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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피트니스 복싱 : 운동은 OK. 게임은 NO. 운동이 되느냐, 칼로리 소모에 용이하느냐만 따지면 꽤 괜찮은 편. 아무래도 빠른 템포로 팔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허리와 다리, 스쿼드와 같이 무릎을 써서 앉았다 일어나야 하는 동작들도 있어서 운동 효과는 확실해서 땀이 정말 많이 난다. 문제는 그 운동효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게임적인 요소에서, 확실한 동작을 했음에도 '미스'가 뜨는 이 인식률은 게임으로써의 가치에 치명적인 요소다. 복싱으로 다이어트 또는 운동을 하려는 목적이라면 굳이 [게임]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결국 [게임]이라는 요소를 통해 운동을 한다는 것은, 재미를 함께 느끼면서 운동을 하기 위함인데, 떨어지는 인식률은 재미 뿐 아니라 이 게임과 운동을 계속 해야 할 흥미까지 잃게 만들어버린다. 하지도 않은 행동 또는 했음에도 인식을 .. 2021. 10. 30.
[3DS] 역전재판 6 : 오도로키의, 오도로키에 의한, 오도로키를 위한 이야기 [본편에 대한 이야기만 진행] *DLC는 초기 작품인 1~3편 팬들을 위한 선물이니 꼭 해보자. [역전재판4]에서 파격적으로 등장한 (페이크...)주인공인 오도로키의 떡밥 대부분을 회수한 작품. [NDS] 역전재판 4 (Apollo Justice : Ace Attorney) -. 게임명 : 역전재판 4 -. 플랫폼 : NintendoDS (NDS) -. 발매일 : 2007. 04. 12 -. 장르 : 법정배틀 어드밴처 (ADV) -. 자막 : 일어 GBA가 원작이였던 1~3편과 달리 4는 NDS가 원작이다. 전작까지의 주인공이.. dnfldi2.tistory.com 4의 페이크 주인공인 오도로키에게 미안했는지, [역전재판5]에서 꽤 멋진 모습을 보였던 오도로키가 이번 6편에서는 아예 대놓고 주인공으로 이.. 2021. 10. 29.
[PS4] 슬리핑 독스 DE : 홍콩과 우리나라의 차선은 반대다. 그리 크지 않은 오픈월드 맵에서 이루어지는 홍콩 느와르 액션. 후반부에는 총기류 전투도 제법 나오지만, 게임 전반적으로는 근접 전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근접 전투의 찰짐은 중반까지는 꽤 긍정적이지만, 매번 유사한 패턴의 전투라 후반부에는 질리는 감이 꽤 드는 것은 아쉬운 점. 후반부에는 총기류 전투도 꽤 나오기는 하지만. 게임 전반적으로 근접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정 아이템을 통해 개방하는 전투 스킬은 딱히 강해진다는 느낌이 없는 것도 아쉽다. 잡기 후 기술이 매우 유용하지만, 후반부에는 잡기 자체가 안통하는 적들도 꽤 나와, 결국 반격기에 의지해야 하는 운용방식도 약간의 문제점. 스토리는 무난했지만, 후반부 너무 급작스러운 전개는 당황스러울 정도. 마지막에는 '왜 이놈이 수갑을 차고 취조실에.. 2021. 10. 28.
[PS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 오크들은 대화를 좋아해 전작인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에 이어 여전히 사우론에게 복수하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게임. 전작보다는 스토리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그에 맞춘 여러 신 시스템은 긍정적.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예상보다는 훨씬 많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거슬리지는 않았으나, 오크 보스들의 대사가 불필요하게 많으면서도 스킵 불가는 분명한 단점이며, 후반 공성전과 수성전이라는 컨텐츠 배치의 밸런스 문제도 좀 아쉬운 편. 거 혓바닥이 좀 기네. 주인공(탈리온)의 레벨업에 따른 각종 스킬을 개방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스킬 별 서브 스킬을 하나씩만 적용할 수 있는 제약은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 스킬 개방에 따른 후반 난이도 하락을 막고자 한 의중이라면, 적어도 예비.. 2021. 10. 27.
[PS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끝나지 않는 반지의 제왕 2001년에 등장해 중세 판타지 영화의 최고 자리에 올라간 [반지의 제왕]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삼은 액션 롤플레잉. * 2021년인 지금도 최고의 중세 판타지 영화가 반지의 제왕인건 너무 하는거 아니냐... 사우론의 부하인 블랙핸드에게 가족을 잃은 탈리온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꽤 재밌다. 그래픽은 그 시대 기준 무난한 편이고 프레임도 안정적이다. 사운드 또한 적재적소 잘 배치되어 플레이의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요소라 장점. 전투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선보이고 지금까지도 많은 게임에서 활용 중인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사용하여, 쉬운 조작이면서도 화려하고 묵직한 전투라 장점. 그리고 이 게임만의 장점은 적들의 대장격이 죽어도 계속 밑에서 새로운 대장이 진급되며, 각 오크별 개성이 확실한 '네메.. 2021. 10. 26.
[PS4] 다잉 라이트 : 고소 공포증 일으키는 파쿠르 [데드 아일랜드]의 제작진답게 게임의 많은 부분이 닮아 있지만, 데드 아일랜드의 가장 큰 문제점이였던 스토리적인 부분을 강력하게 보완한 것이 바로 이 작품. 1인칭 좀비 생존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확실하여, 이런 장르가 좋은 사람에게는 꽤 훌륭한 게임이 되겠다. [XBOX360] 데드아일랜드 :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생존하기 데드아일랜드는 테크랜드라는 곳에서 발매된 FPS 게임이다. 게임은 놀러 혹은 근무 혹은 업무 상 찾은 섬에서 깨어나보니 섬이 좀비로 뒤덮인 상황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목적은 오로지 그 섬에 dnfldi2.tistory.com 다만, 단순 1인칭 좀비 생존물이 아닌, 파쿠르를 메인으로 내세우다보니, 1인칭 파쿠르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했느냐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달라질 수 있다. 1인칭 ..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