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리에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이유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우징에 꽂혀서

GBA부터 New3DS까지 하우징을 젤다 콜렉션으로 구입해 버렸다. (아마 젤다 하우징이라서 구입한 듯)

 

그 중 New3DSXL 전용 무쥬라의 가면 하우징이 있어서 물건을 받고 교체 작업을 했는데.

문제는 하우징을 받기 전 분해를 먼저 시도했다는 점이랄까.....왜 그랬을까 도대체 ㅋ

 

어쨌든 분해를 막 진행했는데, 하우징을 받아보니

실제 일부 기판은 색이 완전히 동일해서 굳이 교체를 안해도 되는 상황이였다.

(상판과 하판만 바꾸면 끝나는 아주아주 간단한 작업.......)

 

그것도 모르고 그냥 다 분해를 해버렸으니 당연히 다시 조립 시작.

문제가 여기서 발생했는데, 처음에는 전원이 안들어온다. (응???)

 

분해의 역순 그대로 했는데 왜 전원이 안들어오는거지......라는 의문을 느끼고 다시 분해.

뭐가 문제일까 꼼꼼히 체크해 보니 분해 시, 일부 단자를 제거할때 고정되는 핀이 늘어나 접촉이 안되던 것.

 

문제의 접촉이 안되는 부분들.

 

 

이게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이게 딸깍(?)거리는 형태로 강하게 고정되는 핀들이 아니고, 얇은 철사로

구부린데로 늘어나버리는 형태의 핀들이다보니 처음에 멋 모르고 너무 높게 들어올린 탓에 접촉이 잘 안되는 것.

 

아.....돌겠네;;; 그래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최대한 단자에 맞추려고 노력을 해서 어찌 성공은 했다.

(처음에는 전원만 안들어왔기에 위 사진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 부분만 열심히 작업했다.)

 

전원이 들어와서 다행이다 하고 봤더니 이번에는 상판 액정이 안나온다(.........................)

이건 또 뭐냐 하고 다시 분해. 그리고 체크해 봤더니 상판과의 연결 핀을 내가 반대로 끼웠다.

 

아놔........ㅋㅋㅋ

 

이 단자를 반대로 끼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끼우면 화면이 안나옴....

 

 

좋아, 다시 제대로 끼웠겠다 조립 시작. 확인해 보니 상단 액정도 잘 나온다. 오오 드디어.

 

게임이나 해볼까 했는데 홈 키가 안먹는다. ㅋㅋㅋㅋㅋㅋ아오 진짜.

문제는 앞서 말했던 접촉 불량 문제. (단자 표시 사진 제일 하단)

 

그 부분을 조정하니 홈키도 잘 먹힌다. (이때 또 전원이 안들어오는 문제 발생했지만 뭐 어찌 해결)

 

이제는 끝났겠지 하고 다시 보니 카트리지 인식 안됨. 와나......(사진 상 중간 부분)

이거까지 죽어라 해결하고 드디오 다 실행되는 것을 확인 후, 조립까지 완성했다.

 

그렇게 교체한 케이스는 아래.

 

 

오오....영롱하도다....

 

 

이 상판 하판만 바꾸면 되는거 가지고 진짜 별......그런데 하판은 뭐 아주 손쉽게 그냥 교체하면 되는데,

상판 분해 시 또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하나 있다.

 

상판 자체 분리가 매우 어렵다고 느낄텐데, 상판은 단순하게 플라스틱으로 다 고정되어 있는 방식이 아니라

상판과 하판이 연결되어 있는 꺽이는 부분에만 힘으로 떼내고 아래로 슬라이드 해야 분해되는 방식이다.

 

이걸 몰라서 왼쪽 고정 슬라이드 플라스틱 핀들이 전부 파손된 것은 안비밀(.......)

엄청 간단하게 분해가 되는건데 검색해 봐도 이에 대한 가이드가 없다보니 순수 경험으로 터득한 사실....쩝.

 

뭐가 어쨌든, 교체작업은 완료했고 뭔가 되게 있어보이는 그런 모습에 좋은 경험했다고 것으로 마무리.

 

 

 

Posted by 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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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18 07:09

    혹시 하우징케이스 사셨을때 뒤에나사나 버튼같은거 들어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