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7)
[라쳇 & 클랭크] 시리즈는 언제나 한글화 해주던 시리즈임에도 불구, 난 한번도 이 시리즈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PS5 구입 후 독점이 뭐가 있을까 했을 때, 그나마 해볼만한 독점이라고는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가 거의 유일했던 터라(...) 그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이 리부트를 해봤다.
게임은 그리 길지 않다보니 부담없이 플레이하기 좋은 편.
스토리도 뭐 특출난 것이 전혀 없이 대부분 무난하다. 좋게 말해서 무난이고, 나쁘게 말하면 밋밋할 정도...ㅋ
스토리도 딱히 뭐 없이 심플하다.
시스템도 그리 복잡한 것 없이 심플하다보니, 전체적인 게임이 심플함 그 자체.
황금볼트 28개를 모두 모으는 것까지만 하고 끝냈는데, 자체 치트도 있고 다양한 필터 등 부가요소는 충실했다.
그래도 그래픽은 리부트답게 상당히 깔끔하고 프레임도 고정 60FPS이라 꽤 훌륭했다.
전체적으로 생각없이 빵빵 터트리기 좋은 구성의 심플함 그 자체.
깔끔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고정 60FPS은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개인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하는데 부담은 없어 나쁘진 않았는데, 이게 알고보니 원작 캐릭터들의 설정을 거의 파괴하다싶이 리부트되었다고 말이 좀 있나보다.
난 원작을 해본적이 없으니 뭐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캐릭터들의 개성은 거의 없다시피한 게임이긴 했다.
이러니 원작이 좀 궁금해 지기도....😗
무엇보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이유라 할 수 있는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스토리가 이 리부트가 아닌, 오리지널 시리즈 스토리의 후속작이라는 내용을 봐버린터라...오리지널 시리즈 다 해봐야 하나? 싶기도.
그런데 PS2부터 PS3까지 휴대용까지 더해져 시리즈가 너무 많... 🥴
오리지널과 얼마나 차이가 심하면 이렇게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이 있던걸까 싶다가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전형적인 내용일 것 같은데 정말 차이가 심하게 나는걸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뭐 그렇다...🤔
업그레이드 요소 충실하고.
그래픽 좋고
스테이지 방식이라 플레이도 부담없고
레이싱, 슈팅, 잠수 등 각종 미니게임도 충실하고
컬렉션 요소도 충실하고
속도감 넘치고
일침(?)도 가해주고
추격전도 마련되어 있고
빵빵 터트리는 액션도 충분하다.
그런데 팬들에게 외면 받았다니... 다음 리부트 나올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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