아먹은 케이스. 캐릭터는 그 당시 나올 수 있는 모든 캐릭터가 나왔으나 하드성능 상 표현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게임 스타일 자체가 대난투로 변경되어 재미가 없다. http://dnfldi2.tistory.com/13
블리치 DS 2nd : 캐릭터 게임 치고는 상당히 재밌게 했던 게임. 다만 캐릭터 게임이라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원작에 나왔던 기술들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가 관건인데 그 기대에는 못미친 느낌이다. 물론 게임 자체는 준수하다. 뭐 원작에서부터 주인공이 기술이 딱 하나뿐인데 말 다했지; 그래도 격투게임이 상당히 부족한 NDS에서는 단비와 같은 게임이다.
원피스 기간트 배틀 1 & 2 : 역시 캐릭터 게임으로 대난투 형식을 띄고 있다. 1의 경우 플레이블이 단 20명뿐이라서 많이 아쉬웠으나 2는 상당히 많아졌다. 물론 캐릭터 게임으로서 원피스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모두 플레이 가능하면 더욱 좋았겠지만 1에 비해 충분히 많아져서 만족한다. 다만 1에서 나온 루피해적단이 다시 또 나온건 좀...형식은 대난투 형식이며, 점얼스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디까지나 캐릭터 게임 그 이상은 되지 못하는 느낌. http://dnfldi2.tistory.com/137



11. 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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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완전 한글화 정발로 인해 상당히 재밌게 했던 게임. NDS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표현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멀티플레이까지 지원하여 2명이서 하면 상당히 재밌게 할 수 있다. 게임의 내용은 엑박용 모던하고 비슷했던 것 같다.(이 게임을 먼저 하고 몇년이 지나 엑박 구입하고 모던을 했었기에 정확하진 않다.) 한계가 확실한 휴대용 하드치고는 상당히 재밌게 잘 만들어져서 한번 쯤 기회가 된다면 해봐도 좋을 듯 하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 : 북미로 플레이했는데 정발된 게임 ㅠ 2D의 던전 탐험형 메트로이드를 3D로 그대로 가져온 것이 프라임 시리즈의 특징인데 그게 NDS라고 달라지지 않았다. 하드의 한계에도 꽤 멋있는 화면과 재밌는 플레이를 구현해 냈다. 거기다가 헌터스라는 부제로 인해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게 되어 할 거리가 많아졌다. 길찾기가 어렵지만 기존 메트로이드 프라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기존 FPS(콜옵 같은)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는 게임이다. 이건 그냥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1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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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3 : FC으로 발매한 파판3를 NDS로 리메이크한 작품. 완전 3D로 리메이크하여 반응이 뜨거웠다. 재미는 옛날 파판답게 재밌다. 역시 파판은 옛날 초기때 파판이 짱이제. 6 리메이크 좀 했으면 좋겠다능. http://dnfldi2.tistory.com/14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스 : 액션 RPG. 이름만 파판을 달고 나왔지 상관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스퀘어의 문제가 바로 이거다. 죄다 파판이라는 타이틀만 달면 되는 줄 아는 문제. 파판과 상관 없다고 생각하면 할만한 게임이다. 3D로 다양한 스킬도 있고 나름 재밌지만 뭔가 2% 빠진 듯 한 느낌. 사실 기억에 잘 안남을 정도로 존재감 별로 없다.



13.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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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히어로 온투어 데케이드 : wii로 기타히어로에 흠뻑 빠져 있던 중 인터넷에서 엄청난 저가로 판매하고 있어 구매한 게임. 사실 많이 플레이해보진 못했다. 전용 컨트롤러가 헐거워 좀 불편하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밌다. 버튼이 4개라서 편하기도 하고 말이지 ㅋ
큰북의 달인 DS : 전용 컨트롤러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 NDS다보니 터치팬으로 북 치는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구입했으나 별로 그렇지는 않아 아쉬웠던 게임. 물론 닌텐도 게임 음악들이 포함되어 있어 즐겁게 하긴 했지만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라 오랫동안 즐기진 못했다.



