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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

[NSW] 플린 - 크림슨의 아들 : 스캔라인 필터만 넣어줬어도 100점이였다.

by 량진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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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주얼이 마음에 들어 시작했던 플린 : 크림슨의 아들. 

엔딩까지 제법 괜찮게 즐겼다.

원래 도전과제에 1도 관심이 없다보니 게임 자체 업적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사진보고 알아챘다.

게임하다가 간혹 하단에 스치듯 아이콘이 뜰 때가 있었는데 그게 업적인가 보다.

어차피 관심이 없어서 들어가보진 않을 것 같다만...ㅋ

 

 

밥값하기 위해 게임을 시작하는 주인공.

 

 

게임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한 스테이지의 분량은 그렇게 길지는 않다.

부담없이 즐기기 딱 좋은 정도라 개인적으로는 긍정적.

 

 

간혹 분기가 발생하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분기는 2군데로만 이루어졌고 들어가는 방식이 거의 획일화된 것은 약간 아쉬운 운 점이다.

대부분 다른 스테이지에서 NPC를 통해 열쇠를 얻고, 닫혀 있는 문을 여는 방식이다.

 

 

전투 시 이펙트나 진동은 매우 좋다.

기술이 늘어감에 따라 화려함까지 더해져, 전투 쪽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엄청나게 약해 보이는 주인공에게 매번 털리는 로지아.

후반가도 패턴이 그렇게까지 바뀌지 않아서 어렵지 않다.

대사와 다르게 발전이 없는 친구...

 

 

화려한 일러스트까지 존재한다.

플레이 내내 가진 생각이지만, 스캔라인 필터만 있었으면 더 개쩔었을 것 같다.

워낙 도트를 잘 찍은 게임이다보니, 필터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을 듯.

 

 

또 좋았던 점은 게임 내 화폐의 존재가 딱 1개로 통일되었다는 점.

위 사진의 붉은색 수정이 돈 개념이고, 아래 사진에 있는 녹색 수정(왼쪽 상단)이 체력 회복이다.

아주 단순하면서 직관적이라 좋았다.

 

 

스테이지에 이렇게 보물이 숨겨진 곳들이 있다.

그걸 찾아가는 재미도 소소하게 있고, 찾기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은 편.

 

 

저렇게 찾은 보물들과 붉은색 수정으로 주인공의 스킬을 개방하는 방식이다.

스킬을 딱 열었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지 않는건가 했지만, 은근히 노가다를 해야 되는 수량을 요구한다.

스테이지에 뿌려져 있거나, 붉은 색 수정을 파괴해서 얻거나, 적들을 처리하고 얻거나.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얻게 되는데, 레벨업 개념이 없어 적들은 굳이 처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킬업을 위한 수정 획득을 위해 어쨌든 처리는 해야 되는 밸런스를 유지한다.

화려한 기술의 추가도 있기에 어쨌든 열심히 스킬업은 해줘야 함.

 

 

마법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버섯 할아버지(?)

마법의 구슬(?)을 얻자마자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그 구슬을 뺏은 후 냄새를 맡더니 주인공에게 재채기를 해버린다.

그러면 주인공이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는데(...) 무슨 원리인지는 엔딩을 봐도 모르겠다.

(COVID-19 감염...?)

 

 

분노 개방과 같은 주인공의 버프 기술도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다.

유지 시간이 생각보다 더 짧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임팩트는 확실하다.

 

 

보스전도 잘 마련되어 있는데, 적이나 보스전의 아쉬운 점은 그렇게까지 개성적이지는 않다는 점 정도.

패턴이 그렇게까지 다양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주인공의 회피(구르기)가 무적 판정이면서 적의 몸에 닿아도 데미지를 받지 않는 게임 특성 상 보스들의 임팩트는 다소 떨어진다.

일반 몹들은 색깔놀이가 꽤 많은 것도 아쉬운 점이겠고.

 

 

스토리는 대부분 NPC들과의 대사로 이어나가기는 하지만, 특정 이야기는 이렇게 단순하게 일러스트로 보여주기도 한다.

매우 간단한 묘사지만, 스토리 자체가 단순해서 충분히 이해된다.

 

 

중반 이후에는 특정 포인트에서 반려견(...)을 타고 다닐 수도 있다.

가시 데미지 0, 빠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등. 아주 훌륭한 동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다보면 이렇게 재앙의 근원을 찾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때는 다른 모든 스테이지에 갈 수 없고, 오로지 재앙이 발생한 스테이지만 갈 수 있는데진도 나가는 흐름을 약간 끊기는 하지만 나쁘진 않았다.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에서 미친 듯이 했던 그거다.

딱 1개의 스테이지에서만 활용하는게 조금은 아쉽다만.

 

 

그러고보니 횡스크롤 액션 장르에서 2단 점프가 없는 게임은 실로 오랜만이다.

완전 후반이 되서야 벽 점프가 가능하게 되는데, 그 전까지는 오로지 1단 점프 하나만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회피 후 점프가 멀리뛰기가 되서 그걸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조금은 수월한 플레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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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충분히 재밌게 즐긴 게임이였다.

난이도도 높지 않아 부담도 없고, 도트 그래픽은 꽤나 잘 찍어서 퀄리티가 좋고.

거기에 HD 진동도 꽤 훌륭한 편이고, 로딩이나 드랍도 없다.

죽었을 때 패널티도 붉은색 수정의 5% 차감 뿐이라 부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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