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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AC & PC & 기타

[PC] 트라인 : 개성적인 3명의 모험가들의 이야기

by 량진 201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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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인은 [프로즌바이트] 라는 회사에서 발매되었으며, 2009년에 PC로 발매가 되었다.
게임은  3D 횡스크롤 형태로 이루어지며, 3명의 캐릭터(도적, 마법사, 전사)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여러가지 함정들을 헤쳐나가면서 앞으로 진행하는 액션 RPG이다.

장르가 액션 RPG이지만 퍼즐적인 요소도 강하며,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야 되는 요소도 있어 퍼즐+어드밴쳐 형식도 갖추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통 RPG와 같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 여러가지 아이템이나 스킬을 가지고 있기에 RPG 느낌을 살리면서 플레이도 가능한 그런 굉장히 묘한 게임.

타이틀 화면


해당 게임은 유저 한글패치를 통해 스토리를 느끼면서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간단하게 스토리를 말해보자면 마법학교에 있는 보석을 노리는 도적이 훔치려는 보석을 만지는 순간 손을 땔 수 없게 붙어버리게 된다.
그 후 마법사가 도적이 훔치려고 하는 보석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 도와주려다가 똑같이 손이 붙게 되고, 마지막에 전사도 동일한 이유로 보석에 손이 붙게 된다.

그렇게 3명이 그 보석에 손을 댄 순간 3명은 모두 다른 곳으로 워프가 되버리고 마법사가 그 돌은 전설의 트라인이라는 보석이라며 이 보석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말하게 된다.
이에 그 저주를 풀기 위해 3명의 모험이 시작되는 그런 스토리이다.

자유를 위해 앞으로 열심히 나아가자!


자유를 얻기위해 플레이어는 도적, 마법사, 전사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데 각각의 캐릭터마다 특징이 확연하게 나뉘어져 있다.









우선 도적은 로프를 나무에 쏘아 멀리 있는 곳으로 이동이 되며 활을 통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마법사는 마법력을 이용하여 상자나 다리 등을 만들어내거나 멀리 있는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사는 검과 방패를 통해 근거리 전투가 가능하며 물건을 들고 던질 수 있다.


이렇게 개성적인 3명의 캐릭터를 통해 여러가지 함정을 헤쳐나가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되는데 액션 RPG이기에 레벨업 개념도 포함이 되어 레벨업에 따라 무기의 성능이 변하거나 공격, 방어력이 상승하는 그런 효과들이 있다.
또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보물상자들이 있는데 그런 보물상자를 통해 새로운 무기나 스킬도 얻을 수 있으며 그런 스킬을 또 레벨업에 따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RPG 적인 요소가 강한 부분이다.










 


플레이 중에 보물상자가 곳곳에 숨어있다.


레벨업을 하면 스킬 업을 해보자!



개성적인 캐릭터 3명을 적재적소하게 활용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되는데 레벨업 요소를 통해 다시금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게끔 하는 매력이 있다. 물론 다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게임이 재밌다는 말이기도 하다.
정통 RPG 처럼 레벨 노가다를 열심히 하러 다니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가볍게 진행도 가능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꽤나 머리를 쓰게끔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쉴새 없이 변하는 환경에 지루할 틈이 없이 긴장감있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그래픽도 꽤나 훌룡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또 한 번의 즐거움 요소도 플러스 된다.
(단점이라면 캐릭터들 크기가 너무 작다는 점 정도이다. 물론 이 문제는 모니터가 크면 해결된다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나 재밌게 플레이를 하는 게임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플레이를 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작품이다. 퍼즐과 어드밴쳐, 그리고 RPG를 좋아한다면 과감하게 플레이를 해보자!

이렇게 수영도 한다.



아래는 플레이 영상을 녹화했는데 내 모든 글들의 영상들이 그렇듯이 슈퍼플레이 영상은 전혀 없고 정말 단순히 이런 형태로 게임이 이루어진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영상이니 참고용으로만 보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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