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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60

[게임기] 지금까지 사용했던 가정용 게임기 이야기 과거, [이제까지 사용했던 휴대용 게임기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휴대용 기기를 선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가정용 게임기를 안한 것은 아닌지라 이번에는 이제까지 사용했던 가정용 게임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게임기 발매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며, 보유 한 적 없는 기기에 대한 이야기는 제외한다.) 01. [FC] 패미컴 : 1983년 일판, 1989년 한국(NES) 발매 닌텐도 최초의 카트리지 교환 8비트 비디오 게임기인 패미컴(이하 FC)은 1983년 7월, 일본에서 발매 후 정말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 그 자체를 이루어냈다. 그 당시 오락실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동키콩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놀라우면서도 큰 메리트였기에 FC의 인기는 당연한 수순. 그리고 .. 2020. 4. 12.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 & 슈퍼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 구입 몇주 전, 우연하게 카페에서 슈퍼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 번역을 했다는 분의 글을 보게 되었다.'엇? 이게 한글 번역되어 발간되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글을 쭉 읽어보니 완전 번역+한국시장에서의 슈퍼패미컴 이야기까지 포함된 내용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다보니, '한글 번역되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실제 번역을 한 이후 출시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안살수가 있나....사야지 뭐 ㅋ 패미컴 관련 서적은 혹시 번역되지 않았나 찾아보니 패미컴도 번역본으로 출시되었길래이번에 패미컴 + 슈퍼패미컴 서적을 모두 구입. *전에 메가드라이브 미니 관련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세가쪽 기기는 그렇게 추억이 있진 않아서,메가드라이브 퍼펙트 카탈로그는 구입하지 않았다. 그렇게 .. 2020. 3. 26.
[게임기] 슈퍼패미콤 미니 구입 : 추억 제대로 즐기기. 영롱한 표지....! 바로 전에 등록한 포스팅과 같이 패미콤 미니와 함께 구입한 슈퍼패미콤 미니. 패미콤 미니와 같이 슈퍼패미콤이라는 닌텐도의 과거 콘솔기기를 소형으로 복각하여 판매하는 제품. 아재들 추억 강제소환해주는 기기로 진짜 안사고 버틴게 용할 정도였다. 그리고는 이번에 구입했는데, 역시나 미개봉 씰이 부착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다 개봉했다. ㅋ 표지부터 마음에 든다, 진짜....대박 ㅋㅋ 슈패미는 총 21개의 게임이 내장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SFC로 발매된 적 없는 스타폭스2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역시나 맨 위에는 매뉴얼. HDMI와 5핀 연결 방법이 간단하게 안내되어 있다. 본 기기 및으로 역시나 HDMI 케이블과 5핀 전원 케이블.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다. SFC 그대로 소형.. 2019. 6. 2.
[게임기] 패미콤 미니 구입 :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냐?? 2016년 11월에 일본에서 발매된 패미컴 미니. 가격은 VAT 포함해서 약 6천엔 정도. 한화로 6만에서 7만 정도의 가격으로 나온 이 기기는 레트로 열풍을 제대로, 정~말 제대로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 열풍에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 나 역시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게 초기 예상과 달리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그런지 몰라도 품절 사태가 발생하면서, 빌어먹을 XX새끼들이 되팔렘질을 엄청했다. 기기 값이 기본 10만 넘는건 뭐 당연했고, 12만원에도 올리고 15만원에까지 올리는 XX새끼들이 판쳤지. 다행히 요즘은(이라고 해도 이미 몇년이 지났다고!!) 물량 안정화에 의해(살 사람 다 구입+생산종료) 가격은 원가 그대로 구입할 수 있기에 꾹 잘 참았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슈퍼패미콤 미니랑 같이 구입).. 2019. 6. 1.
[NSW] 바이오 하자드 4 : 이거 사는 호구 없지? (그게 바로 나야! 나!) 바하4는 앞서 콜렉션에서 간단하게 쓰긴 했지만, GC(게임큐브)로 이미 뽕을 뽑은 게임이다. 개인취향에 제대로 부합하는, 아주 훌륭하고 재밌는 게임이였기에 다회차 플레이를 했었다. * 인터넷 방송하던 시절이라 아마....한 2~30회차는 한 듯? 그 이후 XBOX360으로 발매된 [리바이벌 셀렉션]에 있던 HD도 간단하게 플레이해보긴 했지만, 워낙 많은 게임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이기도 하고, GC로 워낙 많이 했던 게임이라 길게 플레이하진 않았다. 그런 와중에 얼마전에 스위치로 바하4가 발매했다. 바하1과 바하0도 같이 발매하긴 했지만, 그 둘보다는 4에 대한 추억이 더 많기도 했고 훨씬 더 재밌게 즐기기도 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휴대용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휴대용으로 바하4가?? 이 유혹.. 2019. 5. 24.
[NSW] 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 : 그래픽과 어울리지 않는 난이도 오랜만에 스위치 게임의 엔딩을 봤다. '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이라는 게임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과거 오락실 시절을 겪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으로 남아있을, '원더보이'의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근데, 나는 원더보이는 딱히 즐겨보지 않아서 그다지 추억이 없...) 게임은 2D 횡스크롤 액션 어드밴쳐로, 메트로배니아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딩 본 이후 부분별로 소감을 나눠 이야기해 보자면. 그래픽. 굉장히 좋다. 2D임에도 불구, 굉장히 뚜렷하고 깔끔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장비에 따라, 장착 시 캐릭터들이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도 좋았던 점. 배경도 상당히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어, 그래픽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배경 그래픽 쩔어욧! 사운드. 굉장히 경쾌하고 좋다. 지역별로 .. 201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