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원피스 해적무쌍 4 - 일지 : 점프 버튼을 빨리 적응하는 것이 관건.

 

 

(2020.04.02)

간간히 즐기고 있는데, 전작과의 변경점이 꽤나 많다.
우선 점프 버튼이 생긴 이유는 지형이 단순하지 않고 높낮이가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거기에 캐릭터들의 크기도 원작처럼 차이가 발생하게 만들어 놓다보니, 더욱 점프 액션의 필요성을 느껴 게임에 적용시킨 듯 하다.

초반에는 점프 버튼으로 인해 전작들에서의 주요 플레이 방식인, [약공격 → 강공격(띄우기) → 공중 공격 → 회피버튼으로 바로 지상으로 복귀 & 달리기] 이 패턴이 없어서 속도감을 느끼기 어렵나 했더만, 대놓고 강제 대쉬버튼이 생기면서 이건 뭐 쫒아가서 끝까지 패는 패턴을 만들어버렸네...

전작에서도 공격 속도 빠른게 최고의 장점이였지만, 이번 4는 더더욱 공격 속도의 빠름이 캐릭터 강함의 7할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간다.
그러면서 주인공인 루피가 진짜 너무 고성능이 되어버린 듯.

또 한가지 눈에 띄는 변경은 클리어 성과는 단순하게 격파수와 시간으로만 따지고, 레벨업은 코인을 가지고만 진행된다.

전작처럼 특정 캐릭만 죽어라 키운 다음에 돈으로 나머지 캐릭터들 레벨업을 하는 방식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데, 결국 다 해야 되는건가... 이건 너무 오래 걸리겠는데...

마지막으로 현재 스위치로 하고 있는데, 휴대용인 것을 감안하면 꽤 괜찮게 나왔지만, 팝인현상이 너무 심하다...ㅋㅋ

자뜩이나 건물 파괴 요소를 집어넣으면서 건물들이 굉장히 많은데, 갑자기 생기는 건물들은 좀 거슬리는 편.

휴대용을 좋아하는거 아니면 PS4나 PC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다시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