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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1325

[PS4]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 유비의 숨결 첫인상부터 초반 튜토리얼의 내용까지,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야숨)의 향기를 너무 가득하게 넣어놓은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판단 미스라고 생각한다. [NSW]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The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 게임명 : 젤다의 전설_야생의 숨결 -. 플랫폼 : Nintendo SWitch (NSW) -. 발매일 : 2018. 02. 01 -. 장르 : 액션 어드밴처 (A.ADV) -. 자막 : 한글 역대급 젤다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한글화 정발된 '야.. dnfldi2.tistory.com 하면 할수록 야숨하고의 차별성은 분명히 가지고 가려한 것이 보이기는 한다. 다만, 초반 인식을 그렇게 심어줘버림으로써 야숨을 플.. 2022. 1. 25.
[NSW] 트웰브 미닛(Twelve Minutes) : 양날의 검과 같은 타임 루프물 마냥 행복해 보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집으로 귀가 후 사랑스러운 아내와 시간을 보내다가, 아무런 사전 설명없이 갑자기 타임루프에 빠져들게 되는 어드밴처 게임. 지금와서 타임 루프물은 꽤나 흔한 장르긴 하지만, 잘 만들면 유저 혹은 영상물의 시청자로 하여금 집중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장르라고 본다. 그만큼 타임루프물이 건들기 까다로운 장르라는 뜻이기도 하고. 이 게임은 안타깝게도 부정적 요소가 조금 더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이 개인적 소감이다. 타임 루프로 돌입하고, 매우 한정된 좁은 공간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단계 자체는 괜찮았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살인자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엄청난 몰입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이 몰입은 중반 이후 빠르게 식어버리는데, 이는 타임 .. 2022. 1. 24.
[NSW] 헤븐 더스트 2 : 오리지널 바이오 하자드 그 느낌 그대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의 대명사하면 많은 이들이 [바이오하자드]를 떠올릴 것이다. [게임소프트] '바이오 하자드' 컬렉션 ▶ 다른 컬렉션 보러 가기 몇번 언급했다시피 난 분명히 바이오 하자드(이하 '바하')의 팬이라는 자각은 없는데, 어쩌다보니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하게 되었다. 학생시절에 우연하게 플레이한 PS dnfldi2.tistory.com T-바이러스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좀비들과 크리처들을 피해 생존해야 하는 게임으로, 발매 당시 정말 전세계 센세이션을 불러온 그 게임 말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부터 바이오 하자드(이하 [바하])의 '크리스'를 매우 닮아 있으며, 게임의 외형 뿐 아니라 플레이 방식까지 대부분이 그 초기 [바하]와 매우 닮아있다. * 개발자가 [바하]를 많이 참고했다고 하는데, 너무.. 2022. 1. 23.
[PS4] 라지-언 에이션트 에픽 : 인도 신화를 좋아한다면 괜찮을지도...? 인도 신화를 바탕으로, 마신에게 납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액션 어드밴처 게임.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에 대한 이야기나 설명이 꽤 다양해서, 만약 플레이어가 인도 신화에 엄청난 관심이 있다면, 이 게임은 충분히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 같다. 인도 신화에 나오는 여러 이야기는 꽤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 신화에 관심이 없다면 모든 부분에서 다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게임성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게임. 먼저 그래픽은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스테이지 별 나름의 개성도 꽤 잘 표현하기도 했고,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궁전 등의 표현도 꽤 괜찮았다. 다만, 캐릭터가 너무 작게 보일 정도로 먼 시점을 고수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였다고 본다. 자뜩이나 캐릭터의.. 2022. 1. 18.
[PS4] 진 삼국무쌍 8 : 오픈월드는 모든 문제의 답이 아니다. 실로 오랜만에 손에 잡은 삼국무쌍은 갑자기 장르의 아이덴티티를 잃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제법 괜찮은 그래픽과 많은 수의 플레이어블. 그리고 중국어 더빙이 엄청나게 어울린다는 것. 그에 비해 몇몇 문제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오픈월드로의 무책임한 변경. 오픈월드는 탐험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꽤 어울리는 장르지만, 무쌍의 아이덴티티는 수많은 적을 호쾌하게 날려버리는 점이라서 두 장르의 갭(GAP)은 심각하다. 그 갭을 줄이기 위한 고민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이 게임의 최대 문제. 캐릭터를 조작하며 전장으로 가는 길이 굉장히 지루하며, 전장에 도착 후에도 적들이 분대/소대 단위로 퍼져있다보니 호쾌하다는 느낌은 받기 어렵다. 그냥 예전처럼 정해진 맵에서 적들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는, 무쌍 장르로써의 .. 2022. 1. 11.
[PS4] 사이버 펑크 2077 : 2077년에는 버그와 함께. * 시작에 앞서 나는 '사이버 펑크' 세계관에 관심이 1도 없고, 이 게임 역시 발매 전 관심이 아예 없던 게임이였으나, 순전히 찰진 욕설 더빙 트레일러 영상에 꽂혀 구입한 사람임을 밝힌다. 풀어서 이야기를 하면 정말 할 이야기는 많겠으나, 이미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이 워낙 많이 해서, 카테고리 별로 간단하게만 이야기를 해보겠다. 스토리 게임은 사이버 펑크 세계관을 활용하여, 2077년에 주인공 V의 짧고 굵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처음 시작 시 3가지 유형의 선택지가 주어지지만, 이에 대한 차이는 초반 프롤로그의 차이만 있을 뿐, 최종적으로는 모두 동일한 엔딩에서 선택하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은 맥 빠지는 부분이지만, 기대감이 없던 나에게는 그냥 저냥 아쉬운 점 정도. 그 외 ..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