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이번에 닌텐도 다이렉트가 끝난 후 바로 발매가 되었다.
이 게임은 GBA로 발매된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 [악마성 드라큘라: 백야의 협주곡] [악마성 드라큘라: 효월의 원무곡] 3작품에 더해 SFC로 발매된 [악마성 드라큘라 XX]까지 총 4개의 게임 모음집이다.
이미 GBA용 3작품은 팩도 보유 중이라 딱히 구입할 필요는 없었지만, XX는 해보지 않았기도 했고 편의기능도 포함됐겠다 스위치로 하면 좋을 듯 해서 구입했다.
타이틀 화면은 변경되는데, 역시 일러의 퀄은 압도적이다. 미쳤어...
게임은 시작 전에 언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그 선택에 따라 타이틀화면도 변경된다.
한글이 없는건 아쉽지만 코나미가 뭐 그렇지...😕
이렇게 수록된 게임들의 OST만 따로 들을 수 있는 것도 괜찮다.
들을 일은 없겠지만...ㅋ
갤러리에서는 각종 컨셉아트 일러 및 각 국가별 게임표지, 메뉴얼을 볼 수 있다.
종이 메뉴얼의 그 갬성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디지털의 편리함이 압도적이긴 하지...🤤
그리고 가장 처음 해본 게임은 XX였다.
단순 횡스크롤 액션 장르인 악마성은 그다지 취향이 아닌지라 사보지 않은 게임이니 처음은 이 게임으로 시작했다.
처음 실행하고 느낀 감정은 '도트 겁나 튀네'였다.
그리고는 아주 당연히 스캔라인 옵션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래픽 옵션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있네.
스캔라인을 주니 한결 보기 편해진다.
쨍한 화면 그대로 스캔라인을 주는게 아니라 선명함도 죽여버리는 스캔라인이라 퀄이 좋진 않다.
그래도 도트 그대로보다는 나으니 설정해 주자.
조금 진행하다가 역시 단순 횡스크롤 악마성은 그 특유의 템포도 그렇고,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고는 이제 진짜 중요한 GBA 3총사를 실행해 봤다.
오리지널이 GBA라 스위치 화면으로는 도트가 더욱 튄다. 보기 싫을 정도로 말이지.
그래도 스캔라인 먹이면 나아질테니 걱정없이 그래픽 옵션에 들어갔다.
...........없다. 스캔라인 옵션이 없어.
와 ㅅㅂ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그 추억팔이 장사만 하는 SNK도 스캔라인 옵션은 기본으로 주는데, 이 미친 콦낪밊 새끼들은 그 흔한 스캔라인 옵션을 뺐다.
이게 지금 작은 캡처 이미지라 체감이 덜 할수 있는데, 스위치 액정으로 보면 정말 기가 찬다.
이따구로 낼거면 적어도 화면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옵션이라도 줘야 되는데 그것도 없다.
진짜 이것들은 미친건가...
너무 기가 차서 방에 고이 보관된 백라이트 GBA와 효월팩을 꺼내서 실행해 봤다.
키야... 이거봐라.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지만 GBA는 저 미친 도트 표현이 생명이다.
아 이거 진짜 어쩌나...
편의 기능이고 자시고, 업데이트로 그래픽 옵션 추가해주지 않는 이상 이거 할 일이 없어 보인다.
셊곖쵮곲콦낪밊가 괜히 생기는 말이 아니다...
(지금은 2024년 10월. 지금까지도 그래픽 옵션을 추가해 주지 않았다. ㅄ 새끼들...)
'게임 리뷰&일지 > 닌텐도_NSW' 카테고리의 다른 글
[NSW] 닌자 가이덴 마스터 컬렉션 : 쌍욕 나오는 처참한 이식. (1) | 2024.10.05 |
---|---|
[NSW]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 SNK의 마지막 불꽃. (1) | 2024.10.04 |
[NSW]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 초록 옷 입은 애가 젤다 맞습니다. (4) | 2024.10.01 |
[NSW] 비하인드 더 프레임 - 가장 아름다운 경치 : 색감 넘치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그리고 잔잔한 이야기. (0) | 2024.09.27 |
[NSW]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DLC 2번 팩 '추억의 가디언' : 아쉽지만 뭐 나름...? (1) | 202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