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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

[NSW] 엔더 릴리스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 - 일지 vol.2 : 배드 엔딩. 하이 점프가 왜 없을까...?

by 량진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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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배경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은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주위 사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플레이 후반으로 갈수록 더 드러나는 문제인데, 배경 아트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보니 올라갈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에 대한 구분이 약간 애매한 경우가 발생하고는 한다.

다행인 것은 그런 구간이 많지는 않다는 점인데, 전체적으로 충분히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약간의 아쉬움들이 보이는 뭐 그런 게임.

 

배드 엔딩은 우선 봤고, 이제 못가본 지역들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는데,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이라 간단하지는 않다.

적들의 다양성은 조금 부족한 편이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것 같고, 적들의 한방 한방이 너무 데미지가 큰 편이다보니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요구된다.

정말 다행인 것은 죽었을 때 잃는 것이 아예 없어서, 그에 대한 부담이 없는게 참 좋네.

 

[악마성 드라큘라]하이 점프과 같은 고공 스킬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마 이건 없는 것 같다.

벽을 짚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스킬이 있긴 한데, 역시 하이 점프의 그 편함은 따라갈수가 없어...ㅠ

 

개인적으로는 [할로우 나이트]만큼 재밌게 즐기고 있는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메트로이드]와 악마성은 어나더 레벨이니 넘어가고, 그 외 메트로배니아 게임 중에서는 [오리와 도깨비불]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이 할로우 나이트와 이 게임인 것 같다.

분위기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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