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DLC 2번 팩 '추억의 가디언' : 아쉽지만 뭐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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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2차 DLC가 배포되었길래 진행 중인데, 챌린지를 다 달성해야 최종 추가 캐릭터가 개방되는 것 같다.

갑자기 XX의 과거 스토리가 보여지는걸로 봐서는 이 친구가 최종 캐릭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

어쨌든 챌린지 중에 다른건 뭐 그냥저냥 하겠는데, 썰렁 멜론이라든가 딸기를 얻으라는건 꽤나 골치 아프다.

정신없이 전투를 벌이는 무쌍에서 지역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나무 박스를 죄다 찾아가면서 특정 과일을 얻는 것은 고역이네...

다 뒤져본 것 같은데 1개가 부족할 때는 참...ㅋ

 

 

(2021.11.09)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DLC 2의 추가 캐릭까지 모두 다 개방했다.

플레이 타임을 보니 258시간이네(...오래도 했다)

 

전작인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DX]는 한 300시간 정도 한거 같은데, 이번작도 비슷하게 플레이 하네.

[NSW] 젤다 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DX : 이것은 노가다의 맛이로구나

 

조금 다른거라면 [하이랄의 전설들]은 반복이긴 하지만 클리어를 해야 하는 퀘스트 자체의 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플레이 타임이 늘었다면, 이번 [대재앙]은 무기 노가다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많다.

 

이번 두번째 DLC가 나오면서 무기의 최고 데미지가 더 늘어나버려서(...야이) 다시 또 무기 노가다를 해야 되긴 하겠네.

88까지 나와버리는 것 같은데, 아직 80이 최대... (더 더 더 플레이하라는 뜻인?!)

여튼 젤다도 좋아하고 무쌍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꽤 재밌게 즐긴 게임이다.

두번째 DLC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추억의 가디언]은 첫번째 DLC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고대의 고동]보다 본편 스타일로 추가 컨텐츠들이 개방되서 좋았다.

 

각 무기 별 추가 스킬은... 솔직히 와닿는게 거의 없다. 영 빈약해.

 

갑자기 이가단 스토리가 나오는걸 보고는 '아 추가 캐릭터는 얘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역시나 짜잔!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

특수기가 반격기인데 꽤 여유있는 시간의 반격기라 좋네.

 

개인적으로 이 녀석(?)이 플레이어블로 안나온거는 많이 아쉽다.

첫번째 DLC 추가 캐릭터로 당연히 이 녀석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온거는 '가디언'이여서 당황했었지...

 

링크 복장과 젤다 복장의 갭이...

링크가 추위를 못 느끼는걸까, 젤다가 추위를 너무 타는걸까.

 

과학에 미친 두 과학자도 플레이어블이다.

'프루아'는 4가지 유형으로 발동되는 특수키 담당인데, 그 공격은 '로베리'에게도 타격 판정이 있다.

역시 과학자들 답네(?)

 

DLC 2개를 나눠서 발매했는데 추가 캐릭이 겨우 3개라는건 역시나 너무 아쉽다.

아스톨 정도는 넣어줄 수 있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