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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음식

[제주도 맛집] 대호 해물 가든(舊 대호네) : 해물찜은 이곳에서

by 량진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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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해물 관련 음식점이 많지만 찜 같은 경우 은근히 괜찮은 곳 찾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괜찮은 양과 맛으로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대호 해물 가든. (예전 이름 : 대호네)

 

해물찜과 탕 전문점인데, 해물전이라든지 그와 유사한 여러가지를 고루 판매하는 식당이다.

 

예전 대호네라는 이름으로 영업할 당시에는 신제주에도 있었는데, 장사가 잘 안된건지 본점에 집중하려는건지

신제주 점은 더이상 영업하지 않고 본점이였던 애월 부근에서만 현재 영업 진행 중이다.

 

가격은 해물찜의 경우 소(小)자는 판매하지 않고 중(中)자 부터 판매하는데 4만원의 가격이다.

그 외 개별찜(꽃게찜이나, 새우찜, 낙지찜 등)은 소(小)자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2만 5천원부터 시작한다.

 

소(小)자의 가격은 뭐 무난한 수준인데 양도 괜찮고 특정 해물을 못먹는 사람은 개별찜을 추천한다.

우리는 대호네 시절 집에서 배달을 많이 시켜먹었었는데 특히 꽃게찜은 강력 추천할 정도로 맛있다. (알찜도 괜찮음)

 

이번에는 배달이 아닌 본점을 찾아가기도 했고, 간만에 먹는 해물찜이라 개별 찜이 아닌 해물찜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이 나오고 조금 기다리면 해물찜을 가져다 주는데 중(中)자라 그런지 크기는 상당히 크다.

우선은 음식 사진부터 투척.

 

 

 

 

 

 

 

 

 

해물찜에는 낙지 한마리, 쭈꾸미 몇마리, 홍합, 새우, 꽃게, 아귀, 알과 고니가 들어간다.

미더덕도 들어가는데 우리는 미더덕을 먹지 않기 때문에 그건 빼달라고 요청.

 

맛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은 보통맛 정도가 괜찮다.

순한 맛은 정말 매운 맛이 거의 안느껴지는 정도라서 보통이 가장 무난한 듯.

 

아삭한 미나리와 콩나물이 매콤한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는 찜이 완성된다.

여러가지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양도 괜찮고 여러모로 추천할 만한 해물찜 맛집이라 하겠다.

 

문제는 제주시에서 조금 멀다는 점? (사실 그렇게 막 먼것도 아닌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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