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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까먹고 있었는데 6/18에 DLC 1탄이 배포되었다.
일요일 아침에야 기억나서 부랴부랴 플레이를 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DLC]처럼 추가된 퀘스트는 EX가 붙는게 재밌는 점.
'프루아'와 '로베리'는 플레이어블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새로운 모드의 NPC로만 나오나 보다...😶
신규 플레이어블은 가디언이라던데 아직 얻진 못했다.
처음에 뭐가 바뀌었나 보다가, 난이도에 인페르노였나? 뭐였지..여튼 가장 어려운 난이도가 추가된 것을 확인하고 빠져 나왔다.
그리고 DLC 퀘스트 중 붉은색의 아이콘인, 조금 더 어려운 보스 몬스터들과의 전투 퀘스트를 진행해봤다.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애들이 안죽는 것에 'DLC 난이도 왤케 높지?' 라는 생각을 하며 그 퀘스트 하나만 몇십분간 낑낑 거리며 겨우 클리어했다.
라이넬에게 아예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더라고... 약점을 찌르고 있는데도 한칸 없애기가 엄청 어렵...
클리어하고, '이거 해도해도 너무 난이도 높아진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다시 옵션에서 난이도를 보니,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선택이 되어 있었네?
Aㅏ...난이도 확인 후 돌려놓지 않고 그냥 빠져나와서 그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한거였어.
어쩐지...해도해도 너무 데미지가 안들어가더라.
그리고 다시 노멀로 바꾸고 플레이하니, 아우 쾌적 ㅋㅋㅋ
DLC 신규 모드에서는 다른 게임의 스킬트리와 같은 방식으로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방식인데, 어마어마한 새로운 소재 노가다가 눈에 보여 약간 어질거렸다 ㅋ
이거 또 언제 다 해서 신규 플레이어블과 신무기를 오픈하나 모르겠네.
(2021.06.22)
젤다무쌍 DLC는 야숨과 동일한 방식으로 2개로 나뉘어 배포되고, 따로 결제는 불가능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DLC로 오픈되는 퀘스트는 EX가 붙는 것까지 야숨과 동일한 방식을 취하고 있고.
그 첫번째가 이번에 배포되었는데, 어째 인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젤다무쌍 자체가 기대에 비해 기술적인 부족함 등으로 실망감도 컸기 때문일 것 같네.
어쨌든 첫번째 DLC인 고대의 고동의 주 컨텐츠는 [EX 왕립 고대 연구소].
'프루아'와 '로베리'가 신규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었지만, 그냥 NPC로 나올 뿐이였다...ㅠ
왕립 고대 연구소는 이렇게 스킬트리 방식으로 신 컨텐츠를 오픈하는 방식이다.
젤다무쌍 본편에서 얻은 소재도 활용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EX 퀘스트를 열심히 클리어해줘야 한다.
EX 퀘스트는 2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빨간색 아이콘인 [위험 개체 토벌], 두번째는 EX가 붙은 일반 퀘스트.
첫번째 위험 개체 토벌은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특별한(이라고 해도 결국 색놀이에 가깝다.) 몬스터 토벌이 주를 이루는데, 적들 체력이 꽤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나름의 재미는 느낄 수 있다.
두번째 EX 퀘스트는 추천 레벨 자체가 꽤 높은 것들도 개방되다보니, 무기 파밍에 좋은 맵 하나 정도는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플레이해서 소재를 얻고,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개방할 수 있다.
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건 정말 꽤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한다...ㅋㅋ
또 한가지 주요점은 무기의 레벨을 기존 최대 30에서 최대 50까지 상향 조정이 된다는 건데, 50 레벨까지 도달하면 [숨겨진 각인]이라는 각 무기별 고정된 스킬을 지울수 있게 된다.
이건 정말 꽤나 좋은 기능인데, 문제는 무기 레벨을 50까지 올리기가... 노가다가 답이지 뭐.
이게 이번에 '링크'의 새로운 무기인 플레일.
쌍절곤 스타일의 무기인데, 독특한 재미가 있긴 하네.
ZR로 적의 무기를 복사(복사다. 뺏어 오는게 아님 ㅋ)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고유 액션은 약간 독특하지만, 특출나진 않다.
실제 무기 복사보다는 단일 강공격(X 버튼)이 링크 앞으로 배리어를 치는데, 타이밍을 맞추면 패링까지 된다는 점이 더 특출난 점이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위험 개체 토벌의 장점은 맵이 작은 편이라, 난이도를 조정하면 빠르게 클리어가 된다는 점이다.
그걸로 열심히 노가다를 해서 '젤다'의 신무기까지는 오픈했다만...
음...성능은 잘 모르겠다 ㅋㅋㅋ
그냥 바이크를 탄 '젤다' 공주의 폭주를 볼 수 있다는게 큰 매력포인트인 듯?
마지막으로 왕립 고대 연구서 스킬 트리의 최종이 신규 캐릭터인 가디언과의 전투인 것 같은데 아직 플레이하진 않았다.
난이도가 꽤 있을 것 같아 무기 레벨업 중이거든...ㅋ
그에 앞서 만약 이게 이번 DLC의 전부라면, 생각보다는 그렇게 만족도가 높다고 보긴 어려운 DLC가 되겠다.
야숨때도 조금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DLC 컨텐츠가 조금 빈약하다는?) 젤다무쌍도 어째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 약간의 불안감은 있네.
올해 말에 나온다는 두번째 DLC에는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라는데...음...
나와야 할 신 캐릭터만 해도 [프루아, 로베리, 수파, 커스 가논 4체, 아스톨] 이렇게 8명인데, 이번 DLC에서 쌩뚱맞게 가디언이 나와서 어떤 캐릭터가 다음에 튀어나올지 가늠이 안된다.
(2021.06.23)
이미 본작에서 모아놓은 소재들도 있었고, 무기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가다야 본편에서도 충분히 해봤던터라 모든 요소 개방은 끝냈다.
우선 링크만 50레벨 무기 만들기를 끝냈고, 역전의 가디언 얻기까지 다 완료.
역전의 가디언은 그야말로 가디언이다.
플레이가 재밌냐 하면... 재밌다고 하기도 그렇고 재미없다고 하기도 그런 미묘함.
야숨 초반에 링크를 엄청나게 공포로 몰고간 그 장본인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측면으로는 꽤 합격점이다.
레이저를 미친듯이 쏠 수 있거든.
그렇지만 본작의 DLC 캐릭터로써의 가치가 있냐고 하면 부정적이 좀 더 크다.
야숨에서도, 이 게임의 본작에서도 이미 미친듯이 많이 봐온 그 녀석의 패턴을 직접 조작할 뿐이거든.
물론 가디언이 잠시 하늘을 난다거나 하는 특이한 모습을 볼 수는 있지만, DLC로 유일하게 추가된 캐릭터로는 많이 아쉽다.
흠... 탁 트인 넓은 곳에서 많은 적들을 한번에 날려버릴때는 좋지만, 좁은 지역에서는 꽤 제한적인 공격을 해야 된다는 점도 미묘.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플레이어블 벽화 아이콘.
다행히도 추가되었다 ㅋㅋ
그리고 DLC 마지막 퀘스트도 끝냈다.
라이넬의 한손검을 50까지 업그레이드해 놓으니 데미지가 미쳤어.
대검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주는 한손검의 탄생.
DLC의 분량도 확실히 부족한 편이다.
숨겨진 추가 캐릭터가 하나 쯤은 더 있을거라고 기대했지만, 아무것도 없네.
올해 말에 배포될 두번째 DLC는 과연 어떨런지, 기대반 걱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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