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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93

[게임소프트] '몬스터헌터' 컬렉션 ▶ 다른 컬렉션 보러 가기 2004년 캡콤에서 PS2로 발매한 '헌팅 액션'의 시초인 [몬스터 헌터]시리즈. 싱글 플레이보다는 코옵 플레이에 중점을 둔 액션 게임이며, 스토리보다는 소재 모으기를 통해 더 좋은 장비를 만드는 플레이에 집중한 게임으로 아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01. [PS2] 몬스터 헌터 G : 2005년 발매 2004년 PS2로 몬스터 헌터가 첫 선을 보인 후, 지금은 익숙한 G라는 타이틀을 붙혀 나오는 확장판이다. 말이 확장판이지, 실제 확장판으로써의 목적보다는 가격 하락을 목적으로 둔 상태에서 개발된 게임이다보니 확장된 내용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국 게이머들은 아마 이 몬헌G를 많이 기억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글화 작업과 함께 무려 일판과 동발을 했기 때문. 처음에 .. 2020. 2. 5.
[게임소프트] '언차티드' 컬렉션 ▶ 다른 컬렉션 보러 가기 이번에는 PS3를 대표했던 '너티독' 개발의 '언차티드'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밌는 시리즈는 아니다...ㅋ 01. [PS3] 언차티드 1 : 엘도라도의 보물 (2007년 발매) 언차티드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PS3로 2007년에 발매되었다. 이전까지 너티독하면 [크래쉬 밴티쿳]이라는 게임이 제일 유명했는데, 언차티드 발매와 함께 너티독의 가장 유명한 게임은 바로 이 게임이 된다. 장르는 액션 어드밴처인데, 이 1편은 TPS 액션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 그 당시 그래픽은 말도 안되게 만들어졌기에 많은 이슈가 되긴 했지만, 그래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인상의 게임은 아니였다. '어드밴처와 액션의 밸런스 조절 실패, 매번 유.. 2019. 10. 21.
[NSW] 바이오 하자드 4 : 이거 사는 호구 없지? (그게 바로 나야! 나!) 바하4는 앞서 콜렉션에서 간단하게 쓰긴 했지만, GC(게임큐브)로 이미 뽕을 뽑은 게임이다. 개인취향에 제대로 부합하는, 아주 훌륭하고 재밌는 게임이였기에 다회차 플레이를 했었다. * 인터넷 방송하던 시절이라 아마....한 2~30회차는 한 듯? 그 이후 XBOX360으로 발매된 [리바이벌 셀렉션]에 있던 HD도 간단하게 플레이해보긴 했지만, 워낙 많은 게임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이기도 하고, GC로 워낙 많이 했던 게임이라 길게 플레이하진 않았다. 그런 와중에 얼마전에 스위치로 바하4가 발매했다. 바하1과 바하0도 같이 발매하긴 했지만, 그 둘보다는 4에 대한 추억이 더 많기도 했고 훨씬 더 재밌게 즐기기도 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휴대용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휴대용으로 바하4가?? 이 유혹.. 2019. 5. 24.
[PS4] 레드 데드 리뎀션 2 : 개쩌는 스토리. 개쩌는 그래픽. 다른 의미로 개쩌는 템포. 구입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요 근래인 [레드 데드 리뎀션 2] 현재까지 메인스토리의 약 30% 정도 진행을 했는데, 이 초반까지의 소감만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엔딩 후 소감은 하단에 추가) 먼저 그래픽은 진짜 개쩔더라. 이야....라는 감탄사를 몇번을 했는지 원. 캐릭터들의 표정 연기도 상당히 자연스럽지만 시간, 날씨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배경이 그야말로 압권. 다만, 아무래도 시대적인 배경이 있다보니,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환경을 보긴 어렵다. 그래도 정말 그래픽으로는 뭐 더이상 거론할 필요없이 엄청나다. 다음으로 사운드는 꽤나 시대적 배경과 어울리는 BGM을 잘 뿌려준다. 아무래도 사운드쪽은 헤드셋을 구입한 이후부터는 더 좋은 환경에서 듣다보니 나쁠 일이 .. 2019. 5. 14.
[NSW] 과카밀리2 : 루차도르하면 레이 미스테리오.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과카밀리2 1은 재밌다는 소식은 제법 봤으나, 한글이 아니라 굳이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넘어갔지만, 2는 무려 한글화를 진행해 줬기에 구입해봤다. 재밌다는 평답게 전반적으로 만족한 게임이긴 한데, 약간 아쉬움도 있는 그런 게임이다. 1. 그래픽 마치 색종이들로 이루어진 것 같은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다. 색감의 배치, 현세대와 사후세계를 바꿀때마다 바뀌는 배경그래픽 등 전반적으로 그래픽은 꽤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다. 색종이같은 그래픽이 주의해야 할 점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곳인지, 그냥 배경인지에 대한 구분인데, 그런 구분도 나름 잘 되어 있어서 몇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큰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픽은 개인 취향에 맞는 편. 2. 사.. 2019. 5. 10.
[NSW] 카타나 제로 : 기(起)로 꽉찬 게임. 간만에 인디게임 하나 엔딩을 봤다. '카타나 제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도트 그래픽으로 그려진다. 제법 인상깊었던 게임이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그래픽. 앞서 말한대로, 요즘 인디게임에서 숱하게 볼 수 있는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그 퀄리티는 단순 도트라는 이유 하나로 '옛것'이라고 치부할 수준이 아니다. 꽤 디테일한 표현을 구현해 내고 있으며, 게임이 주는 분위기에 충분히 부합한다. 거기다가 사지 절단과 피 표현은 도트임에도 불구하고 꽤 강렬하게 다가온다. 그래픽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도트 그래픽은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사운드. 이 게임은 스테이지 진행하기 전에 주인공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트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이때 흘러나오는 BGM들이 정말 주옥같다. 빠..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