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DLC 2번 팩 '영걸들의 발라드' :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즐겁다.

 

 

 

DLC 1번 팩(http://dnfldi2.tistory.com/629)에 이어 2번 팩 소감을 적어보겠다.

2번 팩의 구성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

 

1. DLC 2번 : 영걸들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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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복장

- 파란 새우 셔츠

- 팬텀 가논 셋

- 근위병 셋

- 라비오 가면

- 잔트의 가면

 

▶ 추가 콘텐츠

- 고대의 마구 (고대의 고삐, 고대의 안장)

- 4영걸 과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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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LC 2번의 경우 복장은 1편보다는 적게 주어지면서, 효과도 사실 크지는 않다.

오히려 1번 팩과 2번팩 사이에 새롭게 발매한 4영걸 아미보에 의한 복장이 더 효과적인 듯.

 

어쨌든 복장 관련으로는 딱히 내새울 만한 것은 없고 (팬텀 가논 셋의 경우 망토가 있다보니 멋은 있다.) 이번 2번의 모든 것은 4영걸의 과거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과거 스토리라고해서 4영걸을 직접 컨트롤하거나 하는 등의 방식은 불가하지만, 최초 4영걸을 집결시킬 때의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추가 시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시련은 4영걸의 과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일격의 검을 해방하기 위한 4개의 추가 사원을 클리어 후, 각 영걸마다 3개의 추가 사원(총 12개의 사원)을 클리어하면 최종 보스와의 대결이 발생하고, 그것을 클리어하면 링크만의 신수가 주어지는 콘텐츠.

 

처음 이 DLC를 플레이할 때 추가 사원이 존재하다보니, 드디어 링크의 하트와 체력이 풀로 채워진걸 보겠구나 했는데... 하트나 체력을 올려주는 것은 딱 1번 뿐. 나머지는 영걸들의 능력 업그레이드였다... 크흡

 

즉, 이 영걸 스토리의 보상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의 3가지.

- 하트 & 체력 중 1칸 업그레이드

- 영걸 능력 업그레이드 (능력 소모 후  차지 시간 감소)

- 링크 전용 신수

 

...뭔가 되게 부족해 보이는 보상이지만, 실제 차지 시간 감소는 굉장히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보상이고, 링크 전용 신수는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호의 보상이다.

 

역시 아쉬운 점은 하트&체력을 모두 풀로 채울수 있는 콘텐츠가 있을 것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점.

(영걸 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원들 보상을 하트/체력 보상으로도 같이 해주지 그랬냐...)

 

그리고 또 한가지는 영걸 스토리 클리어 후, '일격의 검'이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점.

일격의 검은 꽤 괜찮은 무기라고 생각했는데, 밸런스를 생각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추가 사원의 분량이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DLC로의 재 값은 충분히 한다.

일격의 검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링크 전용 신수 등!장! (유니콘 바이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