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칼리스토 프로토콜 - 일지 vol.4 : 엔딩. 게임 진짜 짧다... 그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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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엔딩 봤다.

스토리까지 엉망이야...🤨

 

난 무슨 주인공이랑 여캐가 사랑하는 사이 혹은 가족인 줄 알았다.

그러지 않고선 그렇게 갑자기 여캐를 위해 목숨 걸고 할 당위성이 아예 안보이는데 ㅋㅋㅋ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이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함이다 라는 어거지 핑계를 댈수라도 있다만...

 

 

게임 분량은 1회차 엔딩보는데 한 7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오히려 짧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비추게임이다.

3만에 구입했는데도 추천하기 좀 어렵네... 2만 밑으로 가야 될 것 같아.

 

그래픽은 꽤나 좋은 편이고, 더빙까지 되었다는 점과 근접공격의 타격감이 좋다는거 빼고는 죄다 구리다.

그 많은 돈 가지고 그래픽에만 쏟은건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완성도로 발매한건지 의아할 정도.

인물과 사물의 그래픽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한국어 더빙도 장점이지만, 더빙과 자막이 거의 차이없다는 것도 (그나마) 장점.

 

 

스토리는 후속작 내놓으려고 그딴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 같은데, 게임이 이따구인데 후속작 가능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