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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닌텐도 콘솔

[NGC] 젤다의 전설 : 4개의 검+ (The Legend of Zelda: Four Swords Adventures)

by 량진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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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명 : 젤다의 전설_4개의 검 +

 

-. 플랫폼 : Nintendo GameCube (NGC)

 

-. 발매일 : 2004. 03. 18

 

-. 장르 : 액션 어드밴처 (A.ADV)

 

-. 자막 : 일어

 

이 작품은 NGC로 발매된 두번째 [젤다의 전설]로, GBA로 이식된 [신들의 트라이포스]에 같이 내장되어 있던 로컬플레이 전용인 [4개의 검]을 더 파워업하여 따로 발매한 게임 되겠다.

그 당시 닌텐도는 NGC와 GBA의 결합으로 다양한 게임 체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는데, 이 작품은 그 노력의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게임은 [4개의 검]과는 다르게 싱글로도 기본적인 어드밴쳐 게임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가 붙었으니까...)

이 싱글 플레이는 혼자 할 수 있지만, GBA를 연결하여 최대 4인까지 같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한국 게이머들은 사실 거의 싱글만 즐긴 경험이 더 많지 않을까 한다.

한국에서 NGC가 발매될 당시 PS2가 엄청난 한글화 물량으로 밀어부치던 시절이니...

뭐 NGC는 정말 매니아를 위한 게임기 포지션이였으니까.


그리고 싱글 뿐 아니라 게임모드가 두가지 더 존재했는데 그 게임들은 대놓고 로컬 멀티플레이를 강조하기에 더더욱 한국 게이머들은 경험이 적지 않을까 한다. (실제 나 역시 그 두가지 모드는 아직도 해보질 못했다...ㅋ)

게임 내용으로  넘어와서 보자면 NGC로 발매했지만 타이틀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2D 형식으로 발매된 게임의 파워 업 형태다 보니 2D 젤다로 나오게 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이제까지 취득했던 루피라든지 하트가 다시 리셋되는 형태로, 젤다라는 게임에서는 처음보는 방식이라서 새롭기는 했다.

헌데 정말 게임 디자인 자체가 싱글보다는 다인이 같이 로컬 플레이를 했을때 재미있게 만들어지다보니, 어느 정도의 한계는 분명히 나타났던 작품. 

 

그럼에도 충분히 2D 젤다로써의 매력은 가지고  있기에 지금 다시 플레이하기에도 부족함은 없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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