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노트북이다, 스마트폰이나 패드다 해서 무선 인터넷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게 된다.

나는 휴대폰 요금제를 무선인터넷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다보니 Wi-Fi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공유기를 구입하지 않고 있었는데, 3G 속도가 너무 느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번에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했다.

 

 그 전까지는 무제한 요금제이기 때문에 테더링을 통해서 다른기기로도 인터넷을 사용했지만, 테더링을 해봐야 속도도 너무 안나오고 여간 불편한 것이 많다. 게임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한다 하더라도 너무 느리고... 물론 게임할 때 인터넷 플레이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까지 테더링만으로도 어떻게 버텼는데, 다른 휴대용기기들의 사용이 점차 늘면서 유무선 공유기의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

 

그렇게 구입을 한 ipTIME N704S.

우선 공유기하면 역시 ipTIME이 제일 유명하니 별 생각없이 ipTIME 제품으로 찾아봤는데, 요즘 그래도 가장 인기 좋은 제품이 이 N704S인 듯 하여 구매를 결정했다. (스펙 및 가격도 내가 원하는 부분과 맞아떨어지기도 했고)

 

결제를 하고 실제 제주도까지는 상당히 빠르게 도착했으나(주말까지 이동해서 제주도에는 하루만에 도착)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내가 물건을 받아본 것은 화요일. (토요일에 이미 제주도에 물건이 도착했는데 나에게 배달 온 것은 화요일)

 

기대감에 부풀어 물건을 받았는데 순간 상당히 놀랐다. 옷 포장하는 분홍색 비닐에 덩그러니 제품 박스만 있었기 때문;;

뭔가 별도의 충격완화제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고 굉장히 심플하게(심플하다 못해 불안하기까지 한) 포장되어 왔다.

 

그냥 위 사진에 있는 저 박스 위에 스티커 붙여서 배송온 거나 마찬가지로 물건이 왔다.

물건을 받자마자 '아 이거 난리 났겠네...'라고 생각하고 비닐을 뜯은 순간, 내 예상은 제대로 적중했다.

 

 

 

 

 

 

 정확히 정 중안에 무언가에 찍혀서 박스가 조금 찢어져 있고, 모서리 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구겨져 있다.

뒤쪽에도 무언가에 찍힌 자국이 선명하고, 여기저기 나뒹굴었다는 모습이 아주 역력하다...음...조금만 신경써주면 이러지는 않을텐데 포장 부분이 좀 아쉽다. 물론 이 포장은 오픈마켓에서 배송해주는 업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ipTIME 측의 문제는 아니다.

 

그렇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와서 구동 테스트를 위해 다시 한 번 오픈을 했다. 박스 자체에 완충제가 들어있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_-; 물론 이 불안한 와중에도 찍긴 찍어야 되니 셔터를 눌렀지만ㅋㅋ

 

 

 

구성품은 위와 같이 마련되어 있다. 동봉되어 있는 설치 CD와 메뉴얼을 가지고 천천히 인터넷 접속을 시도하니 정말 다행히도 인터넷 연결은 잘 된다. 광랜이라서 그런건지, 공유기가 좋아서 그런건진 몰라도 무선 인터넷(Wi-Fi)도 속도가 아주 빠방하게 잘 나온다. 속도 측정은 귀찮아서 해보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다운로드 눌렀더니 바로 설치중으로 뜬걸 봐서는 빠르긴 한 거 같다. 혜느님도 Wi-Fi 잡고서는 빠르고 좋다고 하고 구입은 잘 한 것 같다.

 

박스 상태 빼고는 아주 만족 중. 뭐 되팔 일은 없어서 박스가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첫인상인데, 오픈마켓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사용자 량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1.16 22:07 신고

    아.. 량진님도 비슷한 일을 겪으셨군요
    저도 왠지 박스가 찌그러져 와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 걍 저렴한거고 하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던 ㅎㅎ
    그나저나... 최근까지 전 ipTime G시리즈 쓰다가 N604로 갈아탔는데 속도면에서 정말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802.11n 지원 여부가 이렇게 클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