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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용과 같이 극 : 후속작은 염두해 두지 않은 스토리 *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엔딩 이후 진행. 2005년에 발매된 [용과 같이]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그런지, 스토리는 예전 느낌이 아주 많이 난다. 전체적으로 [권선징악 + 야쿠자 미화 + 신파극] 스토리로 진행되며, 애초에 시리즈화는 고려하지 않고 만든 스토리인게 여기저기서 드러나는게 특징. 어린시절 '멋있는 남자'라 하면 떠오르는 강하고 의리있는 그런 캐릭터의 결정체가 주인공이다보니, 스토리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법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냥 무난한 그런 느낌. 전투는 4개의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용과 같이 0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스타일 별 개성은 뚜렷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이다. 그 외 무수히 많지만 메인 스토리와는 연관성이 거의 없다시피한 서브 퀘스트는,.. 2021. 10. 4.
[PS4] 오네찬바라 오리진 : 얼마만에 보는 풀 더빙인가 ▶ Good -.시원하고 호쾌한 스타일리쉬 액션 -.잘 갖춰진 3D 액션 시스템 -.한글 풀 더빙 ▶ Bad -.은근히 존재하는 잔버그 -.너무 부족한 컨텐츠와 짧은 볼륨 -.비싼가격 -.문제 많은 카메라 위치 장점 3D 액션 게임으로써 있어야 할 시스템은 모두 존재하며, 전투는 매우 시원시원하고 손맛이 확실히 느껴지는, 꽤 본격적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저스트 회피와 패링 성공 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오버 섞인 카메라 워크와 이펙트는 더욱 이 액션에 집중되도록 만드는 요소. 또한, 회피와 패링 성공의 혜택을 차별화하여, 액션 진행의 바리에이션을 준 것도 좋은 점. 뿐만 아니라 기본 액션의 호쾌함도 무시할 수 없고, 콤보나 피니쉬와 같은 자잘하지만 중요한 기본적인 요소도 모두 잘 마련되어, 정말 .. 2021. 7. 16.
[PS4] 언차티드 4 : 괴생물체가 안나오니 이렇게 좋구나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임. 이 게임의 엔딩은, 내가 왜 이제까지의 언차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게 된 계기라 볼 수 있겠다. 언차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도 1편부터 3편까지 거의 유사한 점은 아래와 같다. 1. 개쩌는 그래픽과 연출 2. 헐리우드 스타일의 미국 영웅 스토리 2-1. 생뚱맞은 비현실적인 요소는 덤. 2-2. 보물만 찾으러 간건데, 언제나 결말은 세계 평화 사수... 3. 주인공의 성장 요소 無 4. 단조로운 플레이 패턴과 유사한 연출 반복 그렇게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이 4편의 특징을, 위에 열거한 1~3편까지의 유사점과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다. 1. 개쩌는 그래픽과 연출 동일 2. 헐리우드 스타일의 액션 영화 스토리 2-1. 쌩.. 2021. 7. 15.
[PS4] 마블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 : DLC 수준의 후속작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은 내 게임 경험에서 최고의 스파이더맨 게임이였다. 그 게임의 후속작을 상당히 원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짧게 후속작이 등장했다. 전작에서 스파이더의 힘을 얻게된 마일즈 모랄레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전작과 동일한 세계관이며 스토리는 전작의 1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발매 전부터 PS5와 PS4 버전을 따로 발매한다며 시끄러웠던 이 게임은, 과연 게임 자체적으로는 어떨지 간단하게 소감을 적어보겠다. ▶ Good - 빠르고 경쾌한 게임 템포에 의한 시원시원함 - 뛰어난 고증의 마일즈 고유 스파이더 액션 - 제대로 된 웹스윙 구현 ▶ Bad -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과 변동점이 크지 않음 - 가격에 비해 너무나도 턱 없이 짧은 분량 - 부족한 보스전 - 쌩뚱맞게 변한 피터.. 2021. 6. 8.
[PS4]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 주인공 퇴장의 올바른 예 미루고 미루던 장기 휴가를 사용하면서, 집에서 어떤 게임을 해볼까 하는 중에 발매된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전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나는 이제 그냥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팬이 맞나 보다. 발매하자마자 바로 구입하는걸 보면...ㅋ PS4로 4회차 엔딩까지 보고, 관련된 간단 소감을 작성해 보겠다. ▶ Good -. 훌륭한 그래픽과 프레임 -. 다양한 챕터 분위기 연출 및 액션과 호러의 훌륭한 밸런스 -. 개성 넘치는 크리쳐와 보스 -. 상인을 통한 확실한 육성의 재미 -. 그 어떤 개성도 찾을 수 없던 밋밋한 주인공의 확실한 이미지 변신 -. 액션만을 위한 용병모드 제공 -. [바이오 하자드 4]에 대한 예우 ▶ Bad -. 간혹 너무 어두운 곳은 구분이 어려워, 수동 플래시 기.. 2021. 6. 7.
[3DS]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 헌터와 라이더의 차이가...? 2016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외전격으로, 몬스터헌터 세계관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터들의 이야기가 아닌, 몬스터들과 유대(...)를 맺고 같이 살아가는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그린 RPG 게임이 3DS로 발매되었다. 그 게임은 바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021년 7월에 2편이 발매될 예정이다보니, 전에 플레이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의 소감을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 Good -. 본가 몬스터헌터와 같이 방대한 컨텐츠 -. 꽤 긴장감 있는 전투 난이도 -. 제법 즐거운 오토몬 성장 방식 ▶ Bad -. 시시하게 끝나버리는 메인 스토리 -. 다소 아쉬운 등장 몬스터의 종류 -. 그보다 더 아쉬운 오토몬 가능 몬스터의 종류 -. 본가에 비해 부족한 무기의 종류 (대검, 한손검, 해머, 수렵피리만 제작 .. 202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