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일지 vol.1 : 이렇게 유저 눈치 보이는 설정 넣어 놓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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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프롬 소프트 게임은 그래도 은근히 구입은 하는데, 엔딩은 단 하나도 본 적이 없다.

아니, 안봤다 보다는 못봤다가 더 정확하겠네...😂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게임 자체는 꽤 부합하지만 그 고난도 때문에 뭔가 계속 도전을 하기 버거운 그런 게임들이다.

그런 와중에 우선 구입은 해놓았으니, 이 게임도 플레이를 해봤다.

 

기존 프롬 게임들은 게임의 주된 분위기도 차분하거나 신중함을 요하는 분위기였고, 플레이 방식 역시 신중함이 상당히 요구되는 스타일이였다.

그런데 이 게임은 카메라 이동 속도부터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 속도까지... 굉장히 스피디하게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방식은 기존 프롬 게임들처럼 신중한 한방 한방이 중요한 게임이네?

이 상충된 분위기에, 자뜩이나 어려워하는 장르인데 더 못하는 것 같다.

 

저것들은 분명히 괴물이 아닌 사람인데... 튕기기 후 공격을 해도 바로 나에게 공격을 해버리는 미친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적어도 인간 잡졸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추가로 죽는것도 짜증나고 서러운데(돈도 잃고...ㅠ) 많이 죽었다고 주변 인물이 병에 걸렸다는 설정까지 넣어주셨네...

너무하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