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베요네타 & 뱅퀴시 - 일지 vol.2 : SF 뽕에 취하기 딱 좋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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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2010년에 XB360으로 즐겼던 게임을 한글로 다시 하니 좋네.

거기다가 고정 60프레임!!

 

아무런 효과가 없는 담배 피우는 모션.

자동으로 모션을 취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굳이 이런걸 넣어놓은 건, 담배 피우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거겠지?

 

흡연은 자신의 몸에 해롭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금연해라.

 

오오...멋스럽다.

헬멧이 자동으로 벗겨졌다가 다시 씌워지는 모습보면 정말 뽕이 차오른다.

거기다가 저 들고 있는 총기류도 변신하는데 그것도 뽕이 차오른다.

옛날 어린 시절의 그 감성.

 

분명히 XB360으로 할 때도 그렇게 엄청 쉽게 하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클리어를 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 나이가 먹고 모션 컨트롤에 익숙해져버린 나의 손으로는 난이도가 꽤 있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오늘도 나이먹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