14.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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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의 군주 : 딱 휴대폰용 A.RPG라는 느낌이 강하다. NDS라고 해도 심한 도트 표현하며,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이펙트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이게임을 정말 제값주고 안사길 다행이구나 싶다. (재고처리에는 이유가 있다.) 그래도 한글화고 단순하게 게임하기에는 무난한 편이다. 휴대폰 게임이 그렇듯이 시간 날 때 가끔하면 시간때우기 좋은 것처럼 미궁의 군주도 딱 그런 스타일.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 재밌다. 무엇보다 완전 한글화가 되어 좋다. 스토리는 다소 뻔한 내용일 수 있으나 108명의 동료를 모으는 환상수호전 만의 재미는 그대로다. NDS다보니 다소 보여주는 재미는 덜하지만 게임 자체의 템포는 좋아 게임하는 내내 재밌게 플레이했다.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휴대용 게임이라서 턴제 RPG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 정발되었으나 북미로 예전에 이미 플레이를 했던 게임. 정발로 플레이한게 아니라 정확한 스토리를 내가 파악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닌텐도 게임이 그렇듯 스토리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대충 이해하기로 또 피치가 위험에 빠졌고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베이비들과 힘을 합쳐 평화를 찾는....그런 단순한 스토리) 하지만 역시 닌텐도 게임답게 게임 플레이 자체가 매우 즐겁다. 액션과 턴제를 절묘히 섞어 플레이 내내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맛이 있다. 기회되면 이번에 정발한 마리오&루이지 RPG 3도 해볼 생각. http://dnfldi2.tistory.com/10



15. 횡스크롤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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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 커비(아직도 커비가 어색하다..개인적으로는 역시 카비라는 이름이..)의 재미야 뭐 해본사람들은 다 아는 부분이니 넘어가고, 울트라 슈퍼 디럭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볼륨이 상당하다. 한글화가 그리 필요치는 않지만 한글화가 되어서 더욱 몰입할 수 있다. 본 게임뿐만 아니라 미니게임들도 상당하 볼륨을 자랑하기에 커비 팬이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
메탈 슬러그 7 : 역시 한글화가 그리 필요치 않은데 정발된 게임. 본게임 보다는 미니게임에서 한글이 어느정도 필요하긴 하니 좋긴 하다. 이 게임의 놀라운 점은 메탈슬러그라는 게임의 넘버링 작품이 휴대용으로 발매가 되었다는 점이다. (6까지는 기판으로 제작) 추후 PSP로 메탈슬러그XX라는 이름으로 레오나(DLC)까지 플레이어블이 되어 발매되었다. 메탈슬러그야 언제나 비슷한 게임성과 비슷한 재미를 줬기에 그렇다 치고 휴대용임에도 불구하고 볼륨이나 화면 표현의 퀄리티가 높아 놀랐던 게임. 난이도가 여전히 어렵다는것도 놀라운 점이고...
메이플 스토리 DS : 이 게임은 조카에게 선물을 위해 샀던 게임인데 조카가 다 했다고 안하는걸 보고 내가 며칠 가지고와 플레이해봤다. 우선 생각외로 재밌다. 액션 게임으로서 템포도 괜찮고 캐릭터, 장비 교체 등 꽤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어 놨다. 메이플스토리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PC도 이런가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괜찮았던 게임.



16.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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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덴 드래곤 소드 : 닌자가이덴이야 유명한 게임이니 넘어가고 그 게임이 NDS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한글화) 다만 조작이 100% 터치로 이루어지다보니(ㅠㅠ) 영 하기가 어렵다. NDS 치고는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준다.(배경이 이미지라서..) 난이도는 내가 닌자가이덴을 많이 플레이하지 못해서 뭐라 말 못하지만 닌가2보다는 훨씬 쉽다. 물론 다른 게임들에 비해 어려운 게임인건 확실하다. 요즘 한창 욕처먹는 닌가3보다는 훨씬 재밌을거 같은 게임.
초조종메카 MG : 일판으로 처음 보자마자 꼭 사야겠다 마음 먹은 게임. 변신 로봇을 직접 조작하는 게임이다. 변신 로봇은 역시 남자의 로망이랄까ㅋ 게임 자체에 등장하는 로봇들 종류는 다양하지만 조작 자체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완전 동일하진 않고 변신버튼 위치라든가 가로,세로에 대한 차이가 있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어릴 적 변신 로봇에 대한 로망이 있는 남자라면 해보면 좋을 작품.  http://dnfldi2.tistory.com/12
GTA 차이나타운 워 : 닌텐도 기기에 최초로 등장한 GTA. 엄청 유명한 GTA이기에 별 설명은 필요없고, 과거 GTA2와 같이 스카이뷰다.(하늘에서 바라본 시점) 개인적으로 3때부터 취한 3D 형태보다 GTA2의 이 스카이뷰가 더 마음에 들어서 매우 재밌게 즐겼던 게임. NDS 특유의 터치 조작도 포함되어 있어 이래저래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한글화만 되었다면 완벽했을 조금은 아쉬운 게임.



