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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챕터 3까지 진행했다.
호러 장르에서 반드시 데미지를 입게 만든 구간을 이렇게 많이 배치한 게임은 처음이네.
계단 올라가자마자 멀리서 목이 늘어나는 괴물이 있는데, 이건 반응하기 어렵다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아예 반응 불가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반응 불가 상황이면 데미지라도 입지 않게 해야될텐데, 자원이 부족한 서바이벌 호러 장르에서 아예 반응 불가 상황을 배치하고 데미지도 입게 만들어놨다?
무슨 생각이였는지 이해가 어렵다.
이러니 악평을 받지...
그리고 게임이 전체적으로 너무 반복이다.
전투도 반복, 적들도 반복, 점프 스케어도 반복, 좁은 틈 이동도 반복...
너무 반복이라 장르가 서바이벌 호러임에도 정말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
게임을 단조롭게 만들어버린 최대 원흉. 그것은 바로 근접 공격 회피.
좁은 틈을 지나가는건 진짜 심각할 정도로 반복된다.
갑자기 튀어나오면 '으악 뭐야!!'하고 놀래는게 아니고, '또 튀어나오네...'하고 그냥 무덤덤해진다.
챕터 3 밖에 안했는데 말이지...
어쩔 때는 웃음이 나오기까지 했다.
너무 어이없어서...이게 맞는건가??
뭐 3만원에 샀으니까 그냥 그런갑다하고 있는데, 이거 예구로 그대로 8만에 샀으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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