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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

[NSW] 엔더 릴리스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 - 일지 vol.3 : 진엔딩. 초보자를 위한 메트로배니아였다. 딱 한가지 요소만 빼고.

by 량진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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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노멀 엔딩 직전까지 왔다.

후반 갈수록 난이도 상승이 엄청나네.

레벨업을 아무리 해도 후반 몹들 데미지가 미쳤다...

죽었을 때 잃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계속 하는거지, 소울라이크라고 죽으면 죄다 잃는 시스템이였으면 그만뒀을지도.

 

틈틈히 계속 진행해서 진엔딩까지 완료했다.

처음 최종 보스전에 돌입했을 때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죽었는데, 두번째 도전하니 어떻게 어떻게 클리어가 되더라.

그렇게 노멀 엔딩보고, 다시 진엔딩을 위한 아이템 다 얻고 최종 보스에게 도전했다가, 부활한다는 사실을 깨달음과 동시에 약간의 현타가...ㅋㅋ

그리고 심기 일전 후, 두번째 도전 때는 어째 단 한번의 회복 아이템 사용없이 클리어가 되네.

 

역시 이 게임은 패턴을 익히면 답이 거의 보이기 때문에 초보자용 메트로배니아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동의 제약이 없다는 것도 엄청난 강점인데, 초보자용이라고 하기에는 딱 하나 걸리는게.

맵이 네모로만 표시되서 지금 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기 어렵게 만들어 놨다는 점이 가장 걸린다.

 

그래도 그 부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메트로배니아] 초보자들에게 꽤 괜찮은 시스템이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집중력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였어.

우측 상단에 표시된 미니맵처럼, 지도 표현이 가장 걸리는 점.

 

하이 점프가 없으니 이런 식으로 이것 저것 조합해야 맵 탐험이 된다.

 

배드 엔딩 함 봐주고.

 

이런 저런 보스들 때려 잡고 다니다보면

 

숨겨져 있던 비밀을 알게 된다. 스토리도 괜찮은 편.

 

진엔딩 가즈아!

 

지금보니 [진격의 거인]의 '엘런' 최종 버전과 비슷하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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