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앤 워치는 1980년 4월, 닌텐도에서 최초로 발매한 휴대용 게임기다.
팩을 통한 게임을 교체하는 방식은 게임보이(GB)가 최초지만, 1가지 게임을 탑재한 휴대용 게임은 이 게임 앤 워치가 최초이며, 꽤 다양한 게임들이 발매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얻은 이 게임기이자 시계인(...) 게임 앤 워치를 2020년에, 슈퍼 마리오 35주년에 맞게 재발매하게 되는데, 그것이 이번에 포스팅할 녀석이다.
예전 게임 앤 워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백라이트 LCD 액정을 탑재하고, 시계 기능과 함께 FC로 발매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과 FDS로 발매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를 넣었고, 예전 추억을 위해 [BALL]이라는 게임 앤 워치로 발매되었던 게임도 추가되어 있다.
* 세가야. 추억 장사는 이렇게 하는거란다...
발매하자마자 구입하려고 했는데, 뭔 되팔이들이 순식간에 싹쓸이해버려서 인터넷에서는 언제나 품절이였다.
내년 3월까지는 생산될 예정이니 천천히 구해볼까 하고 있다가 그냥 이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일렉트로 마트에 딱 3개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사왔다...ㅋ
키야....예쁘구만.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저 등급 스티커....너무하지 않나??
그래서 스티커를 완전히 제거해 버렸다. 이제야 깔끔하구만...ㅋㅋ
옛 향수를 제대로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역시 추억 장사는 이렇게 해야....
위쪽 플라스틱 케이스에도 마리오 관련 프린팅이 되어 있다. 훌-륭
플라스틱 케이스를 벗겨내면 게임 앤 워치 표지가 나오는데, 완전 예전 스타일이다.
거기다가 뒷표지 우측 하단에 보면, 플라스틱 케이스에서는 가려졌던 키노피오와 피치 공주가 나타난다. 진짜 센스하고는...ㅋㅋ
플라스틱 케이스에 프린팅된 것들은 마리오에 추억이 있다면 싫어할 수 없는 것들...!
안에는 종이곽으로 포장되어 있다. 재활용 용지인거 되게 티내네.
꺼내보고는 진짜 미쳤다라는 감탄만 나오더라. 이야 진짜...
우측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USB-C타입 충전단자가 있다.
좌측 측면에는 스피커가 있다. 뭐 특별한 것은 없다.
충전을 위한 USB-C 케이블이 하나 포함되어 있다. 짧은 편.
꺼내보고 감탄하고, 전원 넣고 다시 감탄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는 그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도트 표현이 진짜 예술.
시간은 설정을 해야 되지만, 우선 귀찮으니까 그건 넘어갔다.
계속 마리오와 굼바가 움직이는게 재밌다.
게임은 앞서 이야기한 브라더스 1, 2, ball 이렇게 3개 선택이 가능하다.
당연히 브라더스 1을 실행해봤다. 진짜 너무 느낌이 좋다. 대만족.
'게임 이야기 > 주변기기&게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기] 게임 앤 워치 (GAME & WATCH) 젤다의 전설 구입 (0) | 2021.11.26 |
---|---|
[주변기기] 닌텐도 스위치(NSW) 스컬앤코(Skull&Co) 네오 그립 구매 (0) | 2021.11.22 |
[주변기기] New 3DS XL 아날로그 스틱 교체 C 스틱 교체 (ft. 그립 케이스) (0) | 2020.11.05 |
[게임 패드]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쏠림 현상 아날로그 교체 하우징 교체 (0) | 2020.11.05 |
[주변기기] 닌텐도 스위치(NSW) 조이콘 & 프로콘 충전기_차징 독 (Charging Dock) (0) | 202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