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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마소_XSX & XBO

[XSX] 데스 도어 : 사무직이 싫은 외로운 까마귀의 모험.

by 량진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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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예전에 재밌다는 글을 보고 스위치로 구매만 해놨다가 게임패스에 있길래 XSX로 플레이했다.

너무 개인취향이라 이틀에 걸쳐 엔딩까지 봐버렸네...😅

근데 엔딩 후 게임이 그대로 이어지길래 진엔딩이 따로 있나하고 찾아보니 진엔딩이 있구만.

진엔딩을 위해서는 50개의 씨앗을 찾고, 50개의 화분에 심어줘야 한다네.

 

지금까지 몇개의 씨앗을 찾았고 몇개를 심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해볼 수가 없었기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그렇게 좀 돌아다니다보니 현재 씨앗이 심어져 있지 않은 화분이 몇개인지 말해주는 NPC를 만났다.

그리고 6개의 화분이 남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씨앗은 5개... 아...

그래도 이 NPC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이 말은 49개의 씨앗을 찾았다는 말인데, 이거 하나를 어떻게 찾을지 진짜 막막하네...

그 NPC는 씨앗이 심어져 있지 않은 화분의 대략적인 위치만 말해주기에 마지막 화분까지 찾긴 했다만, 마지막 씨앗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아 이걸 어찌해야 하나 진짜 걱정이네ㅋㅋ

 

공략을 보자니 내가 어디서 49개를 찾았는지도 정확하지 않아서 그것도 문제고 말이지.

게임에 지도라도 제공되면 좀 수월할텐데 이 게임은 애초에 그 어떠한 지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참 골치네.

 

 

(2022.10.06)

그냥 처음부터 다 돌아다니면서 결국 모든 씨앗을 다 찾고 모두 심어줬다.

결국 시간 앞에서는 장사 없더라.

 

씨앗을 다 심어 진엔딩 조건을 달성한 후 쭉 진행해서 진엔딩까지 완료.

액션 어드밴처임에도 맵을 지원해주지 않는다는 인디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레이타임 늘리기 꼼수가 좀 걸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름의 즐거움은 있던 게임이였다.

 

전투의 긴장감도 꽤 있었고, 탐험 및 수집 요소도 나름 괜찮게 배치되어 있었고.

진엔딩 스토리도 나름. 요즘 인디게임들도 어디 예술병이 걸린건지 그냥 스토리 만들기를 대충하고는 예술인 것 마냥 구라를 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은 그런 무성의함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힘들었지만, 진엔딩 조건은 모두 달성.

 

결국 진엔딩 후 10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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