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미1313

[XSX] 플레이그 테일-레퀴엠 : 아미시아와 휴고의 마지막 여정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에 등록된 [플레이그 테일-레퀴엠] 전작인 [플레이그 테일-이노센스]를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던터라, 당연히 발매하자마자 게임패스로 엔딩까지 달렸다. [PS4] 플레이그 테일 - 이노센스 : 역병은 무서워 ▶ Good -. 꽤 잘 표현된 흑사병이 창궐한 중세 프랑스 시대 -. 밸런스가 잘 잡힌 주인공의 성장 요소 -. 챕터 시작 제외 거의 없는 로딩 (SSD 기준) ▶ Bad -. 매끄럽지 않은 스토리텔링 -. 밸런 dnfldi2.tistory.com 엔딩을 본 후 이 감정은... 참... 그렇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처럼 기분이 더럽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안타깝고 먹먹한 그런 감정. 엔딩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갈 예정이라, 아직 이 게임을 안해봤다면 이 글의 [스토리.. 2022. 10. 26.
[XSX] 스콘 : 극명한 호불호... 쉽지 않네... 이 게임은 참...1인칭 슈팅인 줄 알았는데, 막상 까보니 퍼즐 게임에 가깝다고 봐야겠다. 아무런 힌트나 설명도 없이 그 화면을 보고 이동하면서 퍼즐을 풀어야 하는 게임인데, 그렇게 직관적이지는 않다. 아무래도 배경 자체가 워낙 그로테스크하다보니 사물의 분간이라든가 색감에 의한 구분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퍼즐을 하나 풀면 성취감도 있긴 하지만, 우선 피곤함부터 강하게 든다. 이는 이 배경 아트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은데, 이런 그로테스크함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선호하지도 않다보니 그다지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겠다. 주인공의 생김새부터가 그로테스크하다..오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텨보며 하긴 했지만, 이 게임에 이렇게 시간을 소비할 바에는 다른 게임을 하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중도.. 2022. 10. 21.
[XBO] 기어스 오브 워 4 : 개쩔던 대규모 전쟁 어디갔숴?! 과거 XBOX 진영의 파괴력 있는 독점작하면 기어스 시리즈가 있었다. 나 역시 XBOX360을 구입하면서 기어스 시리즈는 전부 플레이할 정도로 엑박하면 기어스 시리즈가 떠오르는 그런 시리즈였으나, 기어스 오브 워 4가 발매된 XBOX ONE은 그다지 끌리는 게임이 없어서 구입하지 않고 넘어갔었다. 즉,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이후 이번에야 기어스 시리즈를 해본거니 정말 오랫만에 플레이를 해보는 시리즈. [XB360] 기어스 오브 워 : 저지먼트 (Gears Of War : Judgment) -. 게임명 : 기어스 오브 워_저지먼트 -. 플랫폼 : XBOX360 (XB360) -. 발매일 : 2013. 03. 19 -. 장르 : 3인칭 슈팅 (TPS) -. 자막 : 한글 3편으로 마커스의 이야기가 .. 2022. 10. 10.
[PS4]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 프랑스 혁명 가지고 이것밖에 못해? 정말 꾸역 꾸역 겨우 엔딩을 봤다. 배경 그래픽, 특히 건물 모델링은 진짜 압도적으로 좋았고, 파쿠르의 자연스러움과 프랑스 형멱을 배경으로 한 수많은 군중에 대한 표현도 좋았으나 그 외 나머지는 전부 다 별로였던 게임. 무기 종류도 그다지 다양하지 않은데 전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하지 않아 전투는 꽤나 지겨우며, 난이도 또한 너무 어렵게 만들어놓아 2:1만 되어도 생사가 왔다갔다 하게 되어버린다. 총기류의 데미지가 너무 강력하면서도 멀건 가깝건 거리가 살짝만 벌어졌다 하면 바로 총을 들고 쏴버리니, 적들과의 대치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연막탄을 써서 도망말고는 딱히 없다. 왜 이 게임이 어쌔신 시리즈 최악이라고 불리는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버그도 꽤나 자주 발생하면서 자막은 여전히 엉망이고, 굼뜨고 .. 2022. 10. 8.
[XBO] 검은 사막 : 캐릭터 미모는 인정. 국산 MMORPG 검은 사막. 내가 마지막으로 즐겼던 온라인 MMORPG가 고등학교 때인지 대학교 때인지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였던 걸로 기억하니까 정말 엄청나게 오랜만에 MMORPG를 해봤다. (그냥 게임패스에 있었고, 국산 게임이라길래 호기심에 한 번 설치해 본 것) 제일 인상적이였던 것은 요즘 북미 쪽 게임 위주로 돌리다보니, 한국에서 만든 여성 캐릭터들의 미모에 놀란 점이다...ㅋㅋ 어우 미모들이 아주 그냥. 남성 캐릭터들도 엄청 멋지게 생겨서 굳이 커스터마이징 안해도 되니 좋더라. 미모들이 하나같이...오우 튜토리얼의 간단한 느낌은 생각보다 굉장히 템포가 느리다라는 것. 뭐 이렇게 템포가 나쁘게 튜토리얼을 진행하는지 약간 이해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실제 본 게임에 들어가니 속도감은 상당히 올라.. 2022. 10. 1.
[XBO] 파 크라이 5 : 게임에서 예술병은 제발 그만 미국 내 몬태나 주의 호프 카운티라는 가상의 지역을 무대로 광신도 집단과의 전쟁을 주된 내용으로 한 파 크라이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엔딩을 다 보고 이 게임에 남은 것은 오직 부정적 감정 뿐이다. 먼저 그래픽은 괜찮은 편이다. 유비 소프트 게임이 그렇듯이 그래픽은 언제나 평균 이상을 보여주다 보니 이번 게임 역시 발매 당시를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그래픽을 선보인다. 물론 간혹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 각진 폴리곤 등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비주얼은 만족스러운 편. 가끔 이런 다듬어지지 않은 폴리곤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래픽은 만족스럽다. 또한 총기의 발포음도 여전히 시원하며, 액션의 속도감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로 획일화된 방식을 타파하고자 기존의 몇몇..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