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노멀 엔딩 직전까지 왔다.
후반 갈수록 난이도 상승이 엄청나네.
레벨업을 아무리 해도 후반 몹들 데미지가 미쳤다...
죽었을 때 잃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계속 하는거지, 소울라이크라고 죽으면 죄다 잃는 시스템이였으면 그만뒀을지도.
틈틈히 계속 진행해서 진엔딩까지 완료했다.
처음 최종 보스전에 돌입했을 때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죽었는데, 두번째 도전하니 어떻게 어떻게 클리어가 되더라.
그렇게 노멀 엔딩보고, 다시 진엔딩을 위한 아이템 다 얻고 최종 보스에게 도전했다가, 부활한다는 사실을 깨달음과 동시에 약간의 현타가...ㅋㅋ
그리고 심기 일전 후, 두번째 도전 때는 어째 단 한번의 회복 아이템 사용없이 클리어가 되네.
역시 이 게임은 패턴을 익히면 답이 거의 보이기 때문에 초보자용 메트로배니아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동의 제약이 없다는 것도 엄청난 강점인데, 초보자용이라고 하기에는 딱 하나 걸리는게.
맵이 네모로만 표시되서 지금 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기 어렵게 만들어 놨다는 점이 가장 걸린다.
그래도 그 부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메트로배니아] 초보자들에게 꽤 괜찮은 시스템이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집중력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였어.
우측 상단에 표시된 미니맵처럼, 지도 표현이 가장 걸리는 점.
하이 점프가 없으니 이런 식으로 이것 저것 조합해야 맵 탐험이 된다.
배드 엔딩 함 봐주고.
이런 저런 보스들 때려 잡고 다니다보면
숨겨져 있던 비밀을 알게 된다. 스토리도 괜찮은 편.
진엔딩 가즈아!
지금보니 [진격의 거인]의 '엘런' 최종 버전과 비슷하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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