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집에서 사용 중인 PC는 아주 예전에 조립했던 PC로 사양이 후달리는 상황이다.

물론 단순 사무용이나 아직까지 DVD 영화 재생에도 큰 문제는 없지만 얼마전 그래픽카드가 드디어 운명하신 관계로

(GTX240을 쓰고 있었으니 정말 PC 안바꾼지 오래되긴 했네...흠) 이 참에 그냥 PC 새롭게 장만하기로.

 

초기 계획은 한 50만원선의 저렴한 PC 하나 조립해야 겠다라는 마음에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부품을 열심히 검색했는데,

인간의 욕심이라는 녀석은 정말.....정신을 차려보니 100만원에 육박 ㅋㅋㅋㅋㅋㅋ (GTX970 사고 싶다능 하악하악)

 

이건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으로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우선 내가 PC로 뭘 가장 많이 하나를 따져봤는데, 고사양 게임도 아닌 블루레이 감상도 아닌

캡처보드에 콘솔 연결해서 게임하는 것이였다. (.....이거는 지금 PC로도 충분...) 허허허

 

물론 게임도 간혹 하고 블루레이도 보긴 하지만 그렇게 고사양의 PC를 구입할 필요는 없긴 한 상황.

 

그래도 그래픽카드가 완전히 맛이 가버린 것도 있고 사는 김에 어느정도 사양은 맞춰놔야 몇년간은 PC를 안바꿔도

될 것 같아서 GTX760으로 타협을 보고 60만원대 PC를 장만하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쇼핑했다.

 

그 결과는 아래.

 

CPU : [인텔] 쿼드 하스웰 i5 4590 [3.3G]

→ 4690이냐 4590이냐 무지하게 고민하다가...60만원 타협만이 살길이다라는 마음으로 그냥 4590으로 결정.

    뭐, 약간(?) 부족한 부분은 다른 곳에서 매꾼다는 마음으로.

 

CPU쿨러 : [인텔]인텔정품 쿨러[1150/1155소켓]

→ 방이 좀 더운 편이긴 하지만 내년에 이사가기도 할거고, 기본 쿨러만으로 우선 버티자는 마음으로 결정.

 

메인보드 : [ASRock]인텔B85칩셋[B85M-DGS]

→ i5라면 적어도 B85는 돼야지....라는 마음에 그냥 질렀다. 언젠가는 사용할 USB3.0 포트도 있고 뭐 나름.

  

메모리 : [EK]EKMEMORY DDR3 8G PC3-12800 

→ 메모리도 8GB정도는 되야 그래도 원활한 작업이 되지 않겠어라는 마음에 8GB 메모리를 구입.

    4GB짜리 2개를 구입하는게 성능면에서는 더 좋지만 나중에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해서 8GB 단일로.

 

그래픽카드 : [ZOTAC]지포스 GTX760[2GB/O.C]

→ .....게...게임도 하긴 할거니깐!! 970은 절대 60만원이라는 선에 맞출 가능성이 없고,

    750ti가 가격대비는 참 좋지만 요즘은 성능이 한단계 업할때마다 2만원 정도의 차이만 있어서 그냥 760으로.

 

HDD : [Seagate]Seagate 500GB Barracuda ST500DM002 (SATA3/7200/16M)

→ 하드는 기존에 있는 하드도 같이 쓸거니까 그냥 500GB바이트 싼 제품으로 구입. SSD는 사치다....ㅠㅠ

 

파워 : [잘만]500W 정격/저소음

→ 파워는 그래픽카드의 보조 전력 부분도 있고, 그냥 저냥 구성 맞추기 식으로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

 

케이스는 그냥 사용할까 하다가 오래되기도 했고, 바람구멍도 좀 부족한 편이라 저렴한 미들케이스로 하나 구입.

 

위 구성으로 70만원에 가까운 60만원대 조립 PC 완성...은 아니고 부품들 결제만 완료 ㅋ

택배 오는데로 조립하고 잘 구동하는지 테스트하고 사용해야지 뭐.

 

Posted by 사용자 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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