1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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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라 메이드인 와리오 : GBA용 메이드인와리오의 성공에 힘입어 NDS와 동발한 게임. 역시나 NDS의 새로운 조작체계를 사람들에게 확실히 알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wii용도 그렇고 메이드인와리오는 새로운 조작체계를 유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느낌.(3DS로는 동발 되지 않았지만) 5초라는 짧은 시간안에 주어지는 멘트만 보고 뭔가를 해야 하는 메이드인와리오 고유의 재미는 여전하다. 오히려 터치 조작으로 인해 더욱 직감적이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제공되는 미니게임의 수도 여전히 방대해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말랑말랑 두뇌교실 :  wii 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휴대용이라 조금 더 자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 빼고는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http://dnfldi2.tistory.com/123
리듬 세상 : GBA로 처음 나와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킨 게임의 NDS 버전이다. GBA에서는 리듬에 맞게 버튼을 눌러줬다면, NDS버전은 리듬에 맞게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이다. 재미는 GBA때의 그 재미를 그대로 계승했다. 다만 난이도가 버튼 누름이 아닌 터치로 변하면서 뭔가 더 어려워진 듯 한 느낌이 있다. 단순 터치만 있는게 아니고 튕기기라는 조작도 포함되어 있어 할 수 있는 거리는 더 많아졌지만 그만큼 어려워지고도 했다. 아직도 퍼펙트 못한 게임이 과반수를 넘는다ㅠ



18. 닌텐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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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강아지에 의한 그런 게임. 그냥 강아지 키우는 게임이지만 이 게임이 바로 NDS의 진정한 하드 견인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NDS 하드 견인 게임은 워낙 많아서...) 일본의 그 무수히 많은 애견인들과 애견인이 되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NDS를 들고 다니게 만든 작품으로 직접 해보면 정말 강아지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든다. 그 정도로 강아지에 대한 표현이 상당히 잘되어 있는 게임. 다만, 이런 게임의 특징 상(시간이 동일하게 지나는) 꾸준하게 플레이하지 못하면 나중에 다시 플레이했을 때 상당히 마음 아픈 모습을 보게 된다는 점이 조금 걸린다. 물론 닌텐독스는 그런 점을 보완하고자 강아지가 절대 죽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접속했을 때 강아지의 몰골을 보면 더 플레이 하기가 애매해지는...그런 무시못할 마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향집이나 누나네 집에서 강아지들을 상당히 많이(!) 키우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정을 주지 못한 게임이지만 강아지는 키우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키우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게임. 물론 이걸 아직까지 안해본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이번에 새롭게 정발하는 3DS에서도 닌텐독스가 정발할 거 같으니 그 게임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19.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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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NDS 게임 중에서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이 아닐까 싶다. 동물의 숲 시리즈는 예전부터 닌텐도에서 발매가 되었으나 한국에 정식 한글화 발매는 NDS 버전이 최초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wii로 정발된 동숲도 꽤 괜찮은 인기를 끌 고 있다고 알고 있다. 다만, 이 게임 역시 현실 시간과 동일한 속도로 흘러가고 굉장히 오랜만에 접속할 경우 그에 맞는 거지같은(...)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다시 하기가 매우 힘이 드는 특징이 있다. 나 역시 상당히 오랫동안 플레이 하지 않다가 마지막으로 다시 접속했을 때 나의 마을을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다. 도저히 그 많은 잡초를 다 뽑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그 길로 그동안 모았던 돈, 아이템을 누나 계정으로 이동시킨 후 누나에게 그냥 줘버린 기억이 있다. (나의 황금 아이템들 ㅠㅠ) 아무래도 이런 꾸준히 해야 하는 게임은 개인적으로는 잘 안맞는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게임.



20. 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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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내가 게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젤다때문이다. 최초 정식 한글화 된 젤다이며, NDS로 처음 발매된 젤다이다. 스토리는 NGC로 발매된 바람의 택트 다음의 이야기로 택트에서도 바다더니 몽환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특징이라면 역시나 조작체계. 이제까지의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조작체계(only touch)를 선보이며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 작품. 개인적으로는 젤다는 그냥 기존처럼 패드로 했으면 좋겠는데 싶다. 특히 2D스타일의 젤다는 더더욱 그냥 패드 플레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아쉽지만 정식 한글화된 최초의 젤다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일판으로 처음 발매되고나서 구입했었지만 정발로 나왔을때 정발을 다시 구매했다. 역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여전히 아끼면서 보유 중. 다만 게임이 다소 짧은 느낌이 있으며 맵도 바다인거에 비해 하드의 한계로 그리 넓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닌텐도답게 게임 자체의 재미는 여전하며, NDS만의 퍼즐 풀기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아쉬움보다 만족감이 더 큰 작품. 뭐..위에도 언급했듯이 젤다는 패드 플레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3DS로 정발 예정에 있는 시간의 오카리나가 너무나 기대되긴 한다 ㅋ 시간의 오카리나 정발하는 순간이 3DS 구매하는 날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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