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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마소_XSX & XBO

[XSX] 튜닉 - 일지 vol.2 : 메뉴얼을 얼마나 빠르게 해석하는지가 관건.

by 량진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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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스포가 약간 있다. 스샷 한장 씩 뿐이긴 하지만.

 

서쪽 정원에 가서 종을 쳐야하는데 갑자기 너무 난이도가 확 오른 것 같이 느껴졌다.

잡몹들한테 한대만 맞아도 비몽사몽에 적들은 3~4마리가 붙어다니니 이동하기도 벅차고...

수십번의 죽음 끝에 겨우 겨우 진행하다보니 첫번째 보스가 나왔다.

 

정원의 기사라는 녀석이네.

 

 

잡몹들한테도 줘털리는데 보스를 이길리가 없지.

한 10번 했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게임 내 각종 힌트가 그려진 설명서 책자를 다시 천천히 봤다.

와나... 업그레이드라는게 수동이였네?? 어쩐지 더럽게 어렵더라...😑

 

돈주고 수동 업그레이드였다니... ㅂㄷㅂㄷ

 

 

정원의 기사를 클리어하는데 공방을 각 2업씩 하라고도 매뉴얼에 친절히 그려져 있었다.

그냥 소재를 가지고만 있으면 알아서 업그레이드가 되는 방식인 줄 알았더만, 자세히 보니 업그레이드 방식도 설명서 책자 내에 그림으로 그려졌기에 내가 모르고 그냥 넘어가 버린거였...😬

돈은 아이템 구매에만 사용되는 줄 알았더니, 사용처도 알게된 순간이다...ㅋ

플레이하면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업그레이드 소재가 꽤 많았기에 열심히 돈 노가다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개쉽죠? 빨랐죠? 포션 한번도 안쓰고 보스 잡았죠?

 

 

어쩐지 너무 이상하리만치 어렵다고 생각했다.

업그레이드하고 도전하니 완전 쉽게 클리어를 해버렸다. (10번 넘는 도전의 시간이...😥)

 

그 후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다음 보스를 만났다. 공성병기라는 녀석인데 거대 거미와 같다.

5번의 전투 끝에 잡았는데, 3번째 도전 시 보스와 내가 서로 딱 한방에 죽을 상황에 잡몹이 쏜 레이저에 내가 먼저 죽었..

이거 프롬 게임에서 느꼈던 그 감정인데...후...

멘탈 털려서 네번째는 그냥 얼른 죽어버리고 다섯번째 도전 끝에 잡았다.

다행히 네번째 전투에 그리 힘 안쓰고 일부러 포기한 후 멘탈을 부여잡았기에 비교적 수월하게 클리어를 하긴 했다만.

 

이제 다음 지역인데 산 위로 올라갔다.

눈 덮힌 산인데 채굴장이 있고, 또 잡몹들이 미쳐 날뛰는 수준...😰 아 왜!!!

세이브 석상조차 못찾고 있고, HP는 막 자동으로 깍여버리고... 3번 털린 후 게임기를 껐다.

 

이 게임이 전체적으로 참 좋은데 전투를 소울류 스럽게 한거는 약간 불호다.

모험을 즐기기에는 전투의 압박이 좀 있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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