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 높은 그래픽 퀄리티
-. 다양한 탈 것과 화기 제공
-. 속도감 있는 전투
▶ Bad
-. 제법 발생하는 버그
-. 애매한 탈 것의 조작감
-. 주인공의 쩌리화 스토리
-. 많이 짧은 메인 스토리 분량
싱글 컨텐츠 엔딩까지만 진행
실로 오랜만에 즐기는 현대전 FPS 게임으로, 속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이다.
거기다 시대를 따지지 않더라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은 장점.
그래픽은 시대를 놓고 보더라도 좋은 편이다.
또한, 다양한 탈 것을 제공해 줌으로써, 지루한 원패턴을 타파하고자 노력한 것이 보인다.
다만, 플레이 시 버그가 은근히 자주 발생하는데, 가끔 아예 진행이 막히는 버그가 걸리기도 해서 이 부분은 단점.
그리고 다양한 탈 것은 좋지만 조작감이 약간 애매한 느낌인데, 이 게임은 레이싱 게임이 아니니 이 부분은 그냥 저냥 넘어가도 될 수준.
솔직히 탈 것의 조작감은 나쁜 편에 속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것은 스토리에서 주인공의 쩌리화인데, 말을 못하는 벙어리 설정이야 흔하니까 넘어간다 하더라도, 굉장히 수동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버린 것은 단점으로 비춰진다.
분대장으로 선임되면 뭐해. 주위 캐릭터들이 다 알아서 하는데.
쩌리 주인공 날아가요~~
거기다가 맨날 뭐 어디 빠지고 기절하고 할 때마다 주위 캐릭터들에게 구해지는 연출만 나오다보니 더욱 주인공의 쩌리화를 가속화 시켜 버린다.
거기에 메인 스토리의 분량도 짧은 편이라, 주인공의 반전 매력 등은 전혀 느껴볼 수 없는 이 구성은 개인적으로 꽤 단점.
그럼에도 현대전이 발생할 시 충분히 생길 수 있을 법한 리얼한 내용들도 담고있어, 나름 즐길 수 있던 게임이다.
정말 전쟁이라는 것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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