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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소니_PS5 & PS4

[PS5]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 오...? 꽤나 괜찮다?

by 량진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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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5] 스텔라 블레이드 : 엉덩이는 인체에 매우 중요한 근육이다.

 

 

 

한국에서 개발된 PS5 독점작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가 공개되었다.

공개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를 하고 즐겨봤는데, 첫인상은 예상보다 훨씬 더 괜찮았다.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웠다.

 

애초에 장르부터 개인 취향에 맞다보니 어느정도 재미를 느끼겠다 싶긴 했지만, 막상 데모해보니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자세한 이야기는 정식 발매가 되면 구매 후 클리어하고 이야기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스샷과 함께 간단한 이야기만 하는 것으로.

 

와 진짜 대단하네.

 

첫 화면은 이렇게 나오면서 바로 오프닝 영상으로 이어진다.

오프닝 CG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 

 

그리고 데모 버전을 클리어하면 보스 전투 모드가 개방되면서 이렇게 화면이 바뀌게 된다.

정식 발매 시 연동 요소가 있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베타 에너지 증가를 위한 코어라고 하는데, 분명 데모 버전 중 2개를 얻었음에도 계속 남은 코어 수가 2로 표기된다.

설마 버그는 아니겠지?

 

게임은 전투가 메인이지만, 뛰어다니고 잠수와 수영을하며 아이템을 얻는 부분도 꽤 마련되어 있다.

본편에서는 이렇게 소재 구하는 시간이 꽤 될 것 같은데,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니어 오토마타]와 거의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투는 정말 예상보다 훨씬 재밌었다.

공격의 속도감도 상당히 좋았고, 스킬도 탄탄하게 잘 만들어져 성장의 재미 역시 충분히 잡았을 것 같다.

또한 패링과 저스트 회피 등의 요소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어, 전투는 정식 버전에서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스킬을 얻게 되면 이처럼 훈련을 통해 연습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던 것도 좋았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실제 게임 상에서는 적들의 공격이 그렇게 잘 보이지 않는 배경과 색감 때문에 감각은 실전에서 익히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전투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한가지 좀 걸리는게 있다.

그것은 바로 시점 리셋 기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

이처럼 캐릭터의 등 뒤를 계속 따라다니는, 속도감 있는 3D 액션 게임이라면 카메라를 캐릭터 뒤로 바로 옮겨주는 카메라 리셋 기능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상당히 의외였다.

그리고 그 점은 실제 플레이 시 개인적으로 꽤나 불편함을 가져오는 요소가 되어 아쉬움이 크다.

적을 락온 할 수 있는 기능은 있지만, 그렇게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준다는 느낌은 부족하다보니 이 카메라 리셋 기능의 부재는 더욱 크게 와닿는다.

이건 필히 정식 버전에서는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이 밑으로는 왜 이 게임이 청소년 이용불가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2가지 중 한가지에 대한 스크린샷이다.

청불 이유 첫번째는 잔인함. 두번째는 성적 어필이다.

성적 어필은 정말 각잡고 나왔다 싶을 정도로 개발자 개인 취향을 제대로 팍팍 넣은 느낌이 상당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요즘 워낙 정신나간 PC 사상에 찌든 정신병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보니, 이런 원초적인 섹스어필이 나올때도 됐긴 하지 ㅋㅋㅋ

 

기본 슈트인 플래닛 다이브 슈트를 벗으면 스킨 슈트라는게 나오는데, 처음에 진심 깜짝 놀랐다.

아니 이거는 뭐 그냥 누드라고 해도...

 

...오우야

진짜 이건 그냥 누드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콘솔 게임에서 이정도의 섹스 어필 게임을 보게 될 줄은.

그것도 한국 게임사에서 나올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인데 이걸 한국에서 해낸다. 박수.

 

데모 버전에서는 스토리에 대해 뭐 알수 있는 길이는 아니기에 뭐라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초반에 대장님이 죽은건 뼈아프다... 그 개인적으로는 대장님이 훨씬 취향이던데 말이지...ㅋㅋㅋㅋ

 

데모는 첫번째 보스까지 클리어하면 끝나게 된다.

전투는 특히나 패링의 손맛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햅틱 피드백이 제대로 힘을 발휘했다고 본다.

속도감 있으면서도 화려한 화면이 TV에서 보이는데, 손에서는 묵직한 패링의 진동이 느껴지는 그 감각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패키지 예약판매를 하지 못해서 나중에 살까 했지만, 데모를 해보고는 그냥 DL로 구입하기로 결정.

 

데모 스토리 모드가 끝나면 보너스로 보스와 전투를 할 수 있는 보너스 체험판을 개방해주는데, 캐릭터의 의상도 3가지를 맛보기로 보여준다.

캐릭터의 몸매가 엄청나기에 사실 뭘 입혀도 뭐 안어울릴 수가 있나.

이게 한국에서... 진짜 대단하네 ㅋㅋㅋㅋ

 

추가로 개방된 보스전은 손맛도 좋고 긴장감도 있고 상당히 재밌었다.

소울류보다는 라이트하고, 일반적인 액션 보다는 헤비한 절묘한 전투라고 생각한다.

좋네 좋아.

 

정식판이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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