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높아지네..--;

 

아..요 근래 글 쓰기가 힘들다. 물론 쓰려면 쓸 수는 있지만 마땅히 쓸 내용도 잘 생각나지 않고 있고..
가장 무난한 현재 플레이 중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 좋겠지만 이 마저도 쉽지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눈이 높아져서. 무슨 말인고 아니 42인치 HD TV를 산 이후에는 모든 게임은 42인치에서 플레이 중이다. 그러다보니 캡처를 위해서건 뭐건 23인치 모니터에서 게임을 하고 싶지 않아진다. 그냥 게임은 TV로 플레이하고 블로그에 그 게임에 대한 글만 써도 되긴 하지만...단순히 글만 쓰기에는 뭔가 좀 휑한 기분이 강해서 꼭 캡처를 해야 된다.

그렇다고 단순 패키지 사진만 찍자니 내 찍사 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 마저도 영 시원찮다. (내 찍사 능력의 한계는 이미 콜옵 오픈 포스팅에서 뽀록났다...ㅠㅠ) 뭐 이래저래 영 글쓰는게 쉽지 않은 요즘.

 

...은 개뿔. 그냥 핑계일 뿐...ㅠㅠㅠㅠ 코가 우솝이 되겠다.