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프트] 3DS_몬스터헌터 4G 이마트 예약 특전판 구입.

몬스터헌터 4G 이마트 예약 특전판.

 

 

전에 몬스터헌터4 예판 당시에도 이마트 특전이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기에 이마트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이번 4G의 경우 이마트만 특전을 미리 말해주고 나머지는 애매한 예판 상품을 내놓거나 아주 늦게 발표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마트 예판으로 구입을 했다. 예판 상품은 무려 랜덤(...아 시박)으로 주어지는 몬스터 피규어다.

 

3월 26일 이마트로 가서 바로 수령을 해왔는데, 사실 나는 랜덤이라고 해봐야 직원이 그냥 손으로 뽑는걸 주는 방식인줄 알고 원하지 않는 피규어를 주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하려 했으나... 박스 자체가 전부 똑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직원조차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품이였던 것. (하...캡콤쉐키들 진짜.....)

 

 

 

박스에 랜덤으로 들어있는 모든 몬스터 이미지가 들어가 있어서 어떤 피규어가 안에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다.

몬스터의 종류는 샤가르마가라, 오오나즈치 , 다이묘 자자미 아종, 바살모스 아종, 케챠와챠 아종 , 테츠카브라 아종 으로 총 6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뭐 다 무난하긴 했지만 딱 한마리는 절대 되지 말았으면 했다.

 

그것은 바로 케챠와챠......왠지 저녀석은 영 취향에 맞지 않아서 제발 저녀석 만큼은 안되길 간절히 빌고 빌었다.

가장 받고 싶었던 것은 샤갈이었지만 나머지도 나름 괜찮은 편이였기에 제발 케챠와챠만 아니길 빌면서 조심스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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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피규어는 정말 다행히도 다이묘자자미 아종이였다. 처음에는 각 몬스터의 아종이 들었다는걸 인지하지 못해서

개봉한 피규어의 등껍질 보고 '설마 디아브로스?!?!'라고 좋아했으나 알고보니 아종...ㅋㅋ 뭐 케챠 아닌게 어디냐.

 

피규어는 전에 섬란카구라2 한정판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지금은 진열할 곳이 없어서 포장채 그대로 다시 넣어놨는데,

비닐 안으로 보이는 그 피규어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상당히 높았다는게 놀라웠다.

디아브로스 머리는 꽤나 높은 퀄리티인지라 이마트 예판으로 하길 잘한 듯 싶다.

 

게임은 2판 해봤는데, 익숙하니까 뭐 그냥 진행 가능.

좋은 점은 4의 세이브 데이터 전승이 꽤나 많은 부분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1회에 한해 성별 교체가 가능하기에(!!!!!!!!!올레!!!!!!!!) 바로 여성으로 변경 후 저장했다.

4에서는 남성 방어구 디자인도 괜찮아 졌다는 인터넷 글에 낚여서(.......)

역시 몬헌은 여성으로 해야 제맛. 문제는 남성에서 정말 드물게 존재하는 멋진 방어구 디자인이 여성으로 오면

영....시원치 않아진다는 점일까..ㅠㅠ(라기아...ㅠㅠㅠㅠ) 한동안은 몬헌과 페르소나Q, G27로 재밌게 놀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