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내 모든 남녀를 통틀어 가장 미인인 클라우드 등장.
이 장면을 이런 그래픽으로 다시 보게 될 줄은.
전투는 엄청 화려하지만 시원하진 않다.
스퀘어 파판팀은 액션 좀 못만드는 듯... 이 게임은 단순 액션은 아닌지라 그나마 낫긴 하다만.
뭐가 되었든 테러.
...왜 벌써 나오지?
시종일관 환상으로 나오는데 스토리가 약간 뒤틀리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그래. 그게 바로 직장인의 삶이지...😢
중2병 등! 장!
직업 군인과 테러리스트의 월급은 당연히 차이가 나겠지.
과거 회상 매우 좋았고.
파판 전통의 BGM도 좋았다.
여윽시 파판 7하면 티파. 🙂
갑자기 굴러들어온 돌. 그래도 역시 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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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까지 진행했다.
고전의 [파이널 판타지 7]을 현세대 그래픽으로 즐긴다는건 꽤나 즐겁다.
다만, 앞서 이야기했던대로 불필요하게 질질 끄는 분량으로 바뀐거는 불호고, 단순 이동 시 캐릭터들의 굼뜬 움직임도 좀 별로.
말도 안되는 점프력을 구사하는 전직 슈퍼 솔저 클라우드가 외길을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심히 걸어가는 모습도 개그신으로 보일 정도.
클라우드가 이정도 높이에서 외길이라고 천천히 조심히 걷는 것도 참 개그다.
전투는 화려하긴 한데, 역시 액션의 이 가벼움은 그렇게 좋진 않다.
스퀘어의 파판팀은 마치 '턴제는 과거 시스템!' 이라고 생각하는 것 마냥 죄다 액션을 가미한 전투로 바꾸고 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액션을 그렇게 잘 만드는 느낌은 아니야.
다른 파판들을 봐도... 그냥 잘하던거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느낌 ㅋ
화려하고 역동적인데, 그렇게 재밌지는 않아...
거기다가 이거 스토리...
원작하고 다르게 가는 것 같은 불길함이 드는건 그냥 기우일까...???
원작이 워낙 과거 게임인지라, 3개의 게임으로 분량 늘리기 + 현세대에 맞게 스토리를 어레인지하는 것까지는 OK.
그런데 이거 뭔가... 원작 스토리를 계속 클라우드 회상신에 넣는걸 보면 평행세계를 염두한건가 싶은 불안감이...
그러진 말자. 진짜.
스토리 원작으로 걍 가주라 진짜... 안그러면 파판은 정말 나와 마지막